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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자궁깨어라!—1974 |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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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셨나이다].”
그렇다. 신체 각 기관은 창조주께서 미리 설계하셨으며 특별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자궁내에서 직접 형성되었다.
“[주께서]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오늘날도 많은 출산 과정은 인간들이 관찰할 수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구성 과정—어떤 과정은 인간이 눈으로 보기에 즐겁지 않다—이 보이지 않도록 설계하셨다. 아기가 자궁에서 태어날 때에는 깨끗하고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완성품이 되어 나온다.—고린도 전 12:23, 24 비교.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기우지 못하였나이다.”
여섯째 주가 되면 태아는 아직 뼈가 아닌 연골 조직의 완전한 골격을 갖추는데 이것이 나중에 뼈가 된다. 시편 필자는 심줄과 근육과 세포 조직 즉 수천개의 다양한 ‘실’이 색깔과 아름다움과 기능에 있어서 가장 복잡 미묘한 형태로 ‘짜여지는’ 것에 대하여 언급한다. 그것은 깊은 땅속같이 인간들에게 감추어지고 신비스러운 자궁의 완전한 암흑 속에서 이루어진다.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과학자들은 유전 정보가 수정란의 핵에 있는 “유전자”에 주로 들어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인류의 원형을 설계하신 하나님께서는 또한 아기가 유전받을 구체적인 신체적, 정신적 특성을 미리 아실 수 있다.—창세 16:11, 12; 25:23; 로마 9:10-12 비교.
시편 필자는 계속 이렇게 말하였다.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운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시 139:17
우리의 신체와 신체의 생식 기능이 경탄스럽고 복잡하다는 사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인간을 존중하신다는 사실을 알 때, 인간 남녀는 참으로 그것을 오용하는 것을 피해야 할 것이다. 고의적으로 불필요하게 불임화하는 것은 확실히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불경을 반영할 것이다. (신명 23:1 비교) 한편, 병으로 말미암아 생명을 건지기 위하여 어떤 기관을 희생하는 수술이 필요할지 모른다. 이러한 경우가 여성의 생식 기관과 관련하여 때때로 발생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문제를 당사자의 양심에 맡긴다. 그 결정은 문제에 대한 그들 자신의 지식 그리고 그러한 수술의 필요성이나 긴급성에 대한 의사들의 충고에 근거할 것이다. 그러나 이 생명의 “요람”이 하나님의 작품이며 크게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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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연합을 가져온 기도깨어라!—1974 |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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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연합을 가져온 기도
● 때로는 사람의 입장이 절망적으로 보일 때가 있다. 그러나 정직한 사람의 기도는 참 숭배 안에서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결과로 인도하였다.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한 여인은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나의 남편은 과음하기 시작하였고 술에 취하여 나와 자녀들을 구타하기 시작하였읍니다. 사태가 악화되어 나는 미칠 것만 같았읍니다. 어느 날 나는 매우 침울한 상태에서 ‘하나님, 제발 저를 도와주시옵소서. 저는 곧 미칠 것만 같습니다’ 하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읍니다.”
바로 그 주간에 여호와의 증인이 그를 방문하였지만 그는 증인들을 광신자라고 생각하고 돌려보냈다. 그러나 후에 이 여인은 「하나님이 거짓말 하실 수 없는 사실」이라는 그들의 성서 연구 보조 서적을 받았다. 그는 하루 밤에 그 책을 읽고 그것이 진리라는 것을 인정하였다. 그는 자기에게 책을 전한 여인을 길에서 만나 자기를 방문하여 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리하여 마침내 이 여인은 여호와의 침례받은 증인이 되었다. 그러나 그 후 여러 해 동안 남편으로부터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 그는 힘을 달라고 여호와께 계속 기도하였다. 드디어 그리스도인 행실에 있어서의 그의 훌륭한 본을 통하여 그의 남편은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지금은 온 가족이 참 숭배에 연합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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