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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 생활에는 어떤 이익이 있는가?파수대—1975 |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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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천년 동안 그분과 함께 통치하게 되는 웅대한 상이 그들 앞에 있읍니다. (고린도 전 15:19, 50-54; 계시 20:6) 이들 기름부음받은 자들과 연합한, 계속 늘어가고 있는 “큰 무리”의 사람들 역시 웅대한 희망이 있읍니다. 그들은 다가오는 “큰 환난”을 기대하고 있읍니다. “큰 환난”은, 하나님의 승인받은 종으로서 하나님을 알기를 거절하는 모든 사람들을 지상에서 제거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적 형제들과 함께 하나님을 충실히 섬기는 사람들은 죽은 자로부터 부활을 받음으로써든지 혹은 그 환난을 생존함으로써든지, 고통과 질병과 노쇠함이 없는 깨끗해진 땅에서 영원히 살아갈 희망을 가지고 있읍니다. 그때에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입니다. 그 지식은 단순히 머리 속에만 있는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할 때에 실천에 옮겨지는 지식일 것입니다.—이사야 11:9; 데살로니가 후 1:6-10; 계시 7:9-17; 21:3-5.
22 경건을 유지하는 사람들 앞에는 실로 웅대한 축복이 놓여 있읍니다. 경건한 길을 가는 우리는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그분들의 승인받은 종으로 우리를 알아 주시는 것의 무한한 가치를 잊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우리에게서 만족감을 빼앗아가지 못하도록 꾸준히 경계해야 합니다.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본을 우리 앞에 간직해야 합니다.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형주]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히브리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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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우스’의 진상파수대—1975 |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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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우스’의 진상
오늘을 위하여 삶
● 세계는 경제 위기를 당하고 있다. 그러나 참으로 이상하게도 미국의 대부분의 전문 의류 및 보석상회는 어느 때보다 호경기라고 말하고 있다. 고급 승용차 판매업자들은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더 많은 고객들이 비싼 물품을 택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러한 진기한 상황을 한 산업계 대변인은 이렇게 설명한다. “‘인플레이션’과 악화된 경제상태는 다른 사람들에게만큼 일반[고급 승용차] 고객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 같다.”
‘커나드’ 운수회사 부사장은 이렇게 설명한다. “경제는 밑바닥에서부터 무너지기 시작한다. 꼭대기가 맨 나중에 무너진다.” 증기선 업계는 이것을 반영하는 것 같다. 1월 중에 79일 내지 94일 걸리는 네척의 세계 일주 호화 순양함이 빈 객실없이 출범하였다. “퀸 엘리자베드 2호”의 객실과 그에 딸린 방은 10,000‘달러’ 내지 97,035‘달러’였다. 그 배는 5‘톤’의 큰 식용 새우, 15‘톤’의 ‘필레이미논’, 17,000병의 포도주와 ‘샴페인’을 적재하였다. 승객들은 하루 일곱 번의 식사(차를 포함하여)를 약속받았다.
세계적으로 심각한 재정 위기 가운데서도 부유한 사람들이 이와 같이 돈을 흥청망청 쓰는 것은 분명히 적어도 한 동안, 현 상태의 냉혹한 현실을 외면하려는 욕망을 반영한다. 성서의 표현과 같이, 많은 사람들은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는 식이다.—고린도 전 15:32.
돈과 교회
● “그리스도는 부유하나 여러분을 위하여 가난하게 되셨읍니다.” 하고 성서는 말하고 있다. (고린도 후 8:9, 새번역). 오늘날의 교회들은 이 본을 얼마나 잘 따르고 있는가?
최근 ‘오스트레일리아’의 ‘퍼트’에 있는 성공회는 6,000‘달러’를 들여 교회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가 어떠한지를 조사하였다. 결과는?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안」이라는 신문보도에 의하면, 조사 결과 “교회는 ‘퍼트’에 사는 일반적인 성공회 교인들에 대하여 돈에 굶주리고 단일하고 이해할 수 없는 단체가 되었다”고 한다. 의심할 바 없이, 이 사실은 그곳 성공회 교인의 6‘퍼센트’만이 정기적으로 교회에 참석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네브라스카’ 주에 있는 ‘보이스 타운’이라는 고아원은 ‘가톨릭’ 교회 간부들이 운영하고 있는데, 그 동안 상당한 말썽을 빚었다. 1972년 3월에 기자들은 그 고아원이 순이익으로 2억 9백만 ‘달러’ 상당의 기부금을 받았다는 증거를 밝혀냈다. 그런데도 매년 기부금을 요청하는 편지를 3천만통씩 발송하였다. 한 해에 기부금과 투자액이 약 2천 5백만 ‘달러’ 들어오는데, 그 고아원의 경비의 4배나 되는 액수이다. “보이스 타운,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곳?”이라는 제목하에 신문들은 그곳 사람 한 사람당 190,000‘달러’의 재산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교회 간부들은 즉시 재산의 일부를 새로운 고아원을 위해서 사용할 것이며, 기부금 요청을 중지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1년 후에 자금 요청 편지가 다시 발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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