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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왕국 전도인들:왕국 봉사—1978 |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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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왕국 전도인들:
8월에 우리는 참으로 감격적인 “승리의 믿음” 국제 대회를 즐겼읍니다! 모두는 우리가 받은 영적 양식으로 가득찬 훌륭한 프로그램으로 인해 고무받았으며, 이제는 그것을 적용시킬 준비가 되었을 것입니다. 금년에 있었던 4개의 대회의 총 참석수는 33,181명으로서 작년의 지역 대회 총 참석수에 비하여 3,416명이 많았으며, 침례받은 수도 531명으로서 작년보다 111명이 더 많았읍니다. 우리 모두는 새로운 책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길」과 또한 소책자 「보이지 않는 영」을 받았고, 머지 않아 한국어로 「나의 성서 이야기 책」을 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뻐하였읍니다. 이러한 모든 점들은 여호와를 자기의 하나님으로 삼은 그분의 백성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알려 줍니다.
우리는 또한 미국, 일본, 독일, 스위스, 멕시코, 캐나다, 콜럼비아, 스페인, 홍콩 등 9개국에서 온 도합 287명의 방문자들을 맞았었읍니다. 그들 대부분은 서울에 있는 호텔에 머물렀었읍니다. 그들 모두는 한국의 형제들과 함께 특히 한국 형제들로부터 식사 초대를 받고 훌륭한 교제를 즐겼습니다. 우리는 서울 및 기타 지역에 있는 100여개 이상의 회중들이 그들의 가정으로 또는 음식점으로 이들 형제들을 초대해 주신 데 대하여 심심한 감사를 표하고자 합니다. 이것은 참으로 훌륭한 후대의 표시였으며 외국 방문자들은 이에 대해 매우 기뻐하였읍니다. 한 여행자는 “우리가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가장 즐거웠던 일은 형제들과 그들의 가정에서 식사를 함께 한 일이었읍니다” 하고 말했읍니다.
모든 외국 여행자들은 영어 집회들에 참석할 수 있었고, 그 모임에서는 한국에서의 여호와의 백성의 역사, 일부 관습들 및 경험담들을 들려 주었으며, 그들 모두는 우리 한국 조직에 대하여 이제 좀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읍니다. 모두는 우리의 사랑과 인사를 그들의 고향에 있는 회중에 전달하기를 원하였읍니다.
특히 우리가 기뻤던 일은, 통치체로부터 베리, 그린리스 및 시들릭 형제가 우리와 함께 참석하기 위하여 왔으며, 우리에게 얼마간의 훌륭한 영적인 지식과 격려를 준 일이었읍니다. 그들 또한 우리 모두와 가진 교제가 참으로 즐거웠었음을 지적하였읍니다.
우리 모두는 또 “우리의 믿음의 선언”과 우리 모두가 행하기로 동의한 점을 기억합니다. 거기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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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업에서 항상 할 일을 많이 갖도록 하라’왕국 봉사—1978 |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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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업에서 항상 할 일을 많이 갖도록 하라’
1 우리 모두에게는 매일 할 일이 많이 있다. 날마다 우리는 많은 책임들을 이행해야 하고, 그 모든 일을 하기 위해서 우리의 시간을 내야 한다. 가족의 필요와 세속 직업만으로도 우리가 얽매이기에 충분할지 모른다. 이에 대하여, 우리는 집회들, 개인 연구 및 제자를 삼는 일에 참여하는 일 등 회중 활동에 온전히 참여하고자 할 것이다. 때때로 우리는 실망하거나 모든 책임을 올바로 수행할 수 없다고 느낄지 모른다.
2 그러나 매우 바쁜 시간표를 갖는다는 것이 하나님의 종들에게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 즉 회중에 대한 염려를 언급할 때, 매우 바쁜 시간표를 가지고 있었음을 암시하였다. (고린도 후 11:28) 그러나 그는 항상 사물을 적극적으로 보았으며 깊은 인식을 가지고 근본적인 유익을 깨달았었다. 그러한 인식으로 말미암아, 그는 자기 형제들에게 ‘주의 사업 에서 항상 할 일을 많이 갖도록’ 권면하였다.—고린도 전 15:58, 신세.
3 또한 우리가 사물을 적극적인 태도로 보는 것은 좋은 일이다. 왕국 사업에 부지런한 것은 일종의 보호책이 된다. ‘할 일이 없’다는 것은 위험하다. (디모데 전 5:13) 게으름은 불평과 자기 만족의 씨가 자라기에 알맞는 온상이 된다. 우리는 “선한 일을 힘”써 일하라는 권고를 듣는다. (디도 3:8) 가치있는 일에 분주한 사람들은 무가치한 일을 추구하거나 원한을 품거나 자신의 실수를 근심하거나 악한 일에 말려 들어 갈 시간이 없다.
4 할 일이 많이 있다는 것은 또한 회중을 보호해 준다. 때때로, 동기가 좋지 않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 회중에 연합하게 된다. 그러나 불성실하거나 그릇된 동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수행되어야 할 많은 일이 있는 곳에 오래 머물러 있지 못할 것이다. 이것은 회중을 안전하게 지켜 주며, 회중 내에 있는 사람들이 전념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도록 도움을 준다. 그것은 또한 우리의 사고력과 추리력을 사용하고 발달시킴으로써 개인적으로 더욱 더 영적으로 성장하게 도움을 줄 것이다.—히브리 5:14.
5 항상 할 일이 많은 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준다. 다른 사람을 도와 주라는 임명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신보다 그들과 그들의 필요를 먼저 생각하도록 상기시켜 준다. 책임을 받아들이고 지시를 따르는 자진성은 우리로 하여금 겸손의 의미를 깨닫도록 도와 준다. 다른 사람들과 나란히 일하는 것은 인내와 형제 사랑의 가치있는 교훈을 준다. 어떤 일을 마칠 때까지 그것을 꾸준히 하는 것은 우리에게 충실함 및 인내의 가치를 인식하도록 교훈을 주며, 또한 여호와의 상을 받기에 합당한 사람이 되려면, 우리가 ‘힘써야’ 함을 상기시켜 준다.—누가 13:24.
6 우리에게 기대되는 모든 일을 다하기 위해서는 “수고하고 진력”해야 한다. (디모데 전 4:10)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러한 노력을 매우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아는 데에는 커다란 상이 있다. 여호와의 봉사에서 항상 할 일이 많이 있는 것은 우리가 ‘복을 많이 받게 될’ 충실한 종들 가운데 하나가 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잠언 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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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신분을 얻’는 사람들왕국 봉사—1978 |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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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신분을 얻’는 사람들
1 봉사의 종들에 관하여 바울은 다음과 같이 편지하였다. “훌륭한 태도로 봉사의 일을 하는 남자들은 그리스도 예수와 관련된 믿음 안에서 훌륭한 신분과 커다란 말의 자유함을 얻고 있읍니다.” (디모데 전 3:13, 신세) 이 사도는 봉사의 종이 되는 데 대한 요구 조건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형제가 훌륭한 태도로 봉사의 일 즉 자기의 의무를 이행할 때 오는 유익을 설명하고 있었다.
2 성서는 봉사의 종에 대한 높은 표준을 설명하고 있다. (디모데 전 3:8-10, 12) 추천받는 형제들은 분명히 이러한 요구 조건들에 달해야 한다. 봉사의 종이 된다는 것은 자동적인 일이 아니다. 이것은 거의 모든 침례받은 성인 남자가 일종의 칭호를 갖듯이 이러한 직위를 가져야만 하는 그런 것이 아니다. 봉사의 종들은 본이 되는 영적인 남자들이어야 한다.
3 사도행전 6:1-6은 그러한 남자들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보조 1162, 1163) 사도들은 말씀을 가르치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중요하긴 하지만 자격을 갖춘 다른 남자들에 의하여 취급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들보는 데 보조가 필요하였다. 그들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남자들을 선택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은 회중의 신임을 받을 만한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그들의 선택은 단지 하찮은 일들을 얼마간 돌보도록 또는 그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선택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그들이 회중을 섬기는 데 힘써 일할 수 있는 특권이었다.
4 오늘날 봉사의 종들은 왕국회관, 공급품 배부 등과 관련된 여러 가지 필요한 임무들을 돌보는 일을 도와 주며, 기록을 보관하는 일, 회계 등과 관련하여 장로들을 보조하고 있다. 이러한 면에서 그들은 자기 형제 자매들의 유익을 위하여 일한다. 만일 그들이 하고 있는 일이 바로 그러한 일이라는 것을 인식한다면, 그들은 자기들의 책임을 이행하는 데 신중을 기할 것이다. 그들은 임명된 일을 돌보기 위해 자리를 지키는 데 신빙성이 없는 대신, 언제나 신뢰성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어떤 불가항력적인 일로 인하여 그들이 제 시간에 오는 문제나 자신들의 임명을 이행하는 일에서 방해받는다면, 영적인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대신 그 책임을 맡도록 마련한다. 그들은 회중이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데 관심을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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