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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방인의 때”파수대—1983 |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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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을 놓고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함으로써 특색을 이루었읍니다. 그러나 위에 있는 “하늘의 왕”의 거처에 있어 그것은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왕국을 다스리시며 그가 원하는 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신다는 것을 그분이 나타내실 때였읍니다. (다니엘 4:22, 29, JP) 그때야말로 “마땅히 얻을 자가 이르”고 지존하신 하나님께서 ‘그것을 그에게 주’시기에 합당한 때였읍니다. (에스겔 21:30-32; 21:25-27) 그분은 하늘의 왕께서 자기의 영적 아들로 출생시키신 분인 영광스럽게 되신 메시야 즉 하늘의 생명으로 부활되신, 예수 그리스도였읍니다. (시 2:1-7) 그때는 하늘의 왕께서 그에게 ‘너의 원수 중에서 다스리라’고 말씀하실 때였읍니다. (시 110:1, 2) 이것은 확실히 “이방인의 때”가 참으로 끝났다는 것을 뜻하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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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때의 끝파수대—1983 |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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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때의 끝
1, 2. (ㄱ) 오늘날의 ‘예루살렘’ 성벽 안쪽의 어떠한 상황이 여호와께서 세계 지배권을 그 도시를 통하여 다시 행사하고 계시지 않음을 알려 줍니까? (ㄴ) 그러나 그 이름을 지닌 어떤 다른 도시를 이제 고려해야 합니까?
전쟁이 한창 진행중이던 1917년 12월에 ‘알렌비’ 장군 휘하의 영국군은 회교도인 ‘터어키’인들로부터 땅의 ‘예루살렘’을 탈취함으로써 주목을 끌었읍니다. 지상 전역에서 육적 ‘유대’인들은 이 사건을 대대적으로 환영하였읍니다. 하지만 오늘날까지도 ‘예루살렘’ 성벽 안쪽에 있는 ‘모리아’ 산 위에 회교 사원이 여전히 버티고 있기 때문에, 이전에 ‘솔로몬’ 왕이 세웠던 성전 터에는 ‘유대’인들의 숭배를 위한 어떠한 성전도 건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정할 수 있는 바와 같이, ‘다윗’ 왕손이 건축했던 성전에서 숭배받으신 하나님께서는 “이방인의 때”가 끝났다고 하여 그분의 메시야 왕국에 의한 세계 지배권을 땅의 ‘예루살렘’을 통하여 행사하고 계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어떠합니까? 어느 ‘예루살렘’을 말하는 것입니까? 메시야이신 예수께서 기원 70년에 있었던, 재건된 도시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신 지 몇해 후에, ‘로마’의 ‘갈라디아’ 도에 거하는 그분의 제자들에게 써보낸 영감받은 서한에 언급되어 있는 ‘예루살렘’입니다. 그곳 갈라디아서 4장 25절과 26절을 읽어보면 이러합니다.
2 “이 ‘하가’[‘히브리’ 족장 ‘아브라함’의 여종]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가 자녀들[그 시민과 신민]로 더불어 종노릇하고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아브라함’의 자유의 아내 ‘사라’처럼] 곧 우리 어머니라.”
3, 4. (ㄱ) ‘바울’은 ‘갈라디아’ 그리스도인들과 더불어 누구를 그의 영적 “어머니”로 인정하였읍니까? (ㄴ) ‘이스라엘’ 나라는 어떻게 하나님의 우주 조직의 일부가 되었었읍니까?
3 이 말을 기록한 필자는 개종한 ‘유대’인으로 메시야 예수의 선택받은 사도가 된 ‘다소’의 ‘사울’이었읍니다. ‘하가’가 ‘아브라함’의 집으로부터 추방된 것처럼 그가 기술한 “지금 있는 ‘예루살렘’”도 하나님의 조직으로부터 추방되어 기원 70년에 멸망되었읍니다. ‘바울’은 더 이상 땅의 ‘예루살렘’을 그의 영적 어머니로 인정하지 않았읍니다. 그는 “위에 있는 ‘예루살렘’” 즉 천적 ‘예루살렘’을 자기의 영적 어머니로 인정하였읍니다. 그들 ‘갈라디아’의 그리스도인들과 더불어 ‘바울’은 그 “자녀들” 중의 한 사람이었읍니다.
4 ‘시내’ 산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중보로 한 율법 언약을 통해 그분과의 관계를 맺게 하셨을 때, 그 ‘이스라엘’ 나라는 여호와의 우주 조직의 보이는 일부가 되었읍니다. 마치 여종 ‘하가’가 ‘아브라함’의 본처 ‘사라’에 속했던 것처럼, 그것은 그 조직에 속해 있었읍니다. ‘사라’는 “위에 있는 ‘예루살렘’”을 전영하였읍니다. 그것은 약속된 후손을 산출합니다.
5. 그러므로 이방인의 때가 끝났을 때 여호와께서 세계 지배권을 행사하는 일을 어느 장소에서 착수하실 것이었읍니까? 그리고 그때는 그분이 무슨 질문에 대답하실 때였으며, 그것을 어떠한 방법으로 대답하실 것이었읍니까?
5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전쟁이 발발한 1914년에 이방인의 때가 끝났을 때 자기의 세계 지배권을 행사하시는 일은 이 “위에 있는 ‘예루살렘’”과 관계될 일이었읍니다. 그때, 그분이 영감받은 필자 ‘다윗’ 왕이 시편 2:1-6에서 제기한 질문에 대하여 행동으로 대답하실 때가 온 것입니다.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받은 자[그의 메시야]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도다.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그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저희를 놀래어 이르시기를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또한 사도 4:24-26 비교.
6. (ㄱ) 이방인의 때가 끝났을 때 메시야 왕의 취임이 세상 통치자들의 눈에 보이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ㄴ) 미리 수십년간 경고를 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세상 통치자들은 그 위급한 시기에 계속 무엇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읍니까?
6 그렇습니다, 1914년에 이방인의 때가 끝났을 때는 여호와께서 시편 110:1, 2에서 ‘다윗’ 왕이 기록한 이러한 예언적 말씀을 성취시킬 적절한 때였읍니다.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도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홀을 내어 보내시리니 ‘주는 원수 중에서 다스리소서.’” 메시야 왕의 취임은 하늘의 ‘시온’ 산에서 있었으며, 따라서 지상 정부의 왕들과 고위 관리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읍니다. 이방인의 때가 1914년 가을에 끝나게 되어 있다는 사실이 수십년 동안 ‘워치 타워 협회’의 출판물에 발표되었었지만, 이들 세상 통치자들은 세계 지배권을 장악하기 위해 하늘의 메시야를 저항하기로 결의하였읍니다. 그들은 세계적인 전쟁을 위해 매우 발달된 장비를 계속 만들고 있었읍니다. 그러나 외견상, 1914년은 평화로운 출발을 하였읍니다. 그러던 중 7월 28일에 나라들은 전쟁에 휘말리게 되었읍니다.
7. 이방인의 때가 끝난 1914년에 왕으로서의 메시야의 취임은 땅과 그분의 어떠한 관계의 시작의 특징을 이루었으며, 어떻게 그러하였읍니까?
7 그 동일한 해에, 여호와의 우편에 앉은 왕으로서의 메시야의 취임은 이곳 땅과 관련한 그분의 보이지 않는 임재의 시작의 특징을 이루었읍니다. 어떻게 그러하였읍니까? 왜냐하면 땅에 대하여 새로 취임하신 왕으로서 그분은 제국주의적인 세계 지배를 꿈꾸는 야망에 찬 자기의 적들이 그 당시 점유하고 있던 자기의 땅의 영역에 주의를 돌리는 것이 적절하였기 때문입니다. ‘그의 권능의 홀’이 이곳 땅을 향하여 “위에 있는 ‘예루살렘’”으로부터 내보내어졌읍니다. 여호와의 명령으로 그분은 아래 지상에 있는 ‘그의 원수 중에서 다스리기’ 시작하셨읍니다. 또한 그분은 마귀와 그의 악귀들도 하늘로부터 추방하여 바로 이곳 땅으로 내려보내셨읍니다.—계시 12:7-17.
8. 예수의 사도들은 그분에게 무엇의 “표징”을 알려 달라고 하였으며, 시편 2:1에 의하면 그때 열국은 어떠한 상태에 있을 것이었읍니까?
8 메시야 예수께서 자기의 보이지 않는 “임재”의 증거로서 설명하신 “표징”은 1914년에 이방인의 때가 끝났을 때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읍니다. 그분이 순교의 죽음을 당하시기 직전에 사도들은 예수께 이렇게 질문하였읍니다. “언제 이런 일들이 있을 것이며, 무엇이 당신의 임재와 시대의 종결의 표징이 될 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마태 24:3, ‘J. 로더함’의 「강조된 성서」; ‘벤자민 윌슨’의 「엠파틱 다이아글롯」; ‘영’의 「직역 성서」; 「신세계역」) 시편 2:1에 의하면, 열국은 하나님께서 메시야 예수를 천적 ‘예루살렘’ 즉 ‘시온’에 왕으로 취임시키실 때에 분노할 것이라고 하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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