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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연합 앞에는 어떠한 장래가 놓여 있는가?파수대—1974 |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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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을 미친 별개의 세계 강국을 대표함)와 열뿔(지상의 정부 전체를 대표함)이 있는 짐승으로 상징되었다. 이 조직은 한 동안, 죽음과 같은 무활동의 구덩이에 빠지듯이 사라졌다가 재출현하여 마침내 최종 운명을 고하게 되어 있다.
국제 연맹(이 기구는 제 2차 세계 대전 중에 죽음과 같은 무활동 상태에 들어감)을 전신(前身)으로 하고 있는 국제 연합은 이러한 상징직 묘사에 부합된다. “열뿔”로 대표된 정부들이 복합적 정치 조직과 연합하며 세계적으로 증강된 권세를 획득하였듯이, 또한 우리는 약소 국가들이 국제 연합의 회원국이 됨으로써 발언권과 무시못할 지위와 힘을 획득하였음을 보고 있다.—계시 17:7-13.a
예언에 묘사되어 있는 바와 같이, 이들 서로 다른 상징적 왕들은 “한 뜻”을 가지고 있다. (계시 17:13) 다시 말하면, 그들은 여러 가지 의안에 있어서는 불일치할지라도 인간의 계획을 이용하여 세계적인 규모로 지속적인 평화와 안전을 수립하려는 결심에 있어서는 연합되어 있다. 그리하여, 그들은 이 일을 달성할 하나님의 마련인 그리스도에 의한 그의 왕국을 배척하고 있다. 그러므로, 예언은 이 국제적인 정치 기구가 하나님의 임명된 왕과, 쟁점에서 하나님 편에 있는 사람들을 반대할 것이라고 알려 준다. 따라서 그 복합적인 정치 조직과 모든 회원국과 지지자들은 필연적으로 궁극적인 멸망을 당할 것이며, 그렇게 하여, 땅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정부에 길을 비킬 것이다.—계시 17:14; 또한 다니엘 2:44.
그러나, 그 복합적 정치 조직이 지상에서 사라지기 전에, 그 조직은 하나님의 에언의 또 다른 면을 성취시킬 것이다. 성서를 보면 그 기구의 회원국들은 오랫 동안 세상 종교 제도의 사기적인 지배를 받아 왔는데, 이 종교 제도들이 계시록에서 “큰 ‘바벨론’”이라는 이름을 가진 음녀로 상징된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예언에 의하면, 정치 강국들은 음녀와 같은 종교 제도들의 위선과 간섭과 요구에 실증을 내고 종교 제도들을 적대하여 완전히 멸망시킬 것이다.—계시 17:1-6, 15-18.b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이 세계적인 조직이 전성기에 이르는 것 같고 평화와 안전을 위한 정치적 기반을 확립하는 것 같을 때에 그 기구는 또한 몰락하지 않을 수 없는 한계점에 이를 것이다. 사도 ‘바울’이 영감을 받아 이렇게 기록한 바와 같다.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임하리[라].” (데살로니가 전 5:2, 3) 그리고 그러한 세계적 선포가 있은 후에 이 세계 기구는 가장 극적이고 세계를 뒤흔드는 행동—거짓 종교 세계 제국을 멸망시키는 일—을 할 것이며 그러한 행동을 한다고 하여 하나님의 약속된 왕국을 정치적 조직으로 대치하려는 가면적이고 무익하고 반역적인 시도의 댓가로 멸망을 받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 때문에 200여 나라와 바다의 섬에 있는 증가하는 사람들, 많은 민족에서 나온 사람들이 현재 연합하여 그들의 전적인 확신과 희망을, 현 고난받는 세상의 정치 제도에가 아니라, 이 땅을 위한 영속적인 평화와 안전의 참다운 근원인 그리스도 예수의 하늘에 기초를 둔 정부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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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에 넘어가는 일’파수대—1974 |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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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에 넘어가는 일’
● 갑자기 ‘유혹에 넘어가는’ 사람은 보통 그런 일을 오랫동안 꿈을 꿔왔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그러기 때문에 성서는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참되고, 의롭고, 순결하고, 사랑할 만한 것을 생각하라고 충고한다.—빌립보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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