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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전쟁이 아닌 ‘아마겟돈’!깨어라!—1984 |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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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즉 세상의 모든 요소들이 하나님의 분노의 열기에 풀어질 것이며, 그와 함께 상징적 “땅”인 현 인간 사회의 물질주의적 “일”들 역시 그렇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일은 ‘베드로’가 다음에 말한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는 길을 닦는 것이 될 것이다. 즉 그리스도의 메시야 왕국이라는 새 정부의 “하늘” 아래 구속받은 인류의 새로운 지적 사회가 출현할 것이며, 여기에는 의가 거할 것이다. (베드로 후 3:13) 사람들을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한 ‘사단’의 영향력은 사라질 것이다. 핵 참사는 인류로부터 마귀와 그의 악귀들을 제거하지 못할 것이다. ‘아마겟돈’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자기 아버지의 인도에 따라 그 일을 하도록 길을 열어 놓을 것이다.—계시 20:1-3 참조.
세계 사건들은 하나님의 심판이 어느 때라도 집행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므로 다음 예언 또한 조만간에 틀림없이 성취될 것이다.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데살로니가 전 5:3) 재래식 전쟁들이나 심지어 제한적 원자전의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지만, 이 성귀는 핵 참사를 분명히 배제하고 있다. 어떻게 그러한가? 자문해 보자. 핵 참사가 있은 뒤, 누가 남아 “평안하다”고 외칠 수 있겠는가? 또 생존자들이 있다 해도, 그들이 방사능과 오염으로 가득찬 땅에 살면서 “안전하다”고 외칠 만한 이유가 얼마나 있겠는가?
이제 독자는, 핵 참사의 두려움에서는 벗어났지만, ‘아마겟돈’에서 ‘홀연히 멸망’될 것에 대한 새로운 두려움에 직면하게 되었으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고 의아해할지 모른다. 다음 기사의 설명을 읽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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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겟돈’은 새로운 출발을 위한 길을 열어 준다!깨어라!—1984 |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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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겟돈’은 새로운 출발을 위한 길을 열어 준다!
핵 참사는 분명히 두려움을 불러일으키겠지만, ‘아마겟돈’ 전쟁은 그렇지 않다. 그에 관한 성서의 소식에 올바로 호응한다면, 그 전쟁은 우리가 인생을 완전히 새롭게 출발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사람들이 핵 참사의 위협에 대해 갖가지 반응을 보이듯이, ‘아마겟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막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고, 무시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또는 이것이 불가피한 것이라고 믿어 개인의 생존 수단을 구하려 하는 소수의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어떤 반응을 나타낼 것인가?
‘아마겟돈’은 막을 수 없다
‘아마겟돈’은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의 큰 날에 전쟁”을 뜻하므로 아무도 이를 막을 수 없다. (계시 16:14)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그렇게 하려고 한다. 어떻게 그러한가? ‘아마겟돈’이 꼭 오리라는 것을 부인하고, 경고를 외치는 사람들을 반대하고 있다는 뜻에서 그러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자신을, 제1세기에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했던 사람들의 무리에 속하게 하고 있다. 당시의 박해자들은 ‘예루살렘’의 임박한 멸망을 경고하는 외침에 코웃음을 쳤다. 하지만 그 도시가 기원 70년에 멸망되었을 때, 이들 조롱자들 중 일부는 현명한 ‘가말리엘’이 일찌기 그들에게 베푼 이러한 경고를 기억했을 것이다. “이 사람들[그리스도인들]을 ··· 버려두라. ··· 너희가 ···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사도 5:34-39.
오늘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 가운데는 성서에 들어있는 실제적인 ‘아마겟돈’ 소식을 부인하는 종교 교직자들이 있다. 이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아마겟돈’은 사람들이 일으킬 핵 참사로서 정치 협상과 평화 운동이 이를 막을 수 있다고 믿게끔 하고 있다.
‘조나단 쉘’은 자기 저서 「지구의 운명」(The Fate of the Earth)에서 이 점을 이렇게 지적하고 있다. “이와 밀접히 연관되었으며 보다 심각한 종교상의 곡해는, 일부 정통파 기독교 신자들이 주장하는 것이다. 이들은 우리가 위협받고 있는 핵 참사가, 성서에서 하나님이 위협하고 있는 ‘아마겟돈’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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