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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을 현명하게 사용하라왕국 봉사—1974 |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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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을 현명하게 사용하라
1 우리 모두는 결코 낭비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예수께서는 주인의 소유를 허비한 청지기를 “옳지 않[다]”고 분류하셨다. (누가 16:1, 2, 8) 이와 대조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떡과 물고기를 나누어 주신 후에,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오늘날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마련하시는 것들에 대하여 우리는 개인적으로 이 동일한 태도를 나타내는가?—요한 6:12.
2 여호와께서는 오늘날 그의 종들이 사용하는 간행물을 “기적적으로” 증가시키시지는 않으시지만, 그러한 것들을 협회의 여러 지부에서 일하는 형제들의 활기찬 노력과 지구 전역의 형제들의 헌금을 통하여 마련하신다. 그리고 미국 브루클린 및 왙취타워 농장의 인쇄 공장에서 45,718,920권의 서책과 13,874,957권의 소책자 및 268,509,382부의 잡지를 지난 봉사 연도 중 생산했으나 성서와 서적 주문이 계속 증가하여 그 주문에 응하기 위하여는 야근조를 마련하며 부가적인 기계를 구입하지 않으면 안되게 했다. 우리는 그렇게 함을 기뻐한다.
3 그러나 많은 간행물들이 어느 면으로 볼 때, 현명하게 사용되지 못하고 있음을 여러 가지 보고가 알려 준다. 종종, 성서, 책, 노래책 및 잡지들이 왕국회관이나 대회장에 분실된 채 남겨지거나 혹은 아직도 쓸 수 있는 좋은 상태인데, 버리는 경우가 있다. 또한 많은 잡지를 주문하여서는 발행 일자가 지난 얼마 후에는 버리고 만다는 보고도 있다. 우리의 천적 주인께서 하신 이러한 마련들을 틀림없이 현명하게 사용하기 위하여는 어떤 일을 할 수 있는가?
4 성서가 기록될 당시에는 성경들은 두루마리에 손으로 베껴썼으며 대단히 가치있는 것으로 고려되었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교훈하였다.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 오라.” (디모데 후 4:13) 바울이 그의 겉옷을 신뢰할 수 있는 형제에게 맡겨 두므로 그의 옷의 가치를 인식한 것과 같이, 디모데 편에 안전히 가져오도록 함으로써 이 두루마리들을 귀중하게 여겼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비슷한 인식을 가짐으로써,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이 책에 낙서하는 것을 허락치 않고 값비싼 의복을 상하게 하는 것을 허락치 않는 것과 같이, 그 외의 방법으로 그리스도인 간행물을 상하게 허락치 않는다. 간행물이 저렴하다는 사실이 우리로 그 책들의 가치를 과소평가하게 해서는 안된다. 또한 종이 값이 계속 올라가고 있으며 여러 종류의 종이가 시장에서 희귀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성서, 서적들, 노래책 및 잡지를 올바로 다룸으로써 그들의 수명을 연장시킬 것이며 야외 봉사에서나 회중 집회에서 더 깨끗하고 말끔한 책의 상태를 나타낼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낭비치 않으신 예수를 본받을뿐 아니라, 감사의 정신 태도로써 여호와를 더욱 더 영화스럽게 하는 것이 된다.—시 50:23.
5 어떤 회중의 장로들은 매월 회중이 배부한 수보다 훨씬 더 많이 잡지가 주문된 것을 알게 될지 모른다. 만일 묵은 잡지가 우리집에 묵혀 있음을 알게 된다면 그 묵은 잡지를 양로원, 병원들에서 전하며 비공식적 증거를 통하여 그것들을 전하거나 부재자 집에서 전하고자 왜 애써보지 않을 것인가? 만일 이러한 방법으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그 이상의 잡지가 묵혀 있다면, 비록 그 잡지가 여러 달 지난 호라도 회중의 다른 사람들이 그것들을 사용할 수 없는지 장로들에게 문의해 보는 것이 어떠한가? 만일 우리 개인 잡지 주문이 우리가 전할 수 있는 부수보다 늘 더 많음을 알게 된다면, 잡지를 줄여 주문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6 노유를 막론하고 우리 각자는 여호와의 조직을 통하여 하신 마련에 감사를 표시할 수 있다. 어떻게? 우리가 성서와 연구 보조 서적들을 현명하게 사용하며 그러한 것들이 부주의하게 낭비되지 않도록 살피고 그 책들이 목적한 바, 즉 순결한 숭배의 관심을 발전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되도록 살핌으로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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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운데 있는 연로한 사람을 등한히 하지 말라왕국 봉사—1974 |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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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운데 있는 연로한 사람을 등한히 하지 말라
1 아주 옛날부터 여호와의 백성들 가운데의 연로한 사람들은 높이 존경받아 왔다. 그들은 연령이 가져온 경험과 지식 및 연령으로써 얻게 된 지혜와 건전한 판단력으로 존경받았다. 엘리후가 욥의 세 친구들에게 말할 때, 이러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욥 32:6, 7; 12:1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로 자신을 묘사한 여호와께서는 이렇게 명령하셨다: “너는 센 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라].”—레위기 19:32; 다니엘 7:9.
2 나이를 존중하는 사실이 그리스도인 회중에서도 또한 뚜렸하다. 충실한 봉사를 다년간 해 오므로 쌓아온 지혜로써 형제들의 총연합체에 실제적이고 참으로 유익한 기여를 할 수 있게 한다. 지나가는 이 낡은 제도의 태도에 영향을 받지 않은 우리는 우리 가운데 연로한 사람을 갖게 된 축복을 감사한다. 이제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있다. 우리가 그 감사를 항상 나타내는가? 혹은 어떤 때는 무의식 중에 연로한 사람들을 등한히 하여 우리 자신이 받을 수 있는 큰 축복을 상실하지는 않는가?
3 연로한 사람들이 집회에서 환영받았다고 느끼게 되며 자유로이 참여하게 격려받았다고 느끼는가? 그들이 집회에 참석하며 야외 봉사에 나가도록 돕는 마련이 되어 있는가? 그들 중 어떤 사람은 비록 봉사집단의 다른 사람들만큼 오래 일하지 못할지라도 그러한가? 개인적인 사교 마련을 할 때, 예를 들면, 식사를 함께 하거나 즐거운 교제를 함께 할 때 그들도 포함시키는가?
4 건강의 이유로 집에 갇혀 있거나 누워있거나 혹은 병원에 입원 중인 사람들은 어떠한가? 장로들과 기타 사람들이 정규적으로 방문하여 최근의 영적 양식을 계속 공급받게 하는가? 젊은이들이 그러한 연약한 사람들에게, 장을 봐주거나 집안일을 돌보며 심부름을 해 주는 등의 일을 하여 그들을 돕도록 격려될 수 있는가? 당신은 시력이 더는 좋지 못한 연로한 사람에게 성경이나 혹은 협회 간행물 중 하나를 소리내어 기꺼이 읽어드리겠는가? 연로한 사람들은 여러 환경하에서 도움을 요구하기를 주저할지 모르나, 일단 도움을 자청하면, 틀림없이 깊이 감사해 할 것이다.
5 믿지 않는 친척들이 불구가 된 연로한 형제들을 돌볼 책임을 맡아 회중이 모르게 멀리 어떤 집이나 병원으로 데려가는 일이 발생되었었다. 회중이 모든 노력을 기울여 그러한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내서 그들에게서 가장 가까운 회중에 그들의 그리스도인 교제의 필요성을 알리지 않는 한, 이러한 일은 삭막하고 외로운 격리를 당하는 것이 되게 할 수 있다. 그렇게 연락이 되는 동안 원래의 회중은 마땅히 전화나 편지 및 방문을 통하여 가능한 한 최대한으로 계속하여 접촉을 해야 한다.
6 노쇠해감에 따라 종종 혼란을 가져오며 그것이 행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것이 회중을 염려케 하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장로들은 진정한 사랑과 동정심 및 이해심을 가지고 이 문제들을 접근해야 하며 결코 불친절하거나 엄하게 다루지 말 것이다. (디모데 전 5:1) 회중의 어떤 연로한 형제 자매들 가운데 중한 병이 났거나 필요를 느낄 때, 우리 연로한 형제들은 회중이 그 상태를 잘 알고 있으며 기꺼이 도움을 베풀 준비가 되었으며 그들에게 사랑을 나타낼 이 기회를 참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7 여호와의 연로한 종들이 항상 회중의 사랑, 감사 및 존경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해야 한다. 세상이 종종 하듯 그들을 등한히 하는 대신에, 우리는 그들에게 존귀와 위엄을 주어 연세가 한없으신 천적 아버지의 사랑스러운 견해를 반영하도록 하자.—잠언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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