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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닉 생활과 자기 희생적인 생활—어느 쪽인가?파수대—1978 |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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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대로 살며 ‘그리스도가 다시 오신다는 약속은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잠든 이래 만물은 처음부터 창조된 그대로가 아니냐?’ 하고 말할 것입니다.”
18. (ㄱ) 우리 시대가 “창조물의 시작”의 때와 참으로 다르다는 것을 알리는 어떠한 증거가 있읍니까? (ㄴ) 왜 우리는 여호와의 뜻을 행하는 데 우리의 주된 노력을 바쳐야 할 것입니까?
18 원래 생명 현상이 지금까지 계속되어 온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금세기에, “마지막 날”의 모든 증거가 우리 목전에 온전히 나타나고 있읍니다. 역사상 가장 큰 재난의 대부분은 금세기에 들어와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읍니다. 그리고 현재 인간은 이 지상의 모든 생명을 파괴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읍니다. 확실히, 성서 예언의 성취로 나타난 모든 증거는 이 세상이 끝을 향하여 냉혹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그리고 끝이 올 때에는, 인류가 전례없는 재난의 기간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그 기간을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 없었고 후에도 없”을 “큰 환난”이라고 부르셨읍니다. (마태 24:21) 그 기간에, 이 세상의 모든 정치, 경제 및 거짓 종교 제도는 분쇄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제도들을 유지하는 데 소모된 모든 시간, 노력 및 비용은 허사가 될 것입니다. 확실히, 그리스도인들은 지속하지 못할 그러한 일에 주된 노력을 바치기를 원치 않을 것입니다. 그들의 주된 충성과 희생은 영원한 것에 바쳐져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한 1서 2:17.
19. “큰 환난” 중에, 무엇을 희생할 필요가 있을 것이며, 어떠한 사람들이 그러한 희생을 하기가 더 쉬울 것입니까?
19 다가오는 “큰 환난” 중에 여호와의 종들이 자기 희생 정신을 나타낼 기회가 많이 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들은 동료 그리스도인들에게 물질적 필수품을 나누는 일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면으로 그들을 도울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히브리 13:16) 그 때에 정치, 사회 및 경제 제도에 발생할 커다란 격변 때문에, 하나님의 종들도 자기들의 재산 일부를 혹은 전부를 상실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생활에서 여호와의 권익을 첫째로 두고 이미 자기 희생 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 때에 필요한 희생을 하기가 십중팔구 더 쉬울 것입니다.
20. 자기 희생의 문제는 얼마나 심각한 것입니까?
20 우리는 여호와의 관점에서 볼 때 “탐닉 생활과 자기 희생적인 생활—어느 쪽인가?”라는 질문이 생명과 죽음의 문제라는 사실을 피할 수 없읍니다. 만일 우리가 생명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새 질서에서 완전한 생활을 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현재 여호와를 합당한 방법으로 섬기기 위해 자기 희생적인 정신을 나타낼 필요가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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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희생적인 정신을 배양하는 일파수대—1978 |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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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희생적인 정신을 배양하는 일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희생, 신세]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로마 12:1.
1. 여호와는 왜 우리의 희생을 받으실 만한 가치가 있는 분입니까?
인간이 기꺼이 희생하려면, 그러한 희생의 대상이 가치있고, 높이 존중되는 것이어야 합니다. 모든 면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확실히 우리가 어떠한 희생이라도 바칠 만한 가치있는 분입니다. 그분은 외경을 느끼게 하는 이 광대한 우주의 창조주이시며 모든 생물의 근원이십니다. 그분은 또한 전 인류의 문제를 시정할 의로운 새 질서를 만드시는 분입니다. 적절하게도, 성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계시 4:11) 여호와는 그렇게 가치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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