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날 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한 11:25, 26.
1. (ㄱ) 지상에 사는 인간이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주장하려면 무엇이 필요할 것입니까? (ㄴ) 그렇게 주장하신 분은 무엇을 근거로 그러한 역할을 수행하실 수 있게 되었읍니까?
어떤 사람이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주장하려면 분명히 굉장한 담대함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바로 19세기 전에 사셨던 역사적 인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자신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읍니다. 그분의 사도들 가운데 ‘요한’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사도가 예수께서 이러한 말씀을 하신 것을 듣고 오늘날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것을 기록해 두었읍니다. (요한 11:25) 예수께서 죽은 자들과 죽어가는 자들 및 이미 매장되어 있는 인류의 유익을 위해 그러한 분이시라는 의미였읍니다. 물론, 그분 자신도 ‘예루살렘’ 성벽 밖에 있는 형주 위에서 비참하게 죽임을 당하셨으며 그래서 이번에는 그분의 친 아버지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수에 대하여 “부활이요 생명”이 되시지 않으면 안 되었읍니다. 예수께서 죽으신 지 삼일째 되는 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죽은 자로부터 일으키시고 영계에서의 불멸의 생명으로 옷입히셨읍니다. 예수께서는 기적으로 자기가 죽을 때의 몸과 비슷한 육신을 입으시고 걱정하는 제자들 앞에 나타나셨으며 한번은 500명이 넘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일도 있었읍니다. (고린도 전서 15장) 그리하여 그분은 자기가 위하여 죽으신 인류에 대하여 참으로 부활과 생명이 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2. 왜 오늘날 아무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원 제 1세기에 떠돌던 한낱 뜬 소문 정도의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여길 수 없읍니까?
2 오늘날 살아있는 어느 누구도 못박히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으로 다시 일으킴을 받으셨다는 이 신빙성 있는 사실을 통용 기원 제 1세기에 널리 떠돌던 한갓 뜬 소문 정도로 웃어버리거나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여길 수 없읍니다. 성서 「누가 복음」과 「사도 행전」을 기록한 의사 ‘누가’만을 제외하고 이른바 신약에 들어 있는 그 외 25권을 기록한 모든 필자들이 부활되신 하나님의 아들을 본 목격자들이었읍니다. 탁월한 증인들 중의 한 사람으로 이전에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했던 ‘다소’ 시의 ‘사울’이 있읍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사도 ‘바울’이 되었으며, 당시의 공용어인 희랍어로 “신약” 가운데 14권을 기록하였읍니다.
3, 4. ‘마르스’ 언덕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심판 날과 부활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하였읍니까?
3 한때, ‘바울’은 높은 문화와 고도의 지식을 갖춘 사람들이 많았던, 희랍에서 가장 탁월했던 도시 ‘아덴’에 있을 때, ‘마르스’ 언덕 즉 ‘아레오바고’에서 개정된 최고 법정의 재판관들 앞에 소환된 일이 있었읍니다.
4 ‘바울’은 ‘마르스’ 언덕 위에 모여 있던 일단의 지식인들에게 합당한 존경심을 가지고 연설하였읍니다. ‘바울’이 증언하고 변호하면서 그 절정에 이르러 다음과 같이 말했을 때, 그는 세상적인 지혜를 가진 청중이 받은 고등 교육을 비판한 것이 아니었읍니다.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사도 17:30, 31.
5. ‘아덴’의 청중은 어떤 반응을 보였으며, 따라서 누구에 대하여 한 가지 질문이 생깁니까?
5 죽은 자의 부활에 관한 그 놀라운 교리는 인간 영혼의 불멸성을 믿고 있던 그 희랍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읍니까? “저희가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혹은 기롱도 하고 혹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라.]” 그들은 아직도 그를 “이방신들을 전하는 사람”으로 여겼읍니다. 그러나 ‘아레오바고’의 재판관인 ‘디오누시오’는 ‘바울’이 모든 인류에 대한 다가오는 심판 날에 관해 말한 것을 이해할 수 있었읍니다. 그래서 그는 그 내용을 마음으로 받아들였읍니다. 또한 ‘다마리’라는 여자도 그렇게 하였읍니다. (사도 17:18, 32-34) 하지만 오늘날 과학이 훨씬 더 발달한 현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어떠합니까? 이것은 웃어 넘길 만한 문제가 아닙니다!
6. 예수의 부활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으킴을 받은 최초의 경우였읍니까? 그리고 예수께서 장차 생명으로 일으키실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전망이 놓여 있읍니까?
6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죽은 인간이 지성을 가진 생명으로 부활된 최초의 경우가 아니었읍니다. 성서에는 죽어서 무덤에 매장된지 나흘째 되던 날 예수께서 친히 생명으로 일으키신 ‘나사로’의 부활을 포함하여 그 이전에 있었던 부활의 실례들이 기록되어 있읍니다. (요한 11:1-44) 그러나 예수 자신의 부활은 온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닌 부활이었읍니다. 그분은 다른 사람들의 경우처럼 다시 죽지 않으셨읍니다. 이제 그분은 부활되시어 불멸의 상태에서 인간들을 위해 “부활이요 생명”이 되실 수 있었읍니다. 그리하여 인간들은 하나님의 우주 주권하에서 사망의 단죄에서 해방되어 완전함 가운데 결코 단절되지 않는 끝없는 생명을 누릴 수 있게 되었읍니다.
7, 8. (ㄱ) ‘아담’과 ‘므두셀라’의 수명은 완전한 인류가 영원히 살 가능성이 있음을 어떻게 실증해 줍니까? (ㄴ) ‘멜기세덱’은 얼마나 오래 산 것으로 생각되며, 이 사실은 그가 전영한 분의 생명에 대해 무엇을 논증해 줍니까?
7 순종하는 인류가 (첫 사람 ‘아담’으로 인해) 죄와 사망에 빠지게 된 일로부터 회복될 때 지상에서 끝없는 인간 생명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은, 비록 하나님께 범죄하였지만 ‘아담’이 930년 동안—그 기간의 대부분을 완전한 ‘에덴’ 동산 밖에서 살았다—살았다는 사실로 실증됩니다. 그의 후손 가운데 한 사람인 ‘므두셀라’는 969세까지 살았읍니다. (창세 5:5, 27) ‘므두셀라’가 사망한 때는 기원전 2370년이었으며, 바로 그 해에 ‘노아’ 시대의 세계적 홍수가 ‘노아’와 그의 가족이 피신하였던 방주 밖에 있던 모든 인간 및 동물의 생명을 쓸어버렸읍니다. 여러 세기가 지나 이보다 훨씬 뒤인 기원전 1933년이 되자 하나의 제사직이 지상에 등장하였읍니다. 이것은 ‘멜기세덱’의 제사직이었는데, 그는 족장 ‘아브라함’을 축복하였으며 하나님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사람이었읍니다. 그의 출생 및 사망 일자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8 따라서 그가 왕겸 제사장으로 있던 ‘살렘’에서의 그의 제사직은 끝없는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창세 14:18-20) 부활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전망은 왕겸 제사장이었던 ‘멜기세덱’의 그것에 상응합니다. 왜냐하면 히브리서 7:15-17에서는 이제 영광스럽게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그는 ···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 것이니 증거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또한 시 110:1-4 참조) 그러므로 그분이 기원 33년에 하늘에서 영화롭게 되신 이래 항상, 불멸성을 입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 가족 성원들을 위한 대제사장으로서 직임을 다해오셨읍니다. 그들을 위하여 그분은 자신을 완전한 인간 희생물로 제공하셨던 것입니다. 따라서 그분은 죽음에 시달리는 인간 가족에 대하여 두 번째 ‘아담’으로 행하실 수 있읍니다. 때가 되어, 그분이 죽어 있는 인간들을 지상 생명으로 다시 일으키실 때, 그들에게는 온 땅으로 확장된 낙원에서 인간 완전성 가운데 영원한 생명을 얻을 기회가 있게 될 것입니다. 첫 번째 ‘아담’과는 달리 자기 희생적인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 가족에 대한 자기의 책임을 이행하는 면에서 실패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그분은 그들을 위해 자기의 완전한 인간 생명의 피를 흘리셨던 것입니다.—고린도 전 15:22-45.
지상에서 다시 만날 죽은 사람들
9. 고린도 전서 15:21 및 로마서 5:12에 의하면, ‘아담’과 ‘하와’의 사망한 후손들이 부활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문제들을 상쇄시키셨읍니까?
9 지상에 살았던 수많은 인류가 그리스도께서 다스리는 약속된 하나님의 왕국 통치 아래 지상에서 새롭게 된 생명을 즐기는 특권을 누리게 될 것인가의 여부는 죽은 자들의 부활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문제들을 공평하면서도 완전하게 상쇄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증언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증인인 사도 ‘바울’은 이렇게 기술하였읍니다.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고린도 전 15:21, 신세 참조) ‘고린도’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서한과 일치하게, ‘바울’은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그의 서한에서도 이렇게 기술하였읍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로마 5:12)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의 후손들이 로마서 5:12에 나오는 법칙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신 한 인간에 의해 대속되도록 마련하실 수 있었읍니다.
10.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무엇을 근거로 자기의 인간 생명을 대용물로 바치실 수 있었으며, ‘아담’의 후손에 대하여 영존하시는 아버지가 되실 수 있었읍니까?
10 그 예외가 되신 분은 다름아닌 예수이셨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유다’의 왕족 ‘헬리’의 딸인 ‘유대’인 처녀 ‘마리아’에게서 기적으로 태어나게 하셨읍니다. (누가 3:23-38) 하나의 희생 제물로써 그분의 완전한 인간 생명은 ‘아담’이 ‘에덴’ 동산에서 창조주께 고의적으로 범죄함으로써 자기의 모든 육적 후손에 대하여 상실했던 완전한 인간 생명을 대신할 수 있었읍니다. 따라서 부활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스스로 범죄한 아버지가 된 처음 ‘아담’의 모든 후손에 대하여 “영존하시는 아버지”가 되실 수 있었읍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아들이 그들의 영존하시는 아버지가 되게 된 것입니다.—이사야 9:6.
11.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사도들이 아직 지상에 있었을 때 죽은 자들을 일으킬 수 있었다면, 예수께서 부활되신 이래 이 점에 있어 그분이 가지고 계신 능력은 어떠합니까?
11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사도들이 사람들을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켰을 때, 이것은 부활된 사람들이 처음 ‘아담’으로부터 유전받았던 사망의 단죄의 영향에서 벗어나게 하지 못하였읍니다. 그러므로 심지어 예수께서 무척 사랑하셨던 친구인 ‘나사로’도 다시 죽었으며 하나님의 설립된 왕국 통치 아래서 최종적인 부활을 받을 필요가 있게 되었읍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완전한 인간으로 지상에 계실 때에 예수께서는 죽은 사람들을 부활시킬 권능을 받으셨었읍니다. 그것은 죽은 자들이 적어도 현 사물의 제도에서 잠시 동안이나마 그들의 지적 생명을 회복하여 수명을 연장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읍니다. 그렇다면 이제 다시 하나님의 영적 아들이 되신 예수께서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죽은 인간들을 부활시키는 일은 훨씬 더 수월하지 않겠읍니까? 그렇습니다, 그 일이 가능한 것은 그분 자신이 부활되어 하늘에 계신 자기 아버지에게로 다시 올라가신 이래, 그분에게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세가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12. 인간 가족과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는 그분이 부활되신 방법 때문에 단절되었읍니까? 그리고 그분은 자신이 인간 희생물로 바쳐진 목적을 어떻게 완수하실 것입니까?
12 그리스도의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인 사도 ‘바울’이 ‘고린도’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부활에 관해 논하였을 때, 그는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나니[라.]” (고린도 전 15:45) 여기서 예수께서 마지막 ‘아담’으로 언급된 사실은 그분이 아직도 인류와 어떤 가족 관계에 있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현재 초인간적인 영자로 계시다는 사실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시 8:4, 5; 히브리 2:5-9) 다가오는 천년기 심판 날에 그분은 죽은 자들을 부활시켜 지상 낙원에서 완전함에 이르는 기회를 주고 자기를 그들의 영존하시는 아버지이며 평강의 왕으로 여길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자신이 완전한 인간 희생물로 바쳐진 목적을 완수하실 것입니다. 이로써 그분은 ‘아담’이 인류에게 행한 일을 상쇄하게 될 것입니다.
13. 예수께서 ‘나사로’를 죽은 자로부터 일으키시기 전에, 그분은 자신을 믿는 산 자와 죽은 자들에 관하여 ‘마르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읍니까?
13 예수께서 자기가 사랑하던 친구였던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를 죽은 자로부터 부활시키시기 전에 그분은 ‘나사로’의 누이인 ‘마르다’에게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고 말씀하셨읍니다. ‘마르다’는 예수께서 훨씬 먼 장래의 일을 말씀하신 줄로 생각하고 이같이 대답하였읍니다. “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이 기회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주목할 만한 말씀을 하셨읍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한 11:23-26.
14. (ㄱ) 어떤 사람이 예수에 대한 믿음을 실천하려면, 먼저 그에게 무엇이 요구됩니까? (ㄴ) 하나님께서 그러한 사람을 하늘의 유산을 상속하도록 택하신다면, 그가 죽어야 하지만 반드시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되어 있읍니까?
14 어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계속 살아서 그분에 대하여 듣거나 배우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그 다음, 그는 자신의 생명을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헌신하고 물에서 침례를 받음으로 이 결정적인 단계를 상징할 수 있읍니다. 하늘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이 헌신하고 침례받은 자기 아들의 제자를 불러 예수와 함께 하늘의 유산을 상속하도록 택하신다면, 그분은 그러한 사람을 자기의 영으로 낳으실 것입니다. 이것은 이 영으로 출생한 제자가 마침내는 한 인간으로서 죽어야 함을 의미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가] 죽어도 살” 것이라고 말씀하셨읍니다. 이 경우에 그는 예수와 함께 하늘 영역에서 부활된 영적 피조물로서 생명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15. 합당한 믿음을 실천했으나 하나님께 영으로 출생되지 않은 사람이 죽는다면, 부활시에 그는 어떤 입장에 있게 될 것입니까?
15 오늘날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의 유산을 상속하도록 여호와 하나님께 출생되지 않은 어떤 헌신하고 침례받은 제자가, 그리스도의 “다른 양”을 모으기 시작한 이래 많은 사람들이 그러했던 바와 같이, 죽게 된다면 어떠합니까? (요한 10:16) 그가 “부활이요 생명”이신 분에 대한 믿음을 실천했기 때문에, 그는 지상에서 부활된 직후부터, 아마 새로운 제도에서 생명을 갖게 될 때부터 새로운 사물의 제도와 관련하여 더 나은 입장에 있게 될 것입니다. (히브리 11:35) 그때 그는 하늘 왕국의 통치 아래 일찍부터 특별한 봉사의 특권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그가 죽을 때 가졌던 부활의 희망이 실현될 것이며, 그것은 하나님께 영예가 될 것입니다!
16, 17. (ㄱ) 부활과 관련하여, 그리스도인 시대 이전에 하나님의 “여자”의 “씨”가 임할 것을 고대해 온 사람들의 경우는 어떠합니까? (ㄴ) 예수께서는 어떠한 말씀으로 그들의 부활에 대하여 우리가 확신하게 해 주셨읍니까?
16 부활의 마련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자들 가운데는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 이후 그를 믿은 자들 뿐 아니라 그리스도인 시대 이전 사람들 곧 여호와 하나님께 믿음을 두고 창세기 3:15에서 그분이 예언하신 상징적 “여자”의 “씨”가 임할 것을 고대해 온 자들도 포함될 것입니다. 그 “씨”는 나중에 ‘‘아브라함’의 씨’라고 불린 분과 동일한 분임이 증명되었읍니다. (창세 12:1-3; 갈라디아 3:16, 신세 참조) 더 큰 ‘아브라함’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이 “씨”가 임하실 것을 고대하여 온 그러한 사람들 가운데는, 물론 족장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삭’ 그리고 그의 손자인 ‘야곱’ 즉 ‘이스라엘’이 포함되어 있읍니다. 그들의 부활이 확실하다는 것을 확증하면서 ‘‘아브라함’의 씨’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17 “죽은 자의 부활을 의논할찐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바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마태 22:31, 32) “죽은 자의 살아난다는 것을 의논할찐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마가 12:26, 27)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누가 20:37, 38) 이런 간접적인 방법으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하여 우리가 확신하게 해주셨읍니다.
18. 약속된 씨의 특성을 고려해 볼 때, 하나님의 벗 ‘아브라함’은 누구를 상징하였읍니까?
18 하나님께서 자신의 벗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은 지상의 모든 가족들이 그분의 “씨”로 말미암아 “그들 스스로를 축복”할 것이라는 것이었읍니다. (야고보 2:23; 창세 12:1-3; 22:15-18, 신세) 그 “씨”는 영적 씨가 되었으므로 인간 ‘아브라함’은 여호와 하나님을 상징하는 모형이었읍니다. 왜냐하면 이분만이 영적 “씨” 즉 지금 하늘에서 영광스럽게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가 되실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19. 계시록 20:11-14에는 무엇에 대한 예언적 환상이 주어져 있읍니까?
19 우리에게는 지상에서 죽었던 사람들의 다가오는 부활에 대한 예언적 환상이 주어져 있읍니다. 계시록 20:11-14에서는 얼마의 상징적 언어를 사용하여 그 점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읍니다. “또 내가[사도 ‘요한’]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20. 천년기 심판 날 끝에,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과 기록되지 못한 자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것입니까?
20 하나님께서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하도록 “작정”하신 천년이라는 긴 “날”동안 죽음의 상태에서 부활된 인간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영원한 구원을 위해 베푸신 모든 마련들을 활용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사도 17:31) 바로 이러한 의미로, 그들은 “그들 스스로를 축복”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그들의 성실에 대한 최종 시험을 완전하게 통과함으로써 그들은 세계적인 낙원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그 보상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어떻게 될 것입니까? 부활이 없는 “둘째 사망”을 당할 것입니다. (계시 20:14) 계시 20:15에 이렇게 기록된 바와 같습니다. “누구든지 생명 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기억할 수 있읍니까?
◻ 오늘날 아무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한낱 뜬 소문 정도의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여길 수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무엇을 근거로, 예수께서는 ‘아담’의 후손에게 영존하시는 아버지가 되실 수 있었읍니까?
◻ 하나님의 영으로 출생하지 않은 충실한 사람이 죽는다면, 부활되었을 때 그의 입장은 어떠할 것입니까?
◻ 계시록 20:11-14은 우리에게 무엇에 대한 예언적 환상을 보여 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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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죽어 있는 자들이 다시 살아날 때 즐거움이 넘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