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직무를 영광스럽게 여김
“나는 나의 봉사의 직무를 영광스럽게 여깁니다.”—로마 11:13, 신세.
1, 2. 스가랴 13:4-6에 의하면, 거짓 종교의 ‘미니스터’들 곧 봉사자들은 자기들의 봉사의 직무를 영광스럽게 여기지 않고 앞으로 올 특정한 때에 어떻게 하려고 할 것입니까?
어느 종교이든 거짓 종교의 ‘미니스터’(minister)들 곧 봉사자들이 수치를 당할 때가 다가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직업을 숨기려고 할 것입니다. 바로 성서 예언이 그 점을 지적합니다. 그들을 “예언자” 혹은 환상을 보는 자로서 말하면서, 스가랴 13:4-6은 이렇게 말합니다.
2 “그 날에 선지자[예언자, 신세]들이 예언할 때에 그 이상을 각기 부끄러워할 것이며 사람을 속이려고 털옷도 입지 아니할 것이며 말하기를 나는 선지자[예언자, 신세]가 아니요 나는 농부라. 내가 어려서부터 사람의 종이 되었노라 할 것이요 혹이 그에게 묻기를 네 두 팔 사이에 상처는 어찜이냐 하면 대답하기를 이는 나의 친구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 하리라.”
3. 그러한 상처는 그리스도교국의 교직자들에게 어느 정도로 가해 질 것입니까?
3 한 때 종교적 교직자들을 좋아하던 사람들은 결국 교직자들에게 대들어 그들을 쳐서 상처를 입힐 것이며 그리하여 심지어는 죽게 하거나 그들의 종교적 직업을 포기하고 그 복장을 버리게 할 것입니다. 성서의 마지막 책인 「계시록」에서는 세상의 관원들이 종교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들을 대항할 것을 강력한 비유로 묘사하고 있읍니다. 17장은 고대 ‘바벨론’에 근거를 둔 전체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을 큰 ‘바벨론’이라고 불리우는 국제적 음녀로 소개합니다.
4, 5. (ㄱ) 계시록 17장에,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이 어떻게 상징되어 있읍니까? (ㄴ) 마침내 이 상징적 열뿔과 붉은 빛 짐승은 하나님의 허락으로 그 탄 자에게 어떻게 행할 것입니까?
4 이 여자는 일곱 머리와 그 머리에 열뿔을 가진 붉은 빛 짐승 위에 앉아 있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읍니다. 이 짐승은 마치 국제 연맹과 그 후신인 국제 연합의 경우처럼, 무저갱에 내려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큰 ‘바벨론’은 기원 1945년에 다시 나타난 이 국제적인 정치적 “짐승”에 다시 올라 탔읍니다. 그 때부터 큰 ‘바벨론’은 35년간 이상이나 호화로운 빛을 한 “짐승”을 타고 있읍니다. 종교인들에게 충격적이게도, 이제 머지않아 틀림없이 이 상징적 짐승이 연속적인 일곱 세계 강국의 전체 기간에 걸쳐 정치를 지배해 온 이 부도덕한 “여자”를 대항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 때 어떠한 일이 일어날 것입니까? 계시록 17:15-18은 우리를 위해 다음과 같이 묘사합니다.
5 “네가 본바 음녀의 앉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네가 본바 이 열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저희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저희 나라를 그 짐승[여덟째 세계 강국]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니라. 또 네가 본바 여자는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거짓 종교 세계 제국인 현대 큰 ‘바벨론’]이라 하더라.”—계시 18:21-24 참조.
6. 큰 ‘바벨론’의 멸망은 어느 정도로 종교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6 그리스도교국을 포함한 다가오는 큰 ‘바벨론’의 멸망은 지상에서 모든 종교를 일소하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까?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한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한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숭배자들은 그리스도교국이나 큰 ‘바벨론’의 나머지 부분에 속하지 않을 것이므로 모든 종교를 치는 세계적 맹 공격에서 생존할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 여호와와 그분의 통치하는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호를 받을 것입니다. 그 후에 그들은 그 때 땅을 전체적으로 다스리는 무신적이고 반종교적인 통치자들의 멸망을 목격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그분의 “발등상”인 땅에서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계시 17:12-14; 야고보 1:27; 이사야 66:1.
정부의 공직자들이 아님
7. ‘아마겟돈’ 전쟁에서 여호와께 대항하는 정부의 ‘미니스터’들 곧 공직자들은 어떻게 될 것입니까?
7 ‘아마겟돈’에서 있을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최종] 전쟁”에서 전능하신 하나님께 대항하는 정치 국가의 ‘미니스터’들 곧 공직자들은 그들의 지적 정부들과 함께 멸망될 것입니다. (계시 16:13-16; 19:11-21) 전능하신 승리의 하나님 여호와의 비정치적 ‘미니스터’들 곧 “봉사자”들은 그분에 의해 가장 큰 그 전쟁에서 보존될 것이며, 그 전쟁으로 현재의 땅의 정부 제도는 끝을 맺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대한 봉사의 직무를 계속 충실하게 수행해 온 데 대한 참으로 큰 상이 될 것입니다.
8. 현대 ‘그리이스’에서 대통령 각료들이 어떻게 불려지며, “집사”라는 말은 누구에게 적용됩니까?
8 성서 즉 「그리스도인 희랍어 성경」에서 ‘미니스터’(minister) 곧 “봉사자”라는 단어는 희랍어 ‘디아코노스’로부터 번역된 것인데 어떤 사람이 보냄을 받았거나 소환을 받은 경우와 같이 문자적으로 “먼지를 통하여”를 의미한다고 이해되고 있읍니다. 하지만, 현대 희랍에서 대통령은 “앞에 혹은 전면에 앉아있는 자”를 의미하는 ‘프로에드로스’라고 합니다. 그 내각의 각료들은 희랍어 ‘디아코노스’(‘미니스터’)라고 불리워지지 않고 문자적으로 “아랫 일꾼”을 의미하는 ‘히푸르고스’라는 칭호가 주어집니다. 이 단어는 ‘시내’ 사본과 ‘바티칸’ 1209호 사본에 따라 「희랍어 칠십인역 성경」에 나와 있읍니다. 거기에 여호수아 1:1이 다음과 같이 나와 있읍니다. “이제 주의 종 ‘모세’가 죽게 되자, 주께서 ‘모세’의 ‘미니스터’[히푸르고스]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시게 되었다.” (미국의 ‘유대’인 출판 협회 및 ‘바그스터즈’) ‘차알스 톰슨’의 역본에서는 ‘여호수아’를 “‘모세’의 부관”이라고 불렀읍니다. 이와 비슷하게 ‘그리이스’ 공화국에서는 대통령(프로에드로스)이 부관, 수행원, 보좌관 또는 아랫 일꾼(히푸르고스)을 두고 있으며, ‘디아코노스’ 혹은 “집사”의 봉사는 그 나라의 종교 조직에 맡기고 있읍니다.
9. 이 단어의 정치적 사용에도 불구하고, 성경적으로 하나님의 ‘미니스터’들(봉사자들)이 있읍니까? 「파수대」지는 1882년에 이에 대하여 어떻게 말하였읍니까?
9 오늘날 설사 어떤 나라들에서 ‘미니스터’(minister)라는 말을 오직 정치적 의미에서만 사용하고 적용한다 할지라도 이것은 원어로 된 성서의 견지에서 볼 때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 전념하는 사람이 여호와 하나님의 ‘미니스터’(minister)(“봉사자”) 즉 ‘디아코노스’라고 불리우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거의 일 세기 전에 「시온의 파수대와 그리스도의 임재의 전령」(영문)이라는 월간 잡지 1882년 6월호(7면)에서는 종교적 ‘미니스터’ 곧 봉사자들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읍니다.
제자들은 전파하고 가르치고 침례를 주도록 보내졌읍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리스도의 지체의 성별된 각 성원이 어떤 의미에서 ‘미니스터’(봉사자)이고 모두가 “좋은 소식을 전파하도록 기름부음” 받았다고 믿지만, 성경적으로 그리스도의 지체—교회를 설명하는 데 사용된 인체에 마치 여러 다른 지체와 기능이 있는 것처럼 각기 다른 부분의 일에 적용되는 여러 다른 성원들이 있읍니다.
10. 1892년 1월 1일호 잡지에서는 ‘콜포처’라고 알려진 전 시간 전도인들에 대하여, 그리스도교국의 세칭 교회에서 하나님의 ‘미니스터’(봉사자)라고 주장하는 것에 비추어 무엇이라고 말하였읍니까?
10 그후 1892년 1월 1일호 (9면)에서 「파수대」(영문)지는 “「파수대」의 견해”라는 표제하에 다음과 같이 말하였읍니다.
이들 ‘콜포처’들을 주의 참된 대표자들로서 알고 있거나 주께서 그들의 겸손과 희생 가운데 보시는 그 위엄을 인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읍니다. 선교인들이라고요? 세상과 세칭 교회는 ‘아니오’라고 말하며, 우리의 선교인들이 선교인들이며 외국 땅에 가는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주께서는 ‘그렇다’라고 말씀하시며 이 사람들이 커다란 사명을 받은 나의 선교인들이라고 하십니다.— ···
‘미니스터’(minister) (봉사자들)이라고요? 세상과 세칭 교회는 ‘아니오’라고 말하며, “교직” 복장을 하고 설교단에서 설교하는 우리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미니스터’(봉사자)들이라고 합니다. 주께서는 ‘그렇다’라고 말씀하시며 그들이 나를 섬기며 나의 집 사람들에게 현재의 진리를 나눠주기 때문에 나의 종들(‘미니스터’)이라고 하십니다. 내가 그들이 전하는 소식을 보냈읍니다. 그들을 멸시하는 자는 나를 멸시하며, 내가 그들을 보내어 수행하는 이마에 인치는 일을 받아들이는 자는 그것이 나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교리를 알게 될 것입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아느니라.”
(또한 1899년 2월 1일호(영문) “현재의 진리는 비합리적인가?” 표제하의 6, 7항 참조.)
11. ‘미니스터’ 및 ‘미니스트리’란 낱말들은 어느 언어에서 유래하였으며, 그 뜻이 어떻게 정의되어 있읍니까?
11 하지만 「파수대」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별된 즉 헌신하고 침례받은 모든 제자들이 ‘미니스터’(minister)(봉사자)라고 말하는 것은 독자적이거나 주제넘은 일이었읍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영어의 ‘미니스터’(minister) 및 ‘미니스트리’(ministry)와 이태리어, 서반아어, ‘포르투갈’어 및 ‘프랑스’어의 이에 해당하는 단어들은 「라틴 벌게이트 역 성서」에 나와 있는 ‘미니스테르’(minister) 및 ‘미니스테리움’(ministerium)이라는 고대 ‘라틴’어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미니스테르’는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읍니다. “수종자, 심부름꾼, 종, 또한 사제의 수종자, 혹은 보조자; 마찬가지로 낮은 사무원, 하급 관리.” ‘미니스테리움’의 정의는 이러합니다. “좋거나 나쁜 의미에서 봉사자의 직무 혹은 직능, 수종드는 일, ‘써어비스’(service), 봉사의 직무(ministry); 직무, 직업, 일, 과업, 고용된 일, 다스리는 일, 기타.”—‘리우이즈’ 및 ‘쇼트’ 저, 신 ‘라틴’어 사전 1146면.
12. 본 잡지와 기타 ‘왙취 타워’ 간행물이 처음에 인용한 성서 역본은 심지어 오늘날도 얼마나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미니스트리’ 즉 봉사의 직무에 있어서 정치를 논하고 있는 것입니까?
12 그러므로 ‘미니스터’ 및 ‘미니스트리’란 단어들은 넓은 의미를 지니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점은, 「파수대」지 및 동 협회 간행물들이 처음부터 기본적 성서 역본으로서 기원 1611년의 「흠정역」 즉 「제임즈 왕 역」을 사용해 왔다는 것입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 공인된 역본은 영국 및 영연방 전역 그리고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읍니다. 그러므로 공통으로 사용된 이 성서 역본으로부터 인용할 때 ‘미니스터’(minister) 및 ‘미니스트리’(ministry)란 주요 단어들은 「그리스도인 희랍어 성경」(신약)에서 그 단어들에 주어진 의미로 사용된 것이지, 현대의 정치적 의미로 사용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정치에 대해 토론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근래 애용되는 역본들의 번역
13. 대부분의 성서 번역가들은 논쟁적인 단어 ‘디아코니아’를 영어로 어떻게 번역하기를 원하며, 하나님의 헌신한 백성은 그 단어에 근거한 책임에 대해 어떻게 하려고 합니까?
13 현재 「그리스도인 희랍어 성경」(신약)의 현대 영어 역본들이 많이 있읍니다. 이들 현대 영어 역본 대부분은 독자들을 위해 이 논쟁적인 희랍어 단어 ‘디아코니아’를 어떻게 번역하기를 더 좋아합니까? ‘미니스트리’(ministry)(봉사의 직무)라는 단어를 통하여 성서가 전달하려는 모든 위엄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의당, 여호와의 헌신하고 침례받은 증인들은 자기들의 임명된 그리스도인 활동에 ‘미니스트리’(봉사의 직무)라는 합당한 단어를 적용하는 데 성서적 의미의 범위를 지킵니다. 이제 이들 ‘미니스터’(봉사자)들은 자기들의 ‘미니스트리’(봉사의 직무)에 대해 어떻게 하려고 합니까? 이들은 봉사의 직무와 그 책임을 실천하려고 합니까? 아니면 이의와 반대의 압력으로 인하여 단념하려고 합니까? 우리는 계시된 성서 예언에 의하여, 방향이 다른 정치적 권세들이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인 큰 ‘바벨론’의 ‘미니스터’들, 주교들, 집사들, 사제들 및 총대주교들에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알고 있읍니다. 우리는 다가오는 일에 대해 눈 감아서는 안됩니다.
14. 계시록 17장의 상징적 언어는 “큰 환난” 때에 큰 ‘바벨론’에게 어떠한 일이 있을 것임을 지적합니까?
14 「계시록」의 상징적인 언어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세속적인 정치적 권세들은 교회와 정부의 연합 관계를 중단시킬 것입니다. 정치적 권세들은 국제적인 종교적 음녀와의 친밀한 관계를 단절할 것입니다. 그들은 이 음녀를 등에서 내던져 붉은 빛과 자주빛으로 자기를 여왕으로 자처하는 음녀의 주장을 벌거벗길 것이며, 그에게서 번지르르하게 장식한 금과 진주와 보석들을 탈취할 것입니다. 정치적 권세들은 더럽고 가증한 것들로 가득한 “금잔”, 음녀가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마시게 하여 취한 것처럼 어리둥절하게 만든 잔을 잡아챌 것입니다. 그들은 이 여자의 종교적 건물들을 공공 장소나 비종교적 용도로 개조할 것이며 심지어는 부정 수단으로 얻은 재산을 탈취한 다음에 건물들을 불사르기까지 할 것입니다. “큰 환난”의 국문의 날은 큰 ‘바벨론’에게 화가 될 것입니다!—계시 17:1-18; 7:14.
15.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은 그 때 어떠한 책임을 수행할 것입니까?
15 세상의 정치적 권세들은 그 다음에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에게 어떻게 할 것입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왕국의 이익을 위한 그들의 ‘미니스트리’ 곧 봉사의 직무를 거절할 것입니다. ‘증인’들은 더는 “여호와의 선의의 해”를 전파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틀림없이 큰 ‘바벨론’이 약탈당한 후에도 굽히지 않고 “우리 하나님의 복수의 날”을 선포하는 일을 수행할 것입니다.—이사야 61:1, 2, 신세; 59:17, 18.
16. ‘여호와의 증인’은 많은 번역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로마서 11:13에서 사도 ‘바울’이 말한 바를 어떻게 모방할 것입니까?
16 그 때까지 ‘여호와의 증인’들은 자기들의 ‘미니스트리’ 곧 “봉사의 직무”를 어떻게 수행하려고 합니까? 그들은 성서 예언에 따라서 다가오는 일을 밀접히 살피고 훌륭한 본인 사도 ‘바울’이 수행한 것처럼 행하려고 현명하게 결심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내신 국제 사절로서 자기가 수행한 일을 로마서 11:13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읍니다. 여러 현대 번역들에 의하면 그 말은 이러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 열국 사람들에게, 내가 열국 사람들의 사도이기 때문에, 나는 나의 봉사의 직무(ministry)를 영광스럽게 여깁니다 하고 말합니다.” (국제 히브리/희랍 영어 성서; 영국 개역; 신세계역; 신 미국 성서; 로더함) “나는 나의 봉사의 직무(ministry)를 영예롭게 여깁니다.” (머독; 엠파틱 다이아글롯; ‘로마 가톨릭 듀웨이’ 역; 신 영어 성서) “나는 나의 봉사의 직무(ministry)를 중요시합니다.” (신 국제역) “나는 나의 봉사의 직무(ministry)를 정성껏 중요시합니다.” (‘필립스’의 현대 영어) “나는 나의 봉사의 직무(ministry)를 가장 중요시합니다.” (미국역) “나는 나의 봉사의 직무(ministry)를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웨이마우드) “나는 나의 봉사의 직무(ministry)를 중대시합니다.” (개역 표준역) “나는 나의 직무(office)를 중요시합니다.” (현용 영어 성서) “나는 나의 직무(office)에 역점을 둡니다.” (모팻) “나는 나의 직무(office)를 중대시합니다.” (흠정역) ‘루터’의 독일어 성서 번역은 이러합니다. “나는 나의 직무[Amt, 독일어]를 높이 평가합니다.” ‘윌리엄 틴들’은 “나는 나의 직무(office)를 중대시할 것입니다.”라고 번역하였읍니다.
17. 그것이 이교의 이방인들을 위한 일이었지만, ‘바울’은 ‘유대’인으로서 그 일을 단순한 일반적인 ‘써어비스’(service)의 수준으로 낮추었읍니까?
17 이상의 번역들로부터 우리는 ‘바울’의 ‘디아코니아’가 단순한 “써어비스”(service)의 수준으로 낮추어진 것이 아님을 볼 수 있읍니다. ‘바울’은 자기의 “봉사의 직무”(ministry)와 관련하여 희랍어 ‘도카조’를 사용하였는데, 그 어원은 “영광”을 의미하는 희랍어 ‘도카’입니다. ‘바울’이 ‘디아코니아’에 대하여 아무 것도 수치스럽게 여길 것이 없었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오늘날의 영역」이 로마서 11:13을 번역한 바와 같이, “나는 지금 여러분 이방인들에게 말하고 있읍니다.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동안 나는 나의 일을 자랑스럽게 여길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성서」를 읽어보면 이러합니다. “여러분 이교인들에게 이 점을 말하겠읍니다. 나는 이교인들에게 사도로 보내졌읍니다. 그리고 나는 보내진 일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18. 예수 그리스도의 12사도들이 본래 어떠한 사람들이었는가를 살펴볼 때, 왜 신학교를 졸업한 굉장한 칭호들을 가진 교직자들은 ‘여호와의 증인’들을 경멸하여서는 안됩니까?
18 물론 우리의 그리스도인 ‘미니스트리’ 곧 “봉사의 직무”는 자만해야 할 일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고 우리는 아주 겸손하게 느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자기의 헌신하고 침례받은 숭배자들에게 크신 은총을 베풀어 지금 통치하는 왕, 예수 그리스도 아래로 그들로 그러한 봉사의 직무(미니스트리)를 수행하도록 받아들이셨기 때문입니다. 신학교를 졸업한 그리스도교국의 교직자들은 “스승사”(師)자나 “아비부”(父) “벼슬경”(卿)자나 기타 굉장한 칭호들로 불리웁니다. 그러므로 헌신하고 침례받은 ‘여호와의 증인’들을 경멸할지 모릅니다. 한편 예수의 사도들 네명은 어부들이었으며, 한명은 세리였고 다른 일곱명은 제 일 세기의 ‘랍비’ 학교에 다녔다는 말이 전혀 없읍니다. 그러나 그들이 성서의 마지막 책에 영광스럽게 인용되어 있으며, 거기에 새 ‘예루살렘’의 12 기초석에 그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읍니다.—계시 21:14.
19. 여호와의 헌신하고 침례받은 ‘미니스터’인 봉사자들은 어느 정부의 공직자들이며, 그들의 ‘미니스트리’ 곧 봉사의 직무는 얼마 동안이나 지속될 것입니까?
19 공직자인 ‘미니스터’(minister)들과는 대조적으로 여호와의 헌신하고 침례받은 증인들은 역사상 최고의 정부의 ‘미니스터’(minister)인 공직자들입니다. 물론 그들은 제국, 왕국 혹은 민주 국가와 같은 인간이 세운 일부 정부들의 각료들과 같지 않고 하늘과 땅의 창조주이신 우주의 최고 주권자의 ‘미니스터’인 공직자들입니다. 그들은 마태 복음 24:14의 성취로서 현재 통치하는 왕,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야’ 왕국의 임명된 전령들입니다. 그들의 ‘미니스트리’ 곧 봉사의 직무는 목전에 놓여 있는 “큰 환난”에서 있을 낡은 사물의 제도의 비참한 종말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20. 골로새서 4:17과 디모데 후서 4:5에서 ‘바울’은 일반 사람들이 수행하는 흔한 보통 ‘써어비스’(service)를 말하고 있었읍니까?
20 사도 ‘바울’이 ‘아깁보’라는 동료 그리스도인에게, “주 안에서 받은 직분[봉사의 직무, (‘미니스트리’), 신세]을 삼가 이루라”고 편지하였을 때 그가 세상의 일반 사람들이 수행하는 흔한 보통 ‘써어비스’(service)를 염두에 둘 수가 도저히 없었읍니다. (골로새 4:17) ‘바울’은 자기의 마지막 투옥 기간에 동료 선교인 ‘디모데’에게, “전도인의 일[에르곤, 희랍어]을 하며 네 직무[봉사의 직무, (‘미니스트리’), 신세]를 다하라”고 편지하였읍니다. (디모데 후 4:5) 초기 그리스도인 회중의 충실한 ‘미니스터’들 곧 봉사자들에게 베푼 이 영감받은 교훈들은 오늘날 여호와의 헌신하고 침례받은 모든 증인들이 운명이 결정된 낡은 사물의 제도의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을 위해 적용해야 할 훌륭한 충고들입니다.—다니엘 12:4.
[34면 네모]
“주권자이신 주 여호와의 영이 내 위에 임하였읍니다. 이는 ··· 여호와의 선의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복수의 날을 선포[케 하기 위해서 입니다].”—이사야 61:1, 2, 신세.
[35면 네모]
“외인은 서서 너희 양떼를 칠 것이요, ··· 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미니스터’)라 할 것이[니라].”—이사야 61: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