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즐거워할찌니라’
1. (ㄱ) 히브리서 11:10에 나오는 “성”은 무엇입니까? (ㄴ) “큰 무리”는 “약속의 성취”를 어느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메시야’ 왕 그리스도 예수께서 현재 하늘의 “예루살렘”에서 통치하고 계신 사실에 대하여 우리는 참으로 크게 즐거워할 수 있읍니다. 이것은 히브리서 11장에 언급되어 있는 “하늘에 있는 도성”이며,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사모”하던 도성입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읍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열렬히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상에서의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있는 오늘날의 “큰 무리”와 마찬가지로, 이들 고대인들에 대한 “약속의 성취”는 기름부음받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늘 왕국에서 그들의 유업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히브리 11:8-16, 39, 40; 계시 7:9.
“하늘의 ‘예루살렘’”
2. (ㄱ) 히브리서 12:1, 2은 ‘메시야’ 왕국에 대한 희망을 어떻게 지적합니까? (시 110:1, 2) (ㄴ) 왕국의 도래가 ‘시내’ 산에서 어떻게 전영되었읍니까?
2 히브리서 12장에서는 계속해서 기름부음받은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이들 고대의 충실한 증인들을 본받도록, 그리고 또 “열국의 지정된 때”가 끝날 때까지 오래 참으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우리 믿음의 수석 대행자이시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열렬히 주시”하도록 격려합니다. (히브리 12:1, 2, 신세) 그러므로 이 그리스도인들의 왕국 희망을 강조하여, ‘바울’은 육적 ‘이스라엘’의 율법 언약 수여식 때 ‘시내’ 산에서 여호와의 영광이 두렵게 나타나던 일을 묘사합니다. 그 때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읍니다: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애굽 19:5, 6.
3. 영적 ‘이스라엘’은 어떻게 더 두려운 것에 ‘이르렀’읍니까?
3 그런데 영적 ‘이스라엘’ 즉 오늘날의 기름부음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새 언약” 안에 있읍니다. (히브리 8:8-11) 그리고 현재 그들은 훨씬 더 두려운 것에 ‘이르렀’읍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바울’은 히브리서 12:22에서 다음과 같이 대답합니다: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이라.]” 이러한 이르름은 ‘바울’ 시대의 왕국 후사들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들은 지금 ‘시온’에 놓여진 기초 즉 그리스도 예수 위에 “신령한 집으로 세워”졌읍니다. (베드로 전 2:4-9) 기타 기름부음받은 그리스도인들도 그 하늘의 ‘시온’ 산 위에 어린 양과 함께 서기 위해 144,000명 모두가 그분께 모여질 때까지 계속 이르게 될 것이었읍니다.—계시 14:1-5.
4. ‘메시야’ 왕국과 관련하여 기름부음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르른’ 어떤 다른 면들이 있읍니까?
4 이 히브리서 12:22-24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르른’ 그리고 ‘메시야’ 왕국과 그 왕국의 목적과 관련된 또 다른 면들을 설명합니다. 그는 “인자같은” 이가 왕국을 받을 때 다니엘 7:9-14과 마태 복음 25:31에서 지적한 “천만 천사”가 참석해 있음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읍니다. ‘바울’은 또 왕국을 상속하는 “장자들의 총회”도 언급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만민의 심판자”라고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 “장자들”을 의롭고 공정하며, 그들이 예수 자신의 고귀한 피의 중보로써 새 언약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히브리 9:13-15; 로마 5:1, 9) 그리고 ‘바울’은 여기서 또 ‘이들 의로운 자들의 영적 생명들’, 현재 “새 생명” 안에서 행하는 왕국 후사들도 언급합니다.—로마 6:4; 8:16.
5. (ㄱ) 히브리서 12:28, 29은 “하늘의 ‘예루살렘’”이 ‘메시야’ 왕국임을 어떻게 증명해 줍니까? (ㄴ) 히브리서 13:14, 15은 어떻게 이 “도성”을 장차 올 것으로 알려 줍니까?
5 히브리서 12:22의 “하늘의 ‘예루살렘’”이 기름부음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른” ‘메시야’ 왕국을 가리킨다는 사실은 계속되는 28, 29절에 의해 더욱 밝혀지는데, 그곳에서 ‘바울’은 다음과 같은 말로 이들을 격려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찌니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 하늘의 ‘예루살렘’ 즉 ‘메시야’ 왕국에 ‘이르는 일’에 열심을 품으라는 이러한 교훈은 ‘바울’의 편지 끝까지 계속되는데, 마지막 장 즉 히브리서 13:14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말을 읽게 됩니다: “우리가 여기는 영구한 도성이 없고 오직 장차 올 것을 찾나니[라.]” 이제, 그 왕국은 신 기원을 이룬 해인 1914년에 도래하였읍니다! ‘왕국을 첫째로 구하는 일’과 항상 여호와께 “찬미의 제사 즉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를 드리는 일”에 있어서 지상에 남아있는 기름부음받은 자들은 더욱 큰 열심을 내야 할 것입니다!—마태 6:33; 히브리 13:15.
“새 ‘예루살렘’”
6. (ㄱ) 계시록에 묘사된 “새 ‘예루살렘’”은 무엇입니까? (ㄴ) “큰 무리”는 왜 이 “예루살렘”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까?
6 그러면 계시록 3:12에서 최초로 언급한 “새 ‘예루살렘’”에 관하여는 어떠합니까? 여기서 영광스럽게 되신 예수께서는 ‘이기는 자’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라] ···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또 계시록 21:1, 2 및 10에서 ‘요한’은 이들 이기는 자들이 “새 하늘”에 있는 것을 보고 그 복합적인 집단을 가리켜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신랑 그리스도]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고 묘사합니다. 이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대행 기관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이 기관을 통해서 순종하는 인류에게 “생명수”를 흘려 보내시므로 이들은 이곳 지상에서 고침을 받고 완전함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즉 이 웅대한 마련의 창시자께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큰 무리” 즉 “신부” 반열 중 남은 자들의 동료들은 이러한 전망을 크게 즐거워하고 있읍니다!—계시 22:1, 2; 21:4.
7. “새 ‘예루살렘’”은 이 “하늘의 ‘예루살렘’”과 어떻게 다릅니까?
7 그러나 「계시록」에 나오는 “새 ‘예루살렘’”과 「히브리서」에 나오는 “하늘의 ‘예루살렘’”과의 사이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읍니다. 즉 “새 ‘예루살렘’”은 신랑에게 약혼한 144,00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하늘의 ‘예루살렘’”은 144,00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한 명”은 신랑인 왕입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와 「계시록」은 “하늘의 ‘예루살렘’”과 “새 ‘예루살렘’”과의 밀접한 일치성을 보여 줍니다.
“위에 있는 ‘예루살렘’”
8, 9. (ㄱ)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누구 혹은 무엇입니까? (ㄴ) 이사야 54장을 인용하여 ‘바울’은 그 아내같은 기능을 어떻게 묘사합니까?
8 갈라디아서 4:26에서는 또다른 “예루살렘”을 알려 줍니다. 그것은 “위에 있는 ‘예루살렘’”입니다. 이것은 무엇입니까? 사도 ‘바울’은 그 여자에 관해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고 말합니다.—이사야 54:13 비교.
9 이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하늘에 있는 여호와의 여자와 같은 조직입니다. 이 조직은 영광스럽게 된 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포함하여 충실한 천만 천사들로 구성되어 있읍니다. (계시 12:7) 이들은 주권자이신 주께 대하여 “아내” 역할을 합니다. 이 “여자”에 관하여 ‘바울’은 계속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기록된 바[이사야 54:1에] ‘잉태치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구로치 못한 자여 소리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노라.]’”—갈라디아 4:27.
10.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어떻게 즐거움으로 “소리질러 외치”게 되었읍니까?
10 여호와의 “아내” 즉 영자들로 이루어진 그분의 웅대한 하늘 조직은 이 예언의 성취로 그리스도 예수께서 기원 29년에 침례를 받을 때 주된 “씨”로서 발표되는 것을 보고 크게 즐거워하였을 것입니다. 그 여자의 즐거움은 성실을 지킨 예수께서 기원 33년 죽은 자로부터 일으킴을 받아 하늘의 하나님의 우편으로 올리워졌을 때 넘쳐 흘렀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도 인도되어 그 여자의 영적 자녀가 됨에 따라 그 “씨”가 많아지게 된 것을 보고 말할 수 없이 즐거워하였을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지상의 모든 민족을 축복하기 위해 ‘아브라함’에게 ‘그의 씨를 크게 성하게’ 해주시리라고 하신 약속의 성취였읍니다.—창세 22:15-18; 갈라디아 3:29.
11. 현대에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어떻게 기뻐하는 일이 있었읍니까?
11 기원 1914년에 하늘에서는 또한 하나님의 “여자”가 “남자” 즉 “아들”을 출산하는 것을 목격하는 즐거움을 맛보았읍니다. 그리고 왕이신 그리스도(“누가 하나님과 같은가?”를 뜻하는 ‘미가엘’로도 불림)께서 ‘사단’의 도전에 대응하여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하늘 영역으로부터 추방하셨을 때 천군들은 의문의 여지없이 다음과 같이 선포한 “큰 음성”에 큰 즐거움으로 호응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들은 또한 1919년 이후로 “위에 있는 ‘예루살렘’”의 지상의 남아있는 자들이 ‘바벨론’적 종교로부터 완전히 갈라서는 것을 보고 기뻐하였읍니다. (계시 12:1-12; 18:4, 5) 그리고 현재, 이들 구원받은 자들이 ‘메시야’ 왕국 즉 “하늘의 ‘예루살렘’”에 마지막으로 이르게 될 때, “위에 있는 ‘예루살렘’”에 속한 충실한 천만 천사들은 크게 즐거워할 것입니다!—이사야 62:11, 계시 19:7.
“새 하늘과 새 땅”
12. (ㄱ) 이사야 65:17, 18은 어느 “예루살렘”을 언급한 것입니까? (ㄴ) “새 ‘예루살렘’”은 “새 하늘”과 어떤 관련이 있으며, 그것은 어떠한 봉사를 수행합니까?
12 “위에 있는 ‘예루살렘’” 즉 하나님의 아내같은 조직은 그것의 주권자이신 주 여호와께서 성취하시는 모든 일에 대하여 크게 즐거워합니다. 그러나 이제 이사야 65:17-19을 고려해 보도록 합시다. 여기의 예언은 여호와께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시는 일에 관하여 언급합니다. 그러므로 이 ‘예루살렘’은 “딸 ‘시온’”으로 출생하여 신랑이신 왕 예수 그리스도에게 약혼한 “새 ‘예루살렘’”임에 틀림없읍니다. (이사야 62:11) 여호와께서는 이 “신부”에 관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며 그 백성으로 기쁨[즐거움의 이유, 신세]을 삼[으리라.]” 그 하늘 “신부”가 144,000명의 온전한 성원이 채워지고, 하나님께서 “새 땅”—인류 가운데 연합된 신권적 사회—을 창조하시는 것을 보는 즐거움은 참으로 클 것입니다.—계시 21:1-5.
13, 14. (ㄱ) 현재 ‘즐거워’하라는 초대가 발해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ㄴ) 계시록 21:9-27에는 무슨 영광스러운 묘사가 들어 있읍니까? (ㄷ) “새 ‘예루살렘’”을 “기쁨”으로 여길 어떠한 이유들이 있읍니까?
13 하나님의 백성 모두에게는 다음과 같은 초대가 발하여집니다.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즐거워할 만한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읍니다! 왜냐하면 잠시 후에 여호와께서 모든 반대자들을 멸망시키심으로 그분의 빛나는 이름을 입증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 83:17, 18) 그리고는 “새 하늘”이 온전히 통치하게 될 것입니다! 계시록 21:9-27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어린 양 예수의 “신부”]”에 대하여 참으로 영광스럽게 묘사합니다! 상징적으로 각종 진귀한 보석으로 인해 번쩍이고 하나님 자신의 영광으로 인해 빛이 나는 새 ‘예루살렘’은 “만국”의 인류에게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흘러 나오는 “생명수”를 공급하는 그의 역할을 놀랍게 수행합니다.—계시 22:1, 2, 17.
14 그러므로 논리적으로 여호와께서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며 기쁨[즐거움의 이유, 신세]을 삼[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은 신랑인 그리스도와 함께 “새 하늘”의 정부 안으로 인도해 들인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에 관한 것입니다. (이사야 65:18) 하지만 “새 땅”은 어떻게 즐거움에 들어가게 됩니까?
“새 땅”이 즐거워함
15. “새 땅”의 기초가 어떻게 놓여졌읍니까?
15 여호와께서는 하늘에서 뿐 아니라 바로 이곳 지상에서도 “즐거움의 이유”가 있게 하셨읍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새 땅” 즉 인류 가운데 경건한 사회의 기초를 놓으셨는데 그것은 때가 될 때까지 확장하여 마침내는 지구 전체가 그 사회로 충만케 되어 여호와께 찬양을 드리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11:9) 여호와께서 자기의 아내 같은 “위에 있는 ‘예루살렘’”이 한 “땅”—매우 번창하는 자산—을 산출하게 하신 것은 1919년의 일이었으며 그분은 그 안으로 영적 ‘이스라엘’ 가운데 지상의 남은 자들을 인도해 들이셨읍니다. (이사야 66:8, 신세, 10, 22) 이 “땅”은 영적 낙원임이 입증되었으며, 여호와의 백성들이 “새 땅”의 핵심체로서 모아지고 있는 곳도 바로 이곳입니다. 이 영적 낙원에 들어가기 위하여 최종적인 환난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었읍니다. 그 낙원은 이미 땅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16. 이사야 62:1, 6, 7이 어떻게 영광스럽게 성취되어 왔읍니까?
16 여호와의 백성은 이 생산성이 높은 “땅” 안으로 인도되어 왔으므로, ‘시온’ 즉 “위에 있는 ‘예루살렘’”에 관한 이사야 62장의 웅대한 예언 역시 성취되어 왔읍니다. “‘시온’의 공의가 빛 같이 ··· 나타”나고 있으며 ‘이사야’가 다음과 같은 말로 묘사한 그 여자의 백성이 모든 나라의 인류에게 그 빛나는 공의를 반영하고 있읍니다.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숫군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 종야에 잠잠치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진실로 여호와의 하늘 조직은 그분의 ‘증인’들이 지구의 전역에 전파함에 따라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되었읍니다. 그리고 이 찬송하는 일의 더 큰 부분은 현재 기름부음받은 “파숫군”의 동료들 즉 “각 나라”에서 나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는 “큰 무리”에 의해 수행되고 있읍니다.—이사야 62:1, 6, 7; 계시 7:9, 14, 15, 신세 참조.
17. (ㄱ) “밤낮”의 봉사가 어떻게 ‘여호와의 증인’의 특징이 되어 왔읍니까? (ㄴ) 1982년에 기뻐할 만한 무슨 두드러진 이유가 있었읍니까? (ㄷ) 어떤 시기에 즐거움이 넘쳐 흐르게 되며, 이것은 왜 적절합니까?
17 “파숫군” 및 그들의 동료인 “큰 무리”가 “밤낮” 드리는 이 봉사는 신속히 전진하고 있읍니다! 그처럼 온 영혼을 다한 봉사는 그야말로 언제나 충실한 여행하는 감독자들 및 그들의 아내들, 선교인들, 정규 및 특별 ‘파이오니아’들과 ‘벧엘’ 봉사자들의 관심사가 되어 왔읍니다. 최근에는 수많은 열심있는 ‘증인’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1개월 혹은 그 이상 보조 ‘파이오니아’ 봉사에 참여하여 호별 및 기타 야외 봉사에 매일 평균 적어도 두 시간 이상을 바치기 위해 희생을 치루어 왔읍니다. 1982년에 이 세계적인 활동은 사상 최고 기록에 달하여 총계 305,778명의 ‘파이오니아’들이 즐거이 봉사를 보고하였으며 그밖에도 2,000,000 이상의 충실한 왕국 증인들이 이 활동을 훌륭하게 지지하였읍니다. 참으로 여호와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며 그 백성으로 기쁨[즐거움의 이유, 신세]을 삼”아 오셨읍니다. 또한 해마다 주 예수께서 명하신 기념식을 거행하는 시기에 넘쳐 흐르는 즐거움도 창조해 오셨읍니다.—고린도 전 11:23-26.
‘우는 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18. 고난에도 불구하고, “큰 무리”에게는 무슨 약속이 성취되어 왔으며, 어떻게 성취되어 왔읍니까?
18 ‘사단’이 이 땅에 화를 가져오도록 허락되는 한은 고난과 박해가 있을 것이지만, “큰 무리”의 헌신한 숭배자들은 하나님의 불쾌하심의 “뜨거운 기운”을 더는 느끼는 일이 없읍니다. “선한 양심”을 구하는 간구를 드려 그것을 부여받은 이들 헌신하고 침례받은 왕국의 좋은 소식의 전도인들은 어린 양 그리스도 예수께서 그들을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심에 따라 즐거운 봉사를 드리고 있읍니다. 영적 낙원에 있는 그들에게는 이미 다음과 같은 약속이 성취되어 왔읍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베드로 전 3:21; 계시 7:16, 17.
19. (ㄱ) “부르짖는 소리”가 “예루살렘”에서 들리지 않게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ㄴ) 이사야 65:21-25은 “예루살렘”이라는 이름의 뜻과 관련하여 무엇을 알려 줍니까?
19 이사야 65:19에 나오는 여호와의 말씀은 전 항 마지막 귀절과 밀접한 평행을 이루고 있읍니다.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부활되어 “새 ‘예루살렘’”으로 들어갈, 아직도 지상에 남아있는 자들은 이러한 즐거움을 경험해 왔으며 현재 여호와께서는 “다른 양”의 “큰 무리” 위에 그와 비슷한 축복을 흠뻑 내려 주고 계십니다. (요한 10:16) 계속되는 이사야 65:21-25의 말씀은 “새 땅”의 핵심체로 모아지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의 낙원 같은 상태를 참으로 훌륭하게 묘사합니다! 확실히 이곳에는 “두겹의 평화의 기초”가 있읍니다. 그 평화는 현재 여호와의 숭배자들 가운데 존재하며 하나님의 뜻이 온 땅에서 이루어지게 될 물질적 낙원으로까지 연장될 것입니다.—계시 21:3-5; 마태 6:10.
20. 무엇을 자문해 보는 것이 적절한 일입니까?
20 여러분도 여호와께서 “위에 있는 ‘예루살렘’” 곧 그분의 헌신한 아내 같은 조직을 통해 수행하시는 놀라운 일들에 대하여 지상 낙원에서 여호와를 영원히 찬양하고 싶습니까? 여러분은 “하늘의 ‘예루살렘’”이 더 큰 ‘다윗’이신 왕 그리스도와 함께 모든 불의를 정복하는 것을 보기 원하십니까? 여러분은 신부인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과 그분의 그리스도로부터 내려오는 그의 영향력을 확장시켜 인류의 모든 눈물을 씻어 주는 것을 보기 원하십니까?
21. 충실한 ‘예루살렘’이 상징하는 모든 것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어떻게 나타낼 수 있읍니까?
21 만일 그것이 여러분이 바라는 것이라면, 고대의 충실한 ‘예루살렘’ 즉 주권자이신 주 여호와 곧 “큰 왕”의 도시에 의해 상징된 모든 것을 지지하면서 여러분의 거룩한 봉사를 충성스럽게 계속하십시오. (계시 7:15) 그러면 여러분은 “[참]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라고 즐거이 외치면서 시편 87:3에 나오는 즐거운 성전 음악에 가담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본 기사를 연구한 후 당신은 다음의 것들에 관하여 무엇을 이해하였는가?
◻ “하늘의 ‘예루살렘’”—히브리 12:22
◻ “새 ‘예루살렘’”—계시 21:2
◻ “위에 있는 ‘예루살렘’”—갈라디아 4:26
◻ “새 하늘과 새 땅”—이사야 65:17, 18
[17면 삽화]
새 ‘예루살렘’—“즐거움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