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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희생과 충성의 모범파수대—1997 |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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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라는 젊은 농부에게 있어서, 일상적인 쟁기질로 시작된 어느 날은 그의 생애 중 가장 중요한 날이 되었습니다. 엘리사는 밭에서 일하고 있을 때, 이스라엘의 으뜸 가는 예언자 엘리야의 예기치 않은 방문을 받았습니다. ‘무엇 때문에 나를 만나러 왔을까?’ 하고 엘리사는 궁금하게 여겼을 것입니다. 엘리사는 이내 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엘리야는 자기 겉옷을 엘리사 위에 던져서, 훗날 엘리사가 자신의 계승자가 될 것이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엘리사는 이 부름을 가볍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즉시 엘리사는 자기 밭을 버려 두고 엘리야의 수종이 되었습니다.—열왕 상 19: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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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희생과 충성의 모범파수대—1997 |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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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는 엘리야와 함께 하는 특별한 봉사에 초대받았을 때, 즉각 자기의 밭을 버려 두고 이스라엘의 으뜸 가는 예언자를 섬겼습니다. 분명히 그의 임무 가운데 어떤 일들은 비천한 일이었을 것인데, 그는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람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c (열왕 하 3:11) 그렇지만 엘리사는 자기의 일을 특권으로 여겼으며, 엘리야 곁에 충성스럽게 머물러 있었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하느님의 종들은 그와 비슷한 자기 희생적인 영을 나타냅니다. 어떤 사람들은 “밭” 즉, 자기들의 생계 수단을 버려 두고 먼 지역에서 좋은 소식을 전파하거나 벧엘 가족 성원으로 봉사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협회의 건축 계획에 참여하기 위해 외국으로 여행을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천하게 여겨질 수 있는 일들을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여호와를 위하여 종노릇하는 어느 누구도 하찮은 봉사를 수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분을 기꺼이 섬기는 모든 사람들을 인식하시고 그들이 나타내는 자기 희생적인 영을 축복하실 것입니다.—마가 10:2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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