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충실한 자들에게 주어질 축복과는 대조적으로, 여호와께서는 악한 자들에게 무엇을 예비해 두고 계십니까?

²² 이사야의 소식의 어조는 또다시 바뀝니다. 그는 자기 말을 듣는 사람들의 주의를 끌려는 듯 “보라!” 하고 말한 다음 이어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이 멀리서, 그분의 분노로 타오르면서 빽빽한 구름과 함께 오고 있다. 그분의 입술은 질책으로 가득하게 되었고, 그분의 혀는 삼키는 불과 같다.” (이사야 30:27) 이때까지 여호와께서는 개입하지 않으시고, 자신의 백성의 적들이 그들의 행로를 따르도록 내버려 두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제 심판을 집행하시기 위해, 마치 뇌우를 수반하는 폭풍이 거침없이 다가오듯이 점점 가까이 오십니다.

[312면 삽화]

여호와께서 ‘분노하면서 빽빽한 구름과 함께’ 오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