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을 위하여 큰일을 추구”하지 마십시오예레미야가 전하는 하느님의 말씀
-
-
1, 2. (ㄱ) 여호야김 통치 제4년에 바룩은 어떤 문제를 겪었습니까? (ㄴ) 여호와께서는 바룩을 어떻게 도와주셨습니까?
예레미야의 충실한 서기인 바룩은 몹시 지쳐 있었습니다. 때는 악한 왕 여호야김의 통치 제4년인 기원전 625년경이었습니다. 예레미야는 바룩에게 여호와께서 자신을 통해 예루살렘과 유다에 관해 하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 책에 기록하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당시까지 23년간 예레미야가 예언자로 활동하면서 한 말을 기록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예레미야 25:1-3; 36:1, 2) 바룩은 그 두루마리의 내용을 그 즉시 유다 사람들에게 읽어 주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 것은 그다음 해의 일이었습니다. (예레미야 36:9, 10) 그러면 바룩이 힘들어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2 바룩은 이렇게 한탄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비탄을 더하셨으니, 이제 나에게 화가 있구나! 나는 한숨 때문에 지쳤다.” 우리 역시 다른 사람에게 말했든 혼잣말로 했든 자신이 지쳤다고 말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바룩이 어떤 방법으로 말했든 여호와께서는 그 말을 듣고 계셨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느님께서는 바룩이 무엇 때문에 고민하는지 아셨으며 예레미야를 통해 친절하게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예레미야 45:1-5 낭독) 아마 당신은 바룩이 그토록 지쳤다고 느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할지 모릅니다. 그것은 그가 받은 임무 때문이었습니까, 아니면 그 임무를 수행하면서 직면한 상황 때문이었습니까? 사실 지쳤다고 느끼게 된 것은 그의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
-
“자신을 위하여 큰일을 추구”하지 마십시오예레미야가 전하는 하느님의 말씀
-
-
5 상류층의 생활에 익숙했던 바룩은 유다를 질책하는 소식을 거듭해서 기록하는 일에 지쳤을 수 있습니다. 사실, 하느님의 예언자를 지원하다가 자신의 지위가 위태로워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