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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왕의 실체가 바뀌다
    다니엘의 예언에 주의를 기울이라!
    • 7, 8. (ㄱ) 누가 아우구스투스의 지위에 북방 왕으로 일어섰습니까? (ㄴ) “왕국의 위엄”이 아우구스투스 카이사르의 후계자에게 마지못해 주어진 이유는 무엇입니까?

      7 천사는 예언을 계속하여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업신여김을 받는 자가 그의[아우구스투스의] 지위에 일어서겠는데, 사람들은 그 사람 위에 결코 왕국의 위엄을 두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근심이 없는 동안에 들어와서 매끄러운 방법으로 왕국을 잡을 것이다.

  • 두 왕의 실체가 바뀌다
    다니엘의 예언에 주의를 기울이라!
    • 8 “업신여김을 받는 자”는 아우구스투스의 셋째 아내 리비아의 아들인 티베리우스 카이사르였습니다. (248면의 “공경을 받는 자와 업신여김을 받는 자” 참조) 아우구스투스는 이 의붓아들이 가지고 있는 나쁜 특성 때문에 이 아들을 미워하여, 이 아들이 다음 차례의 카이사르가 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왕국의 위엄”은 후계자가 될 만한 다른 아들들이 모두 죽은 다음에야 비로소 마지못해 이 아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아우구스투스는 기원 4년에 티베리우스를 입양하여 왕좌의 상속자로 삼았습니다. 아우구스투스가 사망하자, 54세가 된 티베리우스—업신여김을 받는 자—는 “일어서”서 로마 황제이자 북방 왕으로서 권세를 잡았습니다.

      9. 티베리우스는 어떻게 “매끄러운 방법으로 왕국을 잡”았습니까?

      9 「신 브리태니카 백과 사전」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티베리우스는 원로원에 정치 공작을 펴, [아우구스투스가 사망한 지] 거의 한 달이 되도록 원로원에서 자기를 황제로 지명하지 못하게 하였다.” 그는 원로원에 아우구스투스 외에는 어느 누구도 로마 제국을 통치하는 무거운 짐을 질 수 없다고 말하면서, 원로원 의원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한 사람이 아니라 일단의 사람들에게 맡김으로써 공화 정치를 회복하라고 요구하였습니다. 역사가 윌 듀랜트는 이렇게 썼습니다. “원로원은 그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에, 그가 마침내 권좌에 오를 때까지 그와 정중한 인사만 주고받았다.” 듀랜트는 이렇게 부언하였습니다. “양쪽 다 책략을 잘 쓴 셈이었다. 티베리우스는 원수(元首) 정치를 원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어떻게든 그것을 피할 방법을 모색했을 것이다. 원로원은 티베리우스를 두려워하고 미워했지만, 과거와 같이 이론상으로만 주권을 가지고 있는 민회들을 토대로 한 공화 정치를 부활시키는 것은 꺼렸다.” 그리하여 티베리우스는 “매끄러운 방법으로 왕국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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