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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쓰라”파수대—1986 |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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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어떤 사람이 이렇게 물었읍니다. “주여 구원을 얻는 자가 적으니이까.” 예수께서 하신 대답은 그 질문을 한 사람만이 아니라 우리를 포함하여 구원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대답이었읍니다. 그분은 이렇게 대답하셨읍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누가 13:23, 24.
3. (ㄱ) 그 사람의 질문이 특이한 것이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ㄴ) 예수께서는 어떻게 우리를 대답 가운데 포함시키십니까?
3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그 사람이 한 질문은 특이한 것이었읍니다. 그는 “구원을 얻는 자가 적으니이까”라고 물었으며, (고딕체로는 본지에서) “내가 구원받는 소수에 낄 것입니까?”라고 묻거나 “내가 어떻게 구원받을 수 있읍니까?”라고 묻지 않았읍니다. 아마 제한된 수의 사람들만이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유대인의 철학으로 인해 그는 그러한 이론적인 질문을 던졌을 것입니다.a 그의 호기심을 발동시킨 것이 무엇이었든지 간에, 예수께서는 그 질문을 추상적인 이론의 영역에서 실제적인 적용, 곧 개인적인 적용의 영역으로 즉시 이끌어 내셨읍니다. 그분은, 질문한 그 사람이 구원을 받기 위해 할 필요가 있는 것에 관해 생각하게 하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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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쓰라”파수대—1986 |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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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구원받는 사람들의 수는 랍비들끼리 신학적으로 격론을 벌인 문제였다. 한 성서 참고 저서에는 이러한 주석이 달려 있다. “랍비들의 기묘한 신비주의 철학의 추측 가운데 하나는 이 성귀 혹은 저 성귀에 나오는 글자들이 지닌 수자적 가치에 의해 구원받는 사람들의 수를 정하려고 시도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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