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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사랴와 초기 그리스도인파수대—1989 |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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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같은 전시실에는 대단히 흥미를 끄는 작은 동전 두개가 있다. 첫 번째 (오른쪽) 동전에는 “시온의 자유 제 2년”이라는 비문이 새겨져 있다. 두번째 동전에는 “시온의 구출 제 4년”이라는 말이 기록되어 있다. 학자들은 두 동전의 연대를 기원 67년과 기원 69년으로 추정한다. 동전에 언급된 “자유”란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을 장악했던 시기로서, 기원 66년에 케스티우스 갈루스가 예루살렘을 공격하던 로마 군대를 철수시킨 이후를 뜻하는 것이었다.
로마 군대의 철수로 인해 예루살렘으로부터 도피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예수를 믿었던 사람들은 도피하였다. 그분이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찌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찌어다.” (누가 21:20, 21) 분명히, 이러한 “승리”의 주화를 만든 사람들은 자기들 앞에 기다리고 있는 멸망에 대해서 거의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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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사랴와 초기 그리스도인파수대—1989 |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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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esy of the Natural History Museum of Los Angeles 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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