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이 돕는 방법

 9. (ㄱ) 성령이 어떻게 “돕는 자” 역할을 합니까? (ㄴ) 우리는 성령이 인격체가 아님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각주 참조)

⁹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을 가리켜 “돕는 자”(「신세」)라고 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그분은 추종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돕는 자”]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무엇보다도, 그 “돕는 자”는 가르치는 자일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렇게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보혜사[“돕는 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영은 또한 그리스도에 관해 증거할 것이며, 따라서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확약하셨습니다.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돕는 자”]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라.]”—요한 14:16, 17, 26, 「신세」 참조; 15:26, 「신세」 참조; 16:7, 「신세」 참조.a

10. 성령은 어떤 방법으로 돕는 자임이 증명되었습니까?

¹⁰ 예수께서는 기원 33년 오순절 날에 추종자들에게 약속된 성령을 하늘로부터 부어 주셨습니다. (사도 1:4, 5; 2:1-11) 돕는 자로서, 영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대한 증가된 이해를 갖게 해주었으며, 그분의 예언의 말씀을 그들에게 열어 주었습니다. (고린도 전 2:10-16; 골로새 1:9, 10; 히브리 9:8-10) 그 돕는 자는 또한 예수의 제자들이 온 땅에서 증인들이 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누가 24:49; 사도 1:8; 에베소 3:5, 6) 오늘날 성령은, 헌신한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서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을 통해 하신 영적 마련을 이용할 경우 지식에서 자라도록 그를 도울 수 있습니다. (마태 24:45-47) 하나님의 영은 여호와의 종의 한 사람으로서 증거하는 데 필요한 담대함과 힘을 공급함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태 10:19, 20; 사도 4:29-31) 그러나 성령은 또한 다른 방법으로도 하나님의 백성을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