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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을 돌볼 때 여호와를 본받고 있는가?파수대—2007 |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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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느님의 상속 재산인 사람들 위에 군림하지 말고, 도리어 양 떼의 모범이 되십시오.”—베드로 첫째 5: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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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을 돌볼 때 여호와를 본받고 있는가?파수대—2007 |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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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위에 언급된 베드로의 말은 한 가지 위험성을 일깨워 줍니다. 장로들이 회중 “위에 군림”하게 될 위험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 장로가 불필요한 규칙을 만든다면, 그렇게 하려고 첫발을 내딛는 것입니다. 어떤 장로는 양 떼를 보호해야 한다는 강한 의무감을 느낀 나머지, 도가 지나친 행동을 할지 모릅니다. 동양의 한 회중에서, 장로들은 왕국회관에서 사람들을 환영하는 방법—누가 먼저 환영의 말을 할 것인지와 같은 문제—에 관해 규칙을 세웠습니다. 그들은 그런 규칙을 따르는 것이 회중의 평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동기는 분명 좋았겠지만, 과연 그 장로들은 여호와께서 자신의 백성을 돌보시는 방법을 본받고 있었습니까? 사도 바울의 정신 태도를 보여 주는 다음과 같은 말은 참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믿음의 주인이 아니라, 여러분의 기쁨을 위한 동료 일꾼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믿음으로 서 있기 때문입니다.” (고린도 둘째 1:24)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신뢰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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