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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어라!—1987 | 3월 15일
    • 때아닌 죽음의 원인

      「묵시록」의 세번째 말탄 자의 장면은 기근을 묘사한다. 그는 “손에 저울”을 들고 질주하며 이렇게 외치는 음성이 들린다. “하루 품삯으로 빵 한 덩어리라.” (계시 6:6, 웨이마우스역) 그보다 앞서 전쟁을 상징하는 말탄 자가 질주한다. 이 전쟁은 광범위하면서도 오래 지속되기에 그 말탄 자가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 두 말탄 자는 기근과 전쟁 사이에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려 준다.—계시 6:3-6.

      이러한 관련성에 대해, 「역사적 대참사: 기근」은 다음과 같이 해설한다. “식량 생산은 인적 자원의 부족으로 인해 흔히 감소된다. ·⁠·⁠· 전투는 귀한 농작물을 결딴낼 수 있다. 원상으로 회복되는 데 여러 해가 걸리는 수목이나 기타의 식물이 큰 해를 입을 수도 있다. 교통과 무역이 두절되어, 한 지역에서는 굶주리지만 근처의 다른 지역에서는 식량이 남아돌 수 있다.” 이러한 비극적인 경험은 양차 세계 대전 기간 중에 또는 그 전쟁 사이에 수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으며, 오늘날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위에 언급한 두 말탄 자의 뒤를 “사망”이라는 다른 말탄 자가 따른다. 이 말탄 자의 장면은 중대한 해인 1914년 이래 수많은 사람에게 덮친 때아닌 죽음을 묘사한다. 그 죽음의 원인을 열거하는 예언된 목록에서 전쟁과 “기근”이 맨 윗자리를 차지한다. (계시 6:7, 8) 1914년 이래, 전쟁은 100,000,000명 이상의 피해자를 냈으며, “기근” 피해자는 그보다 훨씬 많다. “지난 5년간에 굶주림으로 사망한 수는 과거 150년간의 모든 전쟁, 혁명, 살해 행위에서 사망한 수보다 더 많다”고, 「기아의 근본 원인」(The Hunger Primer) 책은 지적한다.

  • 기근 피해자들을 위한 희망
    깨어라!—1987 | 3월 15일
    • [9면 삽화]

      「계시록」의 세번째 말탄 자인 기근이, 오늘날 아프리카의 많은 지역을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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