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히브리인들은 복장의 일부로서 머리쓰개를 쓰는 일 외에도, 애통한 상태를 나타내기 위해 머리를 가리곤 하였다. (삼둘 15:30; 렘 14:3) 여자들도 이런 방법으로 겸허를 나타냈다. 리브가는 이삭을 막 만나게 될 즈음에 “머리에 쓰는 천을 가지고 자기를 가렸”는데, 이것은 남편이 될 사람인 이삭에게 복종한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 같다.—창 24:65. 머리쓰개; 머리 직분 참조.
히브리어 성경에 나오는 머리쓰개의 형태 성서에 최초로 언급된 머리 덮개는 리브가가 이삭을 만날 때 착용했던 머리에 쓰는 천이었다. (창 24:65) 이 구절에 사용된 히브리어는 차이프로서, 다른 곳에서는 “너울”로 번역되어 있다. (창 38:14, 19) 리브가가 이처럼 “머리에 쓰는 천”을 착용한 것은 자기 약혼자 이삭에게 복종한다는 것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