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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벗을 얻는 방법파수대—1987 |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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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다 사람이 기근 때문에 아내인 나오미와 함께 모압으로 이사하였다. 세월이 흘러 그는 사망하고, 후에 그의 두 아들은 모압 여자인 룻 및 오르바와 결혼하였다. 그러다가 두 아들마저 죽어, 과부 세명만이 남게 되었다. 시어머니인 나오미는 유다로 돌아가기로 결정하였고, 두 며느리도 동행하였다. 하지만, 나오미는 가는 도중에, 젊은 두 며느리에게 고향으로 돌아가 동족 중에서 새 남편을 구하라고 강권하였다. 오르바는 그렇게 하였으나, 룻은 한사코 나오미와 동행하겠다고 하였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룻은 단순히 며느리 정도가 아니라, 나오미의 참다운 벗이었기 때문이다. 한 가지 요인으로서, 룻은 동정심을 나타내는 특성이 있었기 때문에, 가족을 다 잃은 연로한 과부인 시어머니를 그저 혼자 가게 할 수는 도저히 없었던 것이다.—룻 1:1-17.
룻은 진정으로 감정 이입을 하고, 친절, 충성심 및 사랑을 나타냈다. 그러한 특성들은 참다운 벗관계의 굳건한 기초를 이룬다. 하지만, 룻과 나오미의 관계에는 또 다른 요인이 관련되어 있었다.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벗관계
나오미가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강권하자, 룻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로 어머니를 떠나[라] ···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이다.]” (룻 1:16; 사체로는 본지에서.) 나오미는 이전에 이교도였던 룻이 참 하나님 여호와를 알고 사랑하도록 도왔었다. 두 여인이 믿음을 함께 나눈 일은, 두 사람을 참다운 벗으로 결속시켜 주는 강력한 영적인 띠가 되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더해 주시어 축복하셨다. 얼마 후에, 룻은 유다 지역의 부유한 지주인 보아스와 결혼하였고, 오벳이란 아들을 낳았는데, 오벳은 바로 다윗 왕의 조부였다.—룻 4:13-22; 마태 1:5, 6.
이러한 영적인 요인이 있을 때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벗관계가 이루어진다. 어떻게 그러한가? 룻과 나오미의 경우에, 두 사람 다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사랑의 친절, 신세]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숭배하였다. (출애굽 34:6)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우리가 진심에서 우러나와 그분을 영과 진리로 숭배한다면, 틀림없이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동료 인간들에 대한 사랑이 자라갈 것이다. (요한 1서 4:8; 요한 4:24, 신세 참조.) 그렇게 할 때 우리는 변화된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특히 인종을 불문하고, 어려움을 겪는 온유한 사람들에게 우호적인 관심을 발전시키게 된다. 그로 인해 내성적인 사람은 자기 중심적인 성향이 적어진다. 이기적인 사람도 다른 사람에 대한 염려를 발전시키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의 열매—“사랑, 즐거움, 평화, 오래 참음, 친절, 착함, 믿음, 온유, 자제”—를 나타내게 된다.—갈라디아 5:22, 23,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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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벗을 얻는 방법파수대—1987 |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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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면 삽화]
룻은 한사코 나오미를 떠나지 않은 것은 그것은 그들 사이의 벗관계가 굳건한 영적인 기초 위에 있었기 때문이다. 당신은 그와 같은 참다운 벗들을 갖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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