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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압의 길성경 통찰,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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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0세기 말엽, 이스라엘과 유다와 에돔의 연합군은 길-하레셋을 공격하였다. 만일 그곳이 카라크에 있었다는 견해가 옳다면, 무릿매꾼들은 틀림없이 인근에 있는 산들에서 그 도시로 돌을 쏘았을 것이다. 길-하레셋은 함락되지 않은 것 같지만, 전황은 모압 왕에게 불리하게 되었다. 밝혀지지 않은 어떤 이유로 모압 왕은 700명의 전사들과 함께 전투 대열을 돌파하여 에돔 왕 쪽으로 가려고 하였지만 성공하지 못하였다. 모압 왕은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의 맏아들을 사람들 앞에서 희생으로 바친 것 같은데, 아마도 그모스 신을 달래기 위해서 그렇게 하였을 것이다. (왕둘 3:5, 9, 25-27) 히브리어 본문(왕둘 3:27)에 따르면, 그 맏아들은 에돔 왕의 맏아들을 가리키는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는데, 일부 학자들은 그 점이 아모스 2:1에 암시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러하였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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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압성경 통찰,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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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 속의 모압 이스라엘을 적대한 오랜 역사와 일치하게 모압은 여호와의 백성의 숙적들 가운데 언급되어 있다. (사 11:14 비교) 이스라엘을 모욕하고 교만과 거만을 나타낸 것에 대해 정죄를 받은 모압은 결국 소돔처럼 황폐한 곳이 될 것이었다. (습 2:8-11. 또한 렘 48:29 참조) 일찍이 기원전 9세기 말에 아모스는 모압이 “에돔 왕의 뼈를 태워서 석회를 만들었기” 때문에 재난을 당할 것이라고 기록하였다. (암 2:1-3) 일부 학자들은 그 내용으로 볼 때 열왕기 둘째 3:26, 27은 메사 왕이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 에돔 왕의 맏아들을 바쳤음을 언급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가능성이 희박한 추측이다. 그렇지만 유대인의 한 전승에서는 아모스가 언급한 사건을 메사와 벌인 그 전쟁과 관련시키면서 그 전투가 있은 지 얼마 후에 모압 사람들이 에돔 왕들의 뼈를 파낸 다음 태워서 석회를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성서 기록에는 관련된 시기를 판정할 수 있는 근거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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