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17. 에돔은 어떤 곳이 될 것이며, 그러한 상태는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입니까?

¹⁶ 이사야의 예언은 계속해서, 에돔에 사람 대신 야생 동물이 거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함으로써 황폐가 닥칠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대대에 그가 메말라 있을 것이며, 영원무궁토록 아무도 그리로 지나가지 않을 것이다. 사다새와 호저가 그곳을 차지하겠고, 칡부엉이와 까마귀도 그 안에 거할 것이다. 그분은 공허의 측량줄과 황무의 돌들을 그 위에 펴실 것이다. 그의 귀인들—사람들이 왕위로 부를 만한 귀인들이 거기에 아무도 없고, 그의 방백들도 모두 없어질 것이다. 그의 거주 탑에는 가시나무가 돋아나고, 쐐기풀과 가시풀이 그의 요새화된 곳에 돋아날 것이다. 그곳은 자칼의 거처가 되고, 타조의 뜰이 될 것이다. 물 없는 지방에 거하는 것들이 울부짖는 짐승들과 만나겠고, 염소 모양의 악귀도 그 동류를 부를 것이다. 그렇다. 거기서 쏙독새가 정녕 편안하게 지내며 자기를 위하여 쉴 곳을 찾을 것이다. 거기에 화살뱀이 보금자리를 만들어 알을 낳[는다].”—이사야 34:10ㄴ-15.a

¹⁷ 그렇습니다. 에돔은 공허한 땅이 될 것입니다. 들짐승과 새와 뱀만 거하는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10절에서 “영원무궁토록”이라고 말하듯이, 그 땅의 그러한 메마른 상태는 계속될 것입니다. 결코 회복되지 않을 것입니다.—오바댜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