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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청하는 사람들에게 성령을’ 주신다파수대—2006 |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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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끈덕진 남자에 관한 예는 우리가 기도할 때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5 끈덕진 남자에 관한 이 생생한 예는 우리가 기도할 때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알려 줍니다. 예수께서 그 남자가 필요한 것을 얻게 된 이유가 “대담한 끈덕짐 때문”이라고 말씀하신 것에 유의하십시오. (누가 11:8) “대담한 끈덕짐”이라는 표현은 성서에 단 한 번 나옵니다. 이 표현은 문자적으로 “부끄러움을 모르는 태도”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단어를 번역한 것입니다. 많은 경우 부끄러움을 모르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은 특성입니다. 하지만 좋은 일을 위해서 부끄러움을 모르는 태도나 끈덕짐을 나타내는 경우, 그것은 칭찬할 만한 특성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예에서 손님 대접을 해야 하는 남자의 경우가 바로 그러합니다. 그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필요한 것을 끈덕지게 요청합니다. 예수께서 그 남자를 우리의 모범으로 제시하셨으므로, 우리도 그처럼 끈덕지게 기도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계속 청하고, 계속 찾고, 계속 두드리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그분은 “청하는 사람들에게 ··· 성령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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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청하는 사람들에게 성령을’ 주신다파수대—2006 |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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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0. (ㄱ) 하느님께 그분의 영을 끈기 있게 청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예를 들어 설명해 보십시오. (ㄴ) 우리는 어떠한 자문을 해 보아야 하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9 이 교훈을 오늘날의 상황에 적용시켜 보겠습니다. 가족 중에 한 사람이 한밤중에 병이 났다고 가정해 보십시다. 그럴 경우, 도움을 청하기 위해 자고 있는 의사를 깨울 것입니까? 대수롭지 않은 병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심장 마비를 일으켰다면, 의사를 부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응급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의사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도움을 청하지 않으면 환자가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참 그리스도인들도 말하자면 응급 상황에 항상 처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사탄은 “울부짖는 사자같이” 돌아다니면서 우리를 삼키려고 합니다. (베드로 첫째 5:8) 우리가 영적으로 살아 있으려면 하느님의 영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느님의 도움을 청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결과를 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대담한 끈덕짐을 가지고 하느님께 그분의 성령을 청합니다. (에베소 3:14-16) 오로지 그렇게 할 때에만, 우리는 “끝까지 인내”하는 데 필요한 힘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마태 10:22; 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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