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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성경 통찰,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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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는 기원 33년 오순절 때에 예루살렘에 온 유대인들이 어떤 지역에서 왔는지를 설명하면서, 아시아 속주를 카파도키아 속주, 폰투스 속주, 팜필리아 속주와 함께 언급한다. (행 2:9, 10. 베첫 1:1 비교) 이 내용에서 그는 프리지아를 아시아와 구별하여 언급하고 있으며, 사도행전 16:6에서도 역시 그렇게 하고 있다. 기원 1세기에 살았던 로마의 저술가 대(大)플리니우스 역시 그런 식으로 구분하였다. (「박물지」 Natural History, V, XXVIII, 102) 사도행전 16:6, 7에서 알려 주는 바에 따르면, 바울이 이 차 선교 여행(기원 49-52년경)에서 서쪽으로 여행할 때, “아시아 지역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을 성령이 금”하였다. 따라서 그는 프리지아와 갈라디아를 지나 비티니아 속주를 향해 북쪽으로 갔지만, 다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미시아를 지나 천연적으로 마케도니아를 향해 출항하기에 좋은 곳인 항구 트로아스로 갔다. 그곳에서 바울은 “마케도니아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와 주십시오” 하고 그에게 청하는 내용의 환상을 받았다. (행 16:9) 그러므로 바울은 사실 아시아 속주의 북부 지역을 통과하였지만, 마케도니아와 아카이아에서 일을 끝마친 후 돌아가는 여행을 할 때까지는 그 아시아 지역에서 시간을 보내지 않은 것이다. 그 후 그는 에베소에 잠시 머무르면서 회당에서 전파하였으며,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그곳을 떠났다.—행 18: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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