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바울은 고린도 첫째 10:12, 13에서 어떤 교훈을 베풀었습니까?

⁴ 바울은 도덕의 타락으로 유명한 도시인 고린도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편지하면서, 죄의 힘과 유혹에 대해 실제적인 경고를 하였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사람들에게 공통적인 것 외에는 아무 유혹도 여러분에게 닥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충실하셔서, 여러분이 견딜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유혹당하게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도리어 유혹이 있을 때에, 그분은 또한 빠져 나갈 길을 마련하셔서 여러분이 인내할 수 있게 하실 것입니다.” (고린도 첫째 10:12, 13) 우리 모두는—남녀노소 할 것 없이—학교나 직장이나 그 밖의 여러 곳에서 많은 유혹에 직면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의 말을 검토해 보고 그의 말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7. 다른 사람들이 유혹을 성공적으로 저항해 왔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위로가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⁷ “사람들에게 공통적인 것 외에는 아무 유혹도 여러분에게 닥치지 않습니다”라는 바울의 말로부터 우리는 참으로 큰 위로를 얻습니다! (고린도 첫째 10:13) 사도 베드로도 이렇게 썼습니다. “믿음에 굳게 서서 [마귀]를 대적하십시오. 알다시피, 세상에 있는 여러분의 연합된 형제들 전체 가운데서도 고난을 당하는 면에서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베드로 첫째 5:9)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유혹에 직면해 왔으며 하느님의 도움으로 그러한 유혹을 성공적으로 저항해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참 그리스도인으로서 타락한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유혹을 받게 될 것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인간의 약함과 죄의 유혹에 대해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