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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부활—실제로 일어났는가?파수대—2013 |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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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고린도의 일부 그리스도인은 이 문제를 두고 혼란스러워했으며 어떤 사람은 문자적인 부활을 아예 믿지 않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곳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서 부활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다면 그 결과가 어떠한지를 다음과 같이 차례로 열거했습니다. “만일 참으로 죽은 사람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일으킴을 받으신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일으킴을 받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전파하는 일도 분명히 헛되고 우리의 믿음도 헛됩니다. 더욱이, 우리는 또한 하느님의 거짓 증인들로 밝혀지게 됩니다. ··· 여러분의 믿음은 쓸모가 없고, 여러분은 아직도 여러분의 죄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 그리스도와 결합하여 죽어 잠든 사람들도 아주 소멸되어 버린 것입니다.”—고린도 첫째 15:13-18.
“그분은 오백 명 이상의 형제들에게 일시에 나타나셨습니다. ··· 그 후에 그분은 야고보에게, 다음에 모든 사도에게 나타나셨으며, 맨 마지막으로 나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고린도 첫째 1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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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부활—실제로 일어났는가?파수대—2013 |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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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그리스도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되지 않았다면 그리스도교 신앙은 거짓말에 뿌리를 둔 헛되고 무의미한 것이 됩니다. 또한 바울과 다른 여러 사람은 예수를 부활시킨 분이 여호와 하느님이라고 말했으므로 그들은 예수의 부활뿐 아니라 하느님에 대해서도 거짓말을 한 셈이 됩니다. 더 나아가, 그리스도가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말도 사실이 아닌 것이 됩니다. 구원자 자신이 죽음에서 구원받지 못했다면 다른 사람들을 구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고린도 첫째 15:3) 이것은 순교자로 생을 마감한 이들을 포함하여 그때까지 죽은 그리스도인들이 가졌던 부활 희망이 모두 부질없는 것임을 의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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