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승리를 내다보는 대회
세계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인류의 허다한 문제들은 해결될 수 있는가? 어느 곳에 있는 사람이나 이러한 문제에 관심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관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와의 증인들은 확신을 가지고 미래를 직면한다. 그러한 이유로 그들은 온 땅에서 “하나님의 승리” 국제 대회를 개최하였다. 작년 여름에 ‘미시간’ 주(미국) ‘디트로이트’ 시에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일련의 5일간의 대회중 첫 대회가 열렸다. 그 후 석달 동안 미국과 ‘유럽’ 및 ‘아시아’ 설흔 아홉개 도시에서 개최된 대회에 1,433,078명이 참석하였다!
1,433,078명!—이 수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다! 이만한 수의 인구를 가지고 있지 않은 나라들도 있다. 그러한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어디에 모였는가?
거대한 시설
북미 최대의 야구장 열한 개를 포함하여 가능한 최대의 시설이 사용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시설들에도 흔히 만원이었고, 또 넘쳤다.
예를 들면, 대회 공개 강연시에 ‘뉴욕’ ‘양키 스태디엄’에는 79,256명이 입추의 여지없이 자리를 메웠고, ‘휴스턴’ ‘아스트로도옴’에는 60,158명으로 초만원을 이루었으며, ‘디트로이트’ 시 ‘타이거 스태디엄’에는 52,349명의 인파로 붐볏으며, 52,390명이 ‘오클랜드 알라메다 스태디엄’을 가득 메웠으며, ‘애틀란타 스태디엄’에는 49,684명이 만원을 이루었고, 50,879명이 ‘필라델피아’ 시 ‘베테란스 스태디엄’을 채웠고, 47,339명이 ‘시카고’ 시의 ‘화이트 삭스 파아크’에 몰려들었으며, ‘캔자스 시티’ 시 ‘로열스 스태디엄’에는 38,225명이 모였고, ‘피츠버그’ 시의 ‘스리 리버 스태디엄’에는 44,564명이 청중석을 메웠고, 28,007명이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본고장인 ‘재리 파아크’에 모였고, ‘로스앤젤레스’ 시 ‘다저 스태디엄’에서는 두 주 동안에 두 개의 대회가 열렸는데, 최종일의 참석자 총수는 43,720명과 54,381명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대회장은 사용된 거대한 시설들 중 일부에 불과하였다. 큰 강당과 넓은 육상 경기장도 사용되었다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비슷한 장소가 사용되었다. 예를 들면 독일 ‘뮌헨’에서는 재작년에 ‘올림픽’ 경기가 열렸던 경기장들이 사용되었다. 다음 수개월간 중남미, 남태평양, ‘아프리카’에서도 “하나님의 승리” 국제 대회가 개최될 것이다.
“하나님의 승리”라는 대회 주제에 대하여 ‘글래스고’의 「헤럴드」지는 지난 8월 2일자에서 이렇게 논평하였다. “약 30,000을 헤아리는 즐거운 사람들이 어제 승리를 축하하기 위하여 ‘에딘버러 머레이필드 스태디엄’에 모였다. ··· 그들에게 그러한 즐거움을 주는 승리는 영국에 대한 ‘스콜틀랜드’의 승리와 같이 얄팎한 것이 아니다.” 그러면 여호와의 증인들이 내다보는 승리는 어떠한 승리인가?
온 인류에게 영향을 미칠 승리
7월 27일자 「몬트리올 라 프레」지 사설은 이렇게 설명하였다. “그들은 지상의 정부들을 대신할 하나님의 정부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8월 19일자 ‘벨지움’의 잡지 CHOC는 ‘브뤼셀’에서 열린 대회를 보도하면서 이러한 표제를 실었다. “오만명의 여호와의 증인들이 임박한 ‘세상 끝’과 하나님의 승리를 즐거이 축하.”
그렇다. 증인들은 하나님의 승리가 가까왔기 때문에 즐거워한다. 그는 멀지 않아 이 땅에서 현 악한 사물의 제도를 멸하실 것이다! 사도 ‘베드로’는 현 세상의 멸망에 대하여 예언하고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우리는 그[하나님]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베드로 후 3:13) 여호와의 증인들은 하나님의 이러한 약속을 참으로 믿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것을 믿는 것을 어리석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아무도 성서가 이 제도의 끝을 예언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마태 24:3-14; 요한 1서 2:17; 베드로 후 3:3-13) 그리고 이 제도가 급속도로 타락해 가고 있고 종말이 되기 직전에 그렇게 되리라고 성서에서 예언한 그대로라는 증거가 많이 있지 않는가? 여호와의 증인들은 자기들의 신앙을 지지할 아무런 명백한 증거가 없는 무식한 비관론자들에 불과한가?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였을지 모르나 “하나님의 승리” 대회 참석자들은 멈추어 생각하게 하는 증거를 보았다. 예를 들면 「런던 선데이 텔리 그래프」지는 8월 5일자에서 이렇게 보도하였다.
“수요일부터 ‘튀큰햄’ 운동장의 관람석은 매일 50,000여명의 여호와의 증인들로 만원을 이루었다. 흔히 ‘종말이 가까왔다’고 선포하는 비관론자에게서 볼 수 있는 수심이 분명히 없다. 종말은 가까왔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때까지 모든 사람은 냉철하고 의롭고 경건하면서 유쾌한 태도로 즐거움을 누리는 것 같다. ···
“그것은 괄목할 만한 기획이다. 만일 현 세상 질서가 참으로 붕괴 직전에 있다면 ‘튀큰햄’ 운동장에 있는 증인들이야말로 새 질서를 조직할 준비를 잘 갖춘 것 같다.”
이들이 하나님께서 그의 약속하신 새 질서의 핵심으로 삼으실 백성일 가능성이 있는가? 만일 그렇다면 그들은 하나의 집단으로 여타 인류와 현저히 다른 사람들일 것이며, 오늘날 희귀한 경건하고 훌륭한 성품을 나타내는 사람들일 것이다. “하나님의 승리” 대회에서는 함께 생활하고 일하고 연구하는 백여만명의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관찰된 바는 어떠하였는가?
현저한 차이
누구나 차이를 볼 수 있었으며 많은 기자들이 그에 대하여 취재하였다. “정중하고 사려깊고 질서있는 사람들”이라는 제하에 7월 27일자 「저널드 몬트리올」지는 이렇게 보도하였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참으로, 참으로 문화인들이다. 예의가 그들의 생활 방식이다. 말쑥함, 청결, 정중함도 뛰어나다. 그리고 그들의 대회에서 이러한 것을 쉽게 볼 수 있었다. ··· 아무도 남의 발을 밟지 않으며 바닥에 널린 휴지를 볼 수가 없다. 거의 완전히 깨끗하였다. 휴지, 과자 껍질 등 모든 것은 휴지통에 들어간다. ···
“분위기가 아늑하고 평화롭고 조용하기 때문에 낙원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다. 그리고 누구나가 단정한 옷차림을 하고 있고 야구 경기 때와는 달리 아무도 자기를 과시하거나 자신들에게 시선을 모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리고 특히 인종 차별이 없다. 모든 인종의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교제한다. 음험한 동기나 기만적인 비밀을 간직한 사람은 없다.
“분명히, 여호와의 증인들의 행실로부터 배울 훌륭한 교훈이 있다. 그들을 관찰하고 있노라면 미국은 변모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여호와의 증인들에게서 볼 수 있는 이러한 놀라운 차이는 모든 대회에서 재삼재사 주목되었다. 예를 들면 ‘이탈리아’ ‘로마’의 8월 9일자 「페세세라」지는 이렇게 기술하였다.
실로, 의심의 여지없이 그들은 온유하다. 그 뿐 아니라 그들은 친절하고 예의바르며 서로에 대한 관심이 크다. ··· 종이 한조각, 수박 껍질 하나도 땅에 버려진 것을 볼 수 없다. 그들이 적어도 30,000개의 ‘샌드위치’를 먹었는 데도 말이다.
“공기 중에서도 다른 것이 있었다. 그러나 처음에는 그것이 무엇이라고 말할 수가 없다. ‘플래미노’ 운동장에서 축구 시합이 있을 때 늘 있는 것과 다른 향기가 있다. 50,000명 가량이 참석하였지만 그들 중 아무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
“아마 세계적인 오염을 피하기 위하여 문명화 방지를 부르짖는 것보다 더 많은 증인을 둘 것을 촉구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만일 모든 사람이 여호와의 증인들처럼 처신한다면 이것이 중요한 문제들을 진정으로 해결할 것인가? 전세계적으로 참다운 형제애와 안전이 있을 것인가? “하나님의 승리” 대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참으로 그러한 인상을 받았는가?
주요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
흥미롭게도 ‘퀴벡’ 주(‘캐나다’) ‘트로이스리비에레’에 있는 CJTR 방송국은 7월 30일 시사 해설 방송에서 이렇게 논평하였다.
“‘몬트리올’의 여러 신문 보도에 의하면 여호와의 증인의 대회는 독특한 광경이었다. 참석자 수로 보아도 그렇지만 그 보다도, 그 거대한 야구장에서 풍기는 분위기와 형제 사랑의 정신으로 볼 때 그러하였다.
“이곳을 찾아온 몇몇 기자들은 대전후로 자취를 감추었다고 우리가 생각했던 품행을 어린이들이 나타내는 것을 ···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신문 기고가 ‘안드레루피앙’도 이 대회에 관한 글을 썼으며 겸하여 여러 해 전에 ‘퀴벡’에서 여호와의 증인들이 당한 부당한 박해에 관하여 논평하였다.
“한가지도 흠잡을 데가 없었으며 불미스러운 사건이 없었다. 20,000명이나 되는 군중을 감독하는데, 한명의 경찰관으로도 충분하였을 것이며 그 한 사람도 지루하기 짝이 없었을 것이다. ···
“물론 나는 증인이 아니다. 그러나 증인들이 능률과 합당한 행실에 대한 산 증인들이라는 사실에 대한 목격 증인이다. 당신은 그들 중 한 사람이라도 화를 내는 것을 본 일이 있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참으로 갖은 모욕을 견디지 않으면 안되었다! 사실 그들은 매우 훌륭한 사람들이다. 만일 그들만이 세상에 산다면 밤에 문을 걸어 잠글 필요가 없을 것이며 도난 경보기를 장치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저널드 몬트리올」지 7월 30일호.
대회가 열린 전세계 어느 도시에서나 비슷한 논평이 있었다. ‘프로테스탄트’ 교도들과 ‘카톨릭’ 교도들이 서로 싸우는 ‘아일랜드’에서 7월 14일자 「아이러시 타임」지는 “여러 국적과 인종이 함께 어울린 형제같은 평화의 대회 분위기”에 주의를 환기시켰다.
일본 ‘오사까’ 대회에는 31,000여명이 참석하였는데, 7월 29일자 「아사히 신문」은 이렇게 논평하였다. “이 대회는 ‘엑스포 70’ 이후로 박람회장이었던 이 운동장에 모인 가장 많은 군중이다. 청중 가운데서 따뜻한 분위기가 넘쳐 흘렀으며 ··· 모두는 ‘형제’라는 친근한 표현을 사용하여 서로를 불렀다.”
‘벨지움’ ‘브뤼셀’에서 열린 “하나님의 승리” 대회에 관하여 한 기자는 이렇게 논평하였다.
“나는 여러 가지를 보았지만 이러한 모습을 한번도 본 일이 없다. ··· 소음도 없었고 떠미는 일, 행복하지 않은 얼굴이 없었다. 어디를 가보아도 사람들이 친절하였으며 서로 다른 형제 자매에게 자리를 양보하였다.”—8월 19일자 CHOC.
7월 28-29일자 독일의 한 신문(Süddeutsche Zeitung)은 이렇게 보도하였다.
“수요일부터 거의 60,000명이 [‘뒤셀도르프’에] 참석하였는데, 그것은 박람회의 도시 ‘뒤셀도르프’에서 있었던 모임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이었다. 그리고 그곳의 법규를 따르는 거대한 집회였다. 우리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였는데도 그들과 같이 매우 질서있고 매우 도덕적이고 품행이 매우 훌륭한 사람들을 본 일이 없다.”
‘핀랜드’의 8월 15일호 잡지 「우시 마일마」지의 사설은 ‘헬싱키’에서 열린 대회에 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십만명이나 되는 이 군중은 ··· 몸가짐이 모범적이고 조용하였다.”
신문 기고가 ‘라리 맥멀른’은 7월 20일자 ‘필라델피아’ 「데일리 뉴스」지에서 이렇게 기술하였다.
“나는 이 점에 대하여 증거할 수 있다. 40,000명의 군중 가운데서 담배 피우는 사람이나 의자 밑에 딩구는 술병을 볼 수가 없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전쟁을 하지 않으며 죄를 범하고 수감되는 일이 없다.”
관찰자들이 만일 모든 사람이 여호와의 증인들과 같이 처신한다면 밤에 문을 잠글 필요가 없을 것이며 전쟁이 없을 것이라고 결론 지은 것도 무리가 아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들이 그토록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
왜 다른가?
간단히 말해서 증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생활에 적용시키기 때문이다. 8월 14일호 「저널 드 유럽」지의 한 기자는 이렇게 설명하였다.
“이들 ‘호별 방문’ 열성파들은 그들의 대회 주제에 대한 이 전례없는 광고 활동을 미리 계획하지 않았다. ··· 그들은 충격을 주어 물의를 일으키려고 하지 않으며 고통을 주어 이방인들을 개종시키려고도 하지 않는다. ··· 제자를 삼는 그들의 사업은 그보다 훨씬 더 꾸준하고 대단히 심각하다. 내가 회견한 사람은 반시간 동안 적어도 열개의 성서 귀절을 인용하였다. 장과 절을 사용하면서, 그들은 성서를 암기하고 있기 때문에 대단히 유식한 신학자도 능가할 정도이다. 성서가 그들의 유일한 책은 아닐지라도 그들은 항시 성서를 휴대한다. 그리고 요구 조건에 달하는 사람들만 침례를 받는다.”
실제로, “하나님의 승리” 대회는 성서 교훈을 받는 5일간의 철저한 성서 교육이었다. 모두 합하여 설흔한 개의 연설이 있었으며 초기 성서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네개의 성서 ‘드라마’가 있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승리가 가까왔다는 것을 머리에 간직할 필요성을 강조하였을 뿐만 아니라 상호간의 사랑을 더욱 완전하게 하고 그들의 생활을 하나님의 말씀의 높은 도덕 원칙에 더욱 일치시킬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뮌헨’ 대회에 참석한 청중이 ‘프로그램’에 심각한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에 감명을 받고 8월 4일자 「프랑크푸르터 알게메이네 자이퉁」지는 이렇게 말하였다. ‘올림픽’ 경기장은 “얼핏보면 기자들로 가득찬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거의 대회 참석자들은 항상 훌륭한 솜씨로 필기하기에 여념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의 주요 일간지인 「아사히 신문」 기자는 이렇게 해설하였다.
“아이를 업은 많은 주부들은 성서에 주의를 집중하고 있었다. ··· 그래서 내가 이 대회에서 즐거움이 가득한 이들 모두의 얼굴을 보았을 때 성서가 우리 장래에 대하여 말하고있는 점을 알아보기 위하여 나도 성서를 연구할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중요한 ‘프로그램’들과 반응
널리 광고된 연설 즉 “하나님의 승리—그것은 고난받는 인류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라는 강연이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이었다. 그 강연은 대회를 강조하며 하나님의 승리가 “땅에 대한 하나님의 소유권을 무시하는 모든 종교적 정치적 세력을 압도”할 것이라고 확언하였다. “하나님의 승리가 가까왔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읍니다!” 하고 연사는 강조하여 말하였다.
성서 ‘드라마’도 중요한 ‘프로그램’이였다. 이러한 ‘드라마’들은 하나님의 승리 및 다른 사람들이 멸망되지 않도록 도울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캘리포니아’ 주(미국) ‘오클랜드’ 대회에서 한 그리스도인 장로는 ‘여리고’ 성의 무너짐을 묘사한 ‘드라마’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라합’은 자신만이 아니라 가족을 염려하였으며, 부모만이 아니라 가족 전체를 염려하였읍니다. 도시 안으로 도망한 사람까지 구원시키고자 하는 정직한 욕망을 가지고 있었읍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것의 중요성이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깊이 새겨졌다.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목적을 가르치는데 도움을 주는 「참다운 평화와 안전—그 근원은 무엇인가?」라는 책이 열한가지 언어 즉 영어, 불어, ‘포르투갈’어, 독일어, ‘스페인’어, ‘네덜란드’어, ‘덴마아크’어, ‘핀란드’어, ‘스웨덴’어, 일본어 및 ‘이탈리아’어로 발표되었다. 이 발표는 크게 환영을 받았다! “이것은 현세대를 위한 책이다!” 하고 한 그리스도인 순회 감독자는 표현하였다. 많은 사람들은 이 책을 연구함으로 하나님의 목적을 배우는데 틀림없이 도움을 받을 것이다.
대회 참석자들은 또한 「하나님의 천년 왕국은 다가왔다」라는 416면으로 된 책을 열정적으로 받았다. 이 책은 ‘마지막 때’에 대한 예수의 예언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이 책이 발표된 회기에 각 대회 참석자들은 다음과 같이 열렬히 결의하였다. “우리는 인간보다 하나님을 순종할 것이며 멸망의 운명에 처한 현 사물의 제도의 종말이 오기 전에 ‘모든 민족에게 증거하기 위하여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에 왕국의 좋은 소식을 전파하라’는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일을 늦추지 않을 것이다.”
성서 연구를 위한 또 다른 중요한 간행물인 「신세계역 성경 대 ‘컨코던스’」인 1,280면으로 된 서적이 대회에서 발표되었다. 그렇게 훌륭한 성서 연구 보조 서적들을 가지고 있는 여호와의 증인들이 성서를 그렇게 잘 아는 것이 조금이라도 이상한가?
또 다른 중요한 ‘프로’는 새로운 일련의 「왕국 소식」 전도지중 첫 전도지의 발표와 그것을 사용할 전세계적인 특별 사업에 대한 광고였다. 금년 9월까지 오억부의 전도지가 배부될 것이 예상된다! “그것이 나에게는 사람들에게 투하될 성서에 기초한 폭탄으로 느껴진다”고 한 그리스도인 장로는 묘사하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은 놀라왔다. 예를 들면 ‘일리노이’ 주 ‘매툰’에서 온 참석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나의 어머니는 나에게 ‘캔자스 시티’ 대회장까지 운전해 달라고 말하였읍니다. 나는 응하기는 하였지만 즉시 집으로 돌아올 생각이었읍니다. 그러나 차가 고장이 났기 때문에 ‘로열스 스태디엄’ 대회에 참석하였읍니다. 매일 더 흥미를 느꼈읍니다. 세째날 나는 청소부에 가서 대회후의 청소를 자진하였읍니다. 그리고 나는 고향에서 온 증인을 만나 우리가 돌아가면 연구를 시켜달라고 부탁하였읍니다.”
‘캐나다’ ‘위니페그’ 대회에서는 100불을 헌금한 사람이 있었다. 동봉한 편지에 그는 이렇게 썼다.
“나는 이 ‘위니페그’ 대회에서 진리를 받았읍니다. 나는 여호와께서 나를 너무 늦기 전에 큰 ‘바벨론’에서 불러내 주신데 대하여 그분께 감사하고 있읍니다. ···
“나는 이미 성서 연구를 위한 접촉을 하였으며 오늘 시작하였읍니다. 여호와의 뜻을 행하기로 전적으로 헌신하고 침례를 받는데 필요한 충분한 지식을 얻으려는 희망에서 그렇게 하였읍니다. 나는 이 큰 영적 잔치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내가 여호와의 사랑이 거하는 곳을 알아내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읍니다. 그것은 참으로 그의 백성 가운데만 있읍니다.”
여호와의 증인의 대회에 참석하는 것은 참으로 귀중한 경험이며 그 때문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대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다.
참석하기 위하여 방해물을 극복함
자녀가 열명이 넘으면 대회에 참석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열 아홉명의 자녀가 있는 한 부부는 ‘핼런데일’ 대회에 참석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녀도 모두 참석하였다! ‘플로리다’ 주(미국) ‘와우출라’에 있는 집에서 그들은 모두가 참여하는 가족 성서 연구를 즐기고 있다.
중한 병은 또한 대회 참석을 막을 방해물로 생각될지 모른다. 그러나 ‘테리 월터’ 가족은 그렇지 않았다. 1971년에 15세된 ‘테리’는 골격암에 걸려 있음이 발견되었다. 항상 산소가 부족하였지만 그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승리” 대회에 참석하기를 원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캔자스 시티’ ‘로열스 스태디엄’에 산소 장비를 가지고 갈 마련을 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대회를 즐길 수 있었다. 다음 주에 「토피카 스테이트 저널」지는 “예상보다 오래 살았다—암은 젊은이를 죽이다”라는 제하로 ‘테리’에 관하여 보도하였다.
직업이 또한 대회 참석에 커다란 방해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에는 보통 여러 가지가 있다. 예를 들면 개를 취급하는 한 증인은 새장이 곁들여 있고 냉난방 장치를 한 운반차에 자기의 개 쉰일곱마리를 싣고 ‘핼런데일’로 갔다. 거기에서는 그는 “애완 동물 환영”이라는 간판이 있는 주차장에 숙소를 정하고 대회에 참석하였다.
또 다른 증인은 고용주로부터 대회에 참석하지 말라는 압력을 받았다. 직원 한 사람이 사직하였고 할 일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대회에 가는 것을 내가 허락하지 않는다면?” 하고 그는 증인에게 질문하였다. 증인은 “나는 꼭 가야합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고용주는 잠시 생각하더니 “어떻게 갈 생각이요?” 하고 질문하였다. 자동차로 갈 계획이라고 대답하자 그는 그러면 시일이 너무 걸린다고 말하고 700불을 주면서 가족과 함께 비행기로 ‘오클랜드’ 대회에 가라고 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그에게 대회 참석하는 기간을 유급 휴가로 선처해 줄 것이며 돌아오면 월급을 올려주겠다고 하였다!
증인이 웬일이냐고 질문하자 고용주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당신은 좋은 본을 보였소. 그리고 당신은 일을 참 잘 해요. 만일 또 다른 여호와의 증인을 고용할 수 있다면 나는 즉시 그렇게 하겠소. 증인들만이 신임할 수 있는 사람들이거든.”
하나님의 새 질서를 미리 즐김
참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 수천 수만명이 한자리에 모였을 때 모두는 멀지않아 하나님의 승리 후에 있을 생활의 즐거움을 미리 맛보았다.
예를 들면 모든 사람이 정직할 때의 즐거움을 미리 맛볼 수 있었다. ‘핼리팩스’ 대회에서 한 젊은이는 미화 710불이 든 지갑을 발견하고 그것을 분실 및 습득부에 가져 갔다. 거기에서 주인은 자기의 돈을 고스란히 다시 찾을 수 있었다. 또 다른 대회에서는 이십 ‘달라’ 지폐가 들어왔다. 후에 증인 한 사람이 와서 어떤 곳에서 이십 ‘달라’를 잃었다고 보고하였다. 같은 지역에서 습득한 이십불짜리 지폐를 그에게 보였을 때 그는 그것을 받지 않았다. 그가 잃은 것은 십불짜리 지폐 하나, 오불짜리 지폐 하나, 1불짜리 지폐 다섯이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사람들이 보수 때문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다른 사람을 위하여 일하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이다! 8월 2일자 「글래스고우 헤럴드」지는 ‘에딘버러’에서 열린 대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논평하였는데, 이것은 여호와의 증인의 모든 대회에서 볼 수 있는 일이다.
“모든 일이 자진적 노동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5,000명의 자진자들이 특수 의료에서부터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하였다.
“참석자들이 도착하기도 전에 수많은 자진자들이 ‘스태디엄’을 쓸고 닦았으며 필요한 곳에는 ‘페인트’칠까지 하였다.”
‘헬싱키’에서 자진 봉사자들은 ‘핀란드’ 전역에서 오는 수천명의 숙소 뿐만 아니라 ‘스웨덴’에서 오는 14,000여명을 위한 숙소도 마련하였다. 수많은 참석자들의 숙소로 사용하기 위한 54‘에이커’의 거대한 천막 도시가 설립되었다. 거기에는 차도가 있었으며, 세면장, 세탁 시설, 다리미 시설 및 도시의 하수구와 연결된 변소도 만들어졌다. 그곳에 시찰차 나온 그곳 위생관은 이렇게 말하였다. “모든 것이 너무나 놀랍게 조직되어 직접 눈으로 보기 전에 믿기 어렵습니다. 이 모든 일을 단지 닷새 동안에 해치웠다는 것은 도무지 믿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사랑과 주의깊은 사전 계획으로 방해물들이 극복되었다. ‘푸에토리코’에서는 4,000명의 대표자들을 ‘호텔’에서 ‘스태디엄’으로 안내하는 엄청난 일이 있었다. 교통이 혼잡한 도시를 하루에 두번 횡단해야 하였다! 불가능하였는가? ‘버스’도 동원되었지만 ‘푸에토리코’ 증인들이 약 450대의 자가용차가 대회 기간중 매일 아침 두시간 동안 왕복 운행하였다. 이들 증인들은 저녁 회기 후에도 참석자들을 숙소로 데려다 주는데 자기의 차를 사용하였다. 참으로 놀라운 그리스도인 친절의 표시였다!
사람들은 그러한 훌륭한 일을 하도록 움직이는 하나님과 동료 인간에 대한 사랑을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사랑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할 때 배양된다.
하나님의 승리를 기대하는 새로운 사람들
사람들은 여호와의 증인과 얼마 동안 성서를 연구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하신 일에 감동을 받아 마음의 인식을 가지고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헌신한다. 그들은 물침례 의식으로 하나님께 대한 헌신을 공개적으로 증거한다. 북미와 ‘유럽’ 및 ‘아시아’에서 열린 “하나님의 승리” 국제 대회에서 39,313명의 이들 새로운 사람들이 물침례로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헌신을 상징하였다!
이들은 각계 각층에서 나왔다. 이전에 많은 사람들은 마약 중독자들, ‘히피’, 범죄자들이었다. 또한 일부는 동성애자들이었다. 그러나 이들 모두는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기 위하여 생활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침례받은 사람들 가운데는 부자도 있고 많은 사람은 가난하다. 매우 나이 많은 사람들도 있다. 예를 들면 ‘인디애나’ 주 ‘해먼드’ 대회에서 91세된 노부인과 92세된 노부인이 침례를 받았다! 많은 청소년들도 침례를 받았고 하나님의 승리와 그의 새 질서가 가깝다는 것을 광고하면서 전 시간 전파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700,000여명을 헤아리는 이들 여호와의 증인들은 이 낡은 제도가 멀지않아 멸할 때에 보존될 유일한 참 그리스도인 조직인가? ‘벨지움’의 한 신문 기자는 그러한 가능성을 지적했다. 방송국(Radio Television of Belgium)에서 8월 11일에 그는 ‘브뤼셀’ 대회와 관련하여 이렇게 보도하였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 ‘헤이셀’에 있는 거대한 회관들을 50,000명의 주민이 사는 도시로,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도시로 만들었읍니다. ··· 그곳에서는 모든 일이 미소로, 언어의 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미소로 실천됩니다.
“기자는 이 모든 것에 대한 깊이 자리잡은 이유에 대하여 자문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왜냐하면 결국 증인들의 열심을 보고 우리가 그들에 대하여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면 우리는 또한 그들의 열심이 기초하고 있는 것 즉 그들과 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 모두가 멀지 않아 하나님의 승리에 의하여 지상에서 제거될 것이라는 깊은 확신도 기억해야 합니다.”
확실히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지 않는 모든 사람이 이 땅에서 제거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심각하게 질문해 보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 생존케 하여 그의 새 질서를 시작하게 할 사람들이 여호와의 증인들일 수 있는가? 당신이 직접 조사하여 보라. 근처에 있는 왕국회관에서 열리는 그들의 주간 집회에 참석해 보라. 그들의 행실을 관찰해 보라. 그들의 믿음을 조사하여 보라. 당신은 크게 환영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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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 동안에 여호와의 증인의 “하나님의 승리” 국제 대회는 39개 도시에서 열려 대회장으로 사용된 최대의 시설들은 총 1,433,078명으로 붐비었다
‘코펜하겐’, 23,955명
‘필라델피아’, 50,879명
‘뮌헨’, 78,792명
‘캔자스 시티’, 38,225명
‘브뤼셀’, 53,199명
‘오클랜드’, 52,39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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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들은 장차 낙원이 될 땅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현재 깨끗함의 가치를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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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즐거워하고 진정한 국제적 형제애를 즐기는 모습—증인들의 대회 참석자들에게서 뚜렷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