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다시스 배들아,+ 통곡하여라!
항구가 파괴되어 그곳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깃딤+ 땅에서부터 이 소식이 그들에게 전해졌다.
2 해안 지대의 주민들아, 잠잠히 있어라.
바다를 건너는 시돈의+ 상인들이 너를 가득 채웠다.
4 시돈아, 바다의 성채야, 부끄러워하여라.
바다가 이렇게 말했기 때문이다.
6 다시스로 건너가거라!
해안 지대의 주민들아, 통곡하여라!
7 이것이 오래전부터, 옛날부터 환희에 넘치던 너희 도시냐?
전에는 그 발이 그를 먼 땅까지 데리고 가서 살게 했었다.
10 다시스의 딸아, 나일 강처럼 너의 땅으로 건너가거라.
11 그분이 바다 위로 손을 뻗어
왕국들을 뒤흔드셨다.
여호와께서 페니키아의 성채들을 멸절하라고 명령하셨다.+
일어나서 깃딤으로+ 건너가 보아라.
그곳에서도 쉴 곳을 찾지 못할 것이다.”
아시리아가+ 아니라 바로 이 백성이다.
그들은 그곳을 사막 짐승들이 사는 곳으로 만들었다.
14 다시스 배들아, 통곡하여라.
너희 성채가 파괴되었다.+
15 그날에 티레는 한 왕의 수명*과 같은 70년 동안 잊혀질 것이다.+ 70년 후에 티레는 매춘부의 노래에 나오는 것처럼 될 것이다.
16 “잊혀진 매춘부야, 수금을 들고 도시를 돌아다녀라.
수금을 멋지게 연주하고
노래를 많이 불러서
사람들이 너를 기억하게 하여라.”
17 70년 후에 여호와께서 티레에게 주의를 돌리실 것이다. 그러면 그는 다시 화대를 받고 땅 위에 있는 세상의 모든 왕국들과 매춘 행위를 하게 될 것이다. 18 그의 벌이와 화대는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 될 것이다. 그것을 쌓아 두거나 모아 두지 못할 것이다. 그 화대는 여호와 앞에서 사는 자들을 위한 것이 되어, 그들이 배부르게 먹고 우아한 옷을 입는 데 쓰일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