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로마로 가는 바울의 여정과 첫 번째 투옥 (행 27:1–28:31)
사건은 시간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다
1. 바울이 카이사레아에서 2년간 수감된 뒤에, 죄수 신분으로 로마로 가기 위해 배에 타다 (행 27:1, 2)
2. 바울과 그 일행이 시돈에 도착하다. 바울이 그곳의 형제들을 만나도록 허락을 받다 (행 27:3)
3. 바울이 탄 배가 키프로스섬을 바람막이로 삼아 항해하다. 길리기아와 팜필리아를 따라 넓은 바다를 항해하여 리키아 지역의 미라 항구에 닿다 (행 27:4, 5)
4. 미라에서 바울이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한 곡물 운반선에 타다. 배가 간신히 크니도스에 이른 다음, 살모네 근처를 지나 크레타섬을 바람막이로 삼아 항해하다 (행 27:6, 7)
5. 바울과 그 일행이 간신히 크레타 해안을 따라 나아가다가 ‘좋은 항구’에 닿다 (행 27:8)
6. 배가 ‘좋은 항구’에 상당한 시일 머무르다. ‘좋은 항구’를 떠나 크레타의 또 다른 항구인 뵈닉스로 가기로 하다 (행 27:9-13)
7. 출발한 지 얼마 안 되어 강한 북동풍인 유라굴로가 불어닥쳐 배가 떠밀려 다니다 (행 27:14, 15)
8. 배가 가우다라는 섬을 바람막이로 삼아 나아가다. 선원들이 배가 시르티스의 모래톱에 걸릴까 두려워하다 (행 27:16, 17)
9. 천사가 바울에게 나타나 그가 카이사르 앞에 설 것이라고 말하다. 바울이 배에 탄 사람 중 한 사람도 목숨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시켜 주다 (행 27:22-25)
10. 몰타에서 파선되다 (행 27:39-44; 28:1)
11. 몰타의 주민들이 각별한 친절을 베풀다. 바울이 보블리오의 아버지를 낫게 하다 (행 28:2, 7, 8)
12. 바울이 몰타에서 겨울을 난 알렉산드리아의 배를 타고 시라쿠사에 갔다가 레기움으로 가다 (행 28:11-13ㄱ)
13. 바울이 푸테올리에 도착하다. 그곳의 형제들이 그를 따뜻하게 맞이하다 (행 28:13ㄴ, 14)
14. 로마의 형제들이 바울을 만나러 ‘아피오 장터’와 ‘세 여관’까지 오다 (행 28:15)
15. 바울이 로마에 도착하다. 그를 지키는 군인 한 사람과 함께 집에서 지내도 된다는 허락을 받다 (행 28:16)
16. 바울이 로마의 유대인들을 불러 이야기하다. 2년 동안 자신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에게 담대하게 전파하다 (행 28:17, 18,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