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강제적 산아 제한?
◆ 전문가들은 인구 “폭발”을 조절하려는 국제적인 노력의 결핍에 대하여 차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어떠한 대책을 세울 수가 있는가? ‘뉴욕 타임즈’지는 보도된 기사에서 「그래드윈 힐」은 다음과 같이 논평하였다. “단지 두 가지 길 밖에는 없다. 하나는 피임, 불임수술 혹은 낙태의 방법을 사용하여 자진적으로 가족의 크기를 제한하도록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이다. 또 다른 방법은 적어도 임시적 불임약을 음식이나 식수에 전면적으로 첨가하는 등의 방법을 통하여 강제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그러한 견해는 하나님의 의로운 율법과 인류에 대한 그분의 목적을 등한시하는 세상의 무모함을 반영하는 것이다.
치솟는 범죄율
◆ 1960년대에 관한 충격적인 통계가 있다. 미국 연방 수사국(FBI)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일반 미국인들이 범죄의 희생물이 될 위험도는 지난 10년 동안 배로 뛰었다. 1969년의 범죄율은 1960년에 비하여 148‘퍼센트’ 증가하였다. 1969년에 거의 500만건의 주요 사범(事犯)이 자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어떤 권위자들은 발생한 범죄 중 단지 약 50‘퍼센트’만이 신고되었을 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 해에 발생한 살인 사건은 동 기간 중 인도지나 전쟁에서 전사한 미국인 9,414명보다 더 많은 15,000명이나 된다. 다른 연구 조사에 의해 밝혀진 사실은 대부분의 살인과 폭행 사건이 “가족 내에서, 혹은 이웃이나 친지 사이에서 발생”하였다는 것이다. 자동차 도둑은 지난해 871,900건이란 경악할 수에 달하였으며, 그 ‘퍼센테이지’는 지난 10년간 신규 자동차 등록률의 네배로 급증하였다. 사법부의 한 대변인은 “산 사람으로서는 아무도 이러한 경향을 설명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는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성서는 이런 일들이 발생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오래 전 성서는 그러한 사건들이 이 사물의 제도의 “마지막 날”을 특징지을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우박의 본질
◆ 미국에서 우박은 회오리바람보다 더 유해하여, 매년 농작물과 재산상에 거의 3억불에 달하는 피해를 주고 있다. 때때로 680‘그램’의 중량에 직경이 13‘센티’나 되는 우박이 내려 인명에도 피해를 주어, 심지어 치명상을 입히기도 한다. 한 뇌우(雷雨)가 어떤 때에는 우박이 되고, 똑같은 뇌우가 또 다른 때는 단순한 비가 되는가? 최근 미국 ‘테네시’ 주에 내린 우박의 경우, 희귀한 불가사리 모양의 우박과 거북과 단검(劍) 비슷한 보기드문 우박이 하늘에서 떨어졌다. “우리가 보아온 것들 중에서 가장 괴상한 우박이였다”고 ‘시. 에이. 나이트’ 박사는 말하였다. 또 한 가지 이해하기 힘든 것은, 어떻게 우박이 그렇게 커지도록 떨어지지 않고 공중에 머물러있는가? 하는 질문이다. 얼음 전문가들은 많은 연구를 거듭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그들은 우박으로 떨어지지 않고 머므르게 하는 방법을 알아내지 못하고 있다.
“내부 알력의 위기”
◆ ‘로마 가톨릭’은 내부 알력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캐나다’에서 온 ‘로마 가톨릭’ 주교이며 미국 예수회 사제 한 사람은 말하였다. 그들은 위기를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주교들, 사제들, 수도원생 및 평신도들이 결정을 짓는 책임에 참여케 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교회의 모든 계급의 성원들이 교회의 운명을 이끄는 일에 참여해야 한다고 믿는다. 이 목표를 위한 첫 단계는 사제들과 주교들 사이의 “대화의 간격”을 폐쇄하는데 있다고 그들은 말한다.
‘하바드’ 대학교 교수단의 사회학자이며 사제인 ‘요셉 에이취. 피처’는 미국의 교회는 “주요한 문제에 대한 공개된 불일치의 관점에서 보건데, 분열되었고, 특수한 방향과 목적을 가지게 되었으며, 복수화”되었다고 진술하였다. 그는 “많은 경우에 있어서 교직자와 평신도는 따로따로 움직이고 있으며 ··· 그들[평신도] 중의 얼마는 제멋대로 가고 있으며, 그들은 사제들이 말한 바를 ‘조금도 개의하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교직자들 역시 굉장히 그리고 점점 많은 수가 물러나고 있다고 그는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