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에너지’ 위기의 영향은 ···
◆ 거의 모든 나라가 최근의 ‘아랍’의 석유 감축으로 인하여 곤란을 겪고 있다. 인도에서도 휘발유 소매 가격은 거의 50‘퍼센트’가 인상되어 ‘갤런’당 1.49‘달라’이다. 또한 천연 ‘가스’가 부족하다. 특히 미국, 서구 및 일본과 같은 공업국들이 석유 파동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몇가지 영향을 고려하여 보라.
··· 자동차에 미치는 영향
◆ 연료 절약을 위하여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현재 일요일에 운전이 금지되어 있다. 휘발유 제한 조치는 미국에도 있으며 대부분의 차량의 제한 속도는 현재 시속 55‘마일’이다. 석유 부족 사태와 인상되는 석유 값은 최근 수개월 동안에 소형 자동차 판매를 증가시켰다. 소형 자동차는 같은 양의 휘발유를 가지고 대형차보다 더 멀리 간다. 많은 사람은 경제적으로 손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형 차를 바꾸어 소형차를 산다. 한편 새로운 대형차의 판매는 부진하다. 11월에 끝나는 삼십일 동안에 1972년의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27‘퍼센트’ 낮았다. 손꼽히는 자동차 판매 분석가는 이렇게 말하였다. “사태가 이렇게 빨리 이토록 악화될 줄은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 기타 산업에 미치는 영향
◆ 석유 부족 때문에 해고로 인하여 미국의 산업계의 실업률이 증가하였다. 예를 들면 비행기 운행 감축은 조종사와 지상 정비공이 덜 필요함을 의미한다. 비행기를 건조하는 데 기술공이 덜 필요하다. 또한 화학 섬유(옷에 사용되는)와 ‘플라스틱’등 제품은 그러한 것을 제조하는 데 절대 필요한 천연 ‘가스’의 부족으로 공급량이 제한되었다. 벽돌 제조 업계에서 연료는 보통 생산비의 10‘퍼센트’에 해당되었다. 지금은 연료비의 인상으로 생산비의 50‘퍼센트’를 차지한다. 그리고 「주간 실업」지는 이렇게 보도하였다. “석유와 ‘가스’가 더욱 부족해짐에 따라 저렴하고 이득이 적은 많은 상품들은 시장에서 사라질 것이다.”
··· 증권 시장에 미치는 영향
◆ 10월초에 중동전이 발발한 후에 처음 6주 동안에 ‘다우존스’ 산업주의 평균은 125‘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11월 19일 월요일 하루에 28.67‘포인트’ 하락한 것은 십일년 동안의 신기록이었으며 역사상 다섯번째로 큰 하루 동안의 하락이었다. ‘유럽’에서의 증권 평균은 10월과 11월에 20‘퍼센트’나 하락하였다. 그 이유는? 「뉴욕 타임즈」 사설은 많은 사람의 견해를 이렇게 반영하였다. “미국 금융 시장에서의 염가 판매는 ‘에너지’ 위기가 미국 국내외의 경제 상태에 몰고올 ··· 영향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다.”
··· 농업에 미치는 영향
◆ 현대식 농사법은 많은 양의 석유를 요한다. 사실 산업으로서의 농업은 미국에서 석유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과학」지는 말하였다. 석유 부족 사태는 ‘트랙터’와 ‘트럭’과 같은 기계류 및 석유를 원료로 하는 비료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의 추산에 의하면 단지 1‘에이커’의 옥수수를 생산하는 데에도 80‘갤런’의 휘발유가 필요하다. ‘저개발’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현재 추진중인 소위 녹색 혁명은 이와 비슷한 비싼 ‘에너지’를 요하는 경작 기술을 사용한다. 동지가 이렇게 부언한 것도 이해가 가는 일이다. “이미 녹색 혁명 농작물에 문제, 특히 해충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였다. 세계 ‘에너지’ 위기가 있을 때 더욱 심각한 문제가 있을 것이 예상된다.”
··· 정직성에 미치는 영향
◆ 이미 미국에서 문제가 되어 있는 “암시장” 연료로 인하여 정부는 석유가 부족한 동안에 세금에 있어서 손실을 볼 것이 기대된다. 어떻게? 한가지 예를 고려하여 보라. ‘디젤’ 연료와 2류 가정용 난방 연료는 화학적으로 말하여 거의 같다. 그러나 주로 세금 때문에 난방 연료는 ‘갤런’당 26‘센트’가 될 수 있으며 ‘디젤’ 연료는 43‘센트’가 될 수 있다. 때때로 ‘트럭’ 운전사들은 자기들의 저장 ‘탱크’에 가정용 난방 석유를 사용함으로 탈세를 한다. 운수업계의 한 잡지(Fleet Owner)는 속임수만으로도 정부는 탈세의 형태로 일년에 십억 ‘달라’의 손실을 본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