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너무 비좁은 공간?
◆ 인구 과잉에 대해 이야기하면 흔히 사람들은 땅이 너무 비좁은 것이 문제라는 인상을 받는다. 그러나 각자가 설 수 있게 3.6평방 ‘미터’씩 할애하더라도 전세계 인구를 한 장소에 모은다면 1,536평방 ‘킬로미터’도 차지하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런던’이나 ‘토오쿄오’, ‘뉴우요오크’ 등 대도시보다 더 훨씬 좁은 영역이다. 공간이 너무 비좁은 것이 문제인가, 아니면 너무 많은 지역을 이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문제인가?
크게 존경받는 부모
◆ 전 미국 대통령 ‘아이젠하워’의 동생인 ‘밀튼 아이젠하워’는 최근호 「모던 머튜리티」지에서 다음과 같이 회고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성서를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꿰뚫으셨다. 사실 어머니 자신이 성서 용어색인이셨다. 용어색인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원하는 특별한 성서 귀절을 찾으실 수 있었으니 말이다. ··· 우리 집은 이상적인 가정이었다. 왜냐 하면 나는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 한번도 불친절한 언사가 오가는 것을 들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유대’식 그리스도교의 기본적 개념에 따라 생활하셨다.” 이 모친 ‘아이젠하워’ 여사(‘아이더’)는 여호와의 증인이었다.
지긋한 나이의 잇점
◆ 실직한 많은 지배인들이 직업 전선에 나서고 있는 오늘날 단지 “신인”만 찾는 것이 사업에 꼭 현명한 것은 아니다. 「인더스트리 위크」지의 분석에 의하면 나이 지긋한 지배인이 “전통적인 일을 윤리적으로 유지하는 마지막 세대에 속해 있다. 그들은 또한 더 나은 출근 기록을 갖고 있고 병은 덜 잦다”고 한다. 부가적으로, “그들은 ‘현 체제’ 안에서 일을 처리하는 수단에 경험이 더 많다.” 그리고 젊은이들과 달리, 그들은 “현재의 일자리를 다른 회사에 있는 더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한 디딤돌로 보는 경향이 적다.”
“자유”의 노예들
◆ 성적 자유의 “즐거운 생활”은 얼마나 즐거운가? “사람들은 그것(멋대로의 성 생활)이 사람을 자유하기보다는 더욱 노예화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로버트 칼러드’ 박사는 제 141회 연례 미국 과학 진흥 협회 회의에서 보고했다. ‘콜럼비아’ 대학의 사회학 교수 ‘아미타이 엣지오니’의 지휘하에 행해진 다른 조사는 이전에 광포한 성 생활에 빠졌던 사람은 그 경험을 “권태, 긴장, 수고, 요구 및 작업”과 같은 단어로써 회상한다고 밝혔다.
참으로 회복됨
◆ 최근호 「뉴. 에스. 뉴우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는 죄수에게 석방 전에 사회에서 “시운전” 기회를 주기 위하여 “휴가를 허락하는 일”에 대한 이론이 분분한 문제를 다루었다.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그러한 한 죄수에 대하여 동지는 이렇게 말하였다. “기록이 좋기 때문에 ··· [그 죄수는] 자주 휴가를 허락받았으므로 몇번인지 셀 수도 없다.” 그의 “기록이 좋은” 한가지 요인은 무엇이었는가? 그 기사는 그가 “독실한 여호와의 증인이 되었다”고 지적하였다.
탑의 경사 속도가 늦어지다
◆ ‘이탈리아’의 ‘피사’에 12세기에 건축된 높이 53‘미터’의 사탑은 현재 수직선으로부터 약 540‘센티미터’ 기울어져 있다. 그러나 경사를 멈추는 임무를 맡은 위원회는 최근에 보고하기를, 작년에 기울어진 정도는 1973년보다 줄어들었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1974년에 그 이전 10년 동안의 평균보다는 많이 기울었다. 탑을 인정시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1972년에 시작된 경쟁은 작년에 끝났는 데, 제출된 열 네가지 묘안중 만족할 만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사제들이 검은 옷을 입는 이유는?
◆ ‘가톨릭’ 사제들이 검은 옷을 입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제 ‘앤드루 그리일리’는 그가 담당한 미국의 한 신문의 기고란에서 이와 같은 흥미있는 대답을 제시하고 있다. “성직자의 복장 문제를 고려하여 보라. 당신은 검은 색의 의미를 기억하는가? 그것은 죽음을 의미한다. 검은 예복은, 좋은 성직자가 자기의 수의(壽衣)를 입고 살아가야 그가 죽음에 대하여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사상에서 비롯되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풍요한 생명에 대하여 설교해야 될 입장에 있고 어떤 전통에서 ‘집행사제’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실로 이상한 행동이다. ··· 물론, 사람도, 종교도 의상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것은 단순히, 좋은 소식을 나쁜 것으로, 생명을 사망으로, 활기를 침체 상태로, 그리고 기쁨을 비굴함으로 바꾸려는 인간의 한탄스러운 경향을 암시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