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모욕을 당하는 돼지
◆ “돼지에게 예방접종하는 것이 마땅한가?” 최근호 「사이언스」지의 한 기사 제목이다. 미국 ‘뉴우저어지’ 주 ‘포트딕스’에서 “돼지 독감”이 발생한 이래 세계 보건 기구와 미국 농무성은 그 유력한 근원인 돼지에서 부터 막는 것의 가능성을 제기하여 왔다. 그러나, 「사이언스」지는, 이러한 의견이 “돼지 사육자들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다. 그들은 인간이 돼지의 질병으로 위협을 받는 것이 아니라 돼지가 인간의 질병으로 위협을 받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사실, 국립 가축 정육국은 “‘돼지 독감’이라는 말의 사용을 강력히 항의”하면서 “홍콩 감기” 등 관습에 따라 “뉴우저어지 독감”이라는 지리적인 명칭을 제안하고 있다. ‘뉴우저어지’ 관리들은 “그 영예를 사양”하였다.
사탑(斜塔)은 안전
◆ 5월에 북부 ‘이탈리아’를 강타한 지진은 또한 가장 피해가 큰 지역으로부터 약 322‘킬로미터’ 떨어진 ‘피사’의 사탑도 흔들었다. 그러나 800년된 그 탑은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그 경사—중심에서 5‘미터’—도 그대로였다. 관리들은 탑의 “신축성”을 기뻐하였다.
가장 작은 연기자
◆ 움직이는 원자가 최초로 ‘필름’에 담겨졌다고 한다. 천만배 확대하는 주사 전자 현미경이 비교적 큰 ‘우라늄’ 원자를 찍는 데 사용되었다. ‘시카아고우’ 대학교의 두명의 물리학자는 최근에 30초 영화를 공개하였다.
아버지들의 죄
◆ 일본의 아동들은 미국의 한 항공기 제조회사가 일본에서 거액의 돈을 주었다는 최근의 수회 추문의 서글픈 피해자가 되었다. 동 회사의 일본 대리점 직원 자녀들은 “증언”이라고 불리우는 새로운 운동장 놀이의 표적이 되고 있다. 그들은 “그들의 아버지들의 상급자들이 의회에서 그렇게 한 것과 같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하는 말을 반복하도록 강요당한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하였다.
암의 유일한 급소?
◆ 피가 종양을 통해 흐르는 속도는 정상적인 조직을 통과하는 속도보다 약 2 내지 15‘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 연구가들은 이 사실을 이용하여 실험적으로 열로써 어떤 암종양을 죽이는데, 그것이 정상적인 조직에는 아무런 해가 없다고 「미국 의학 협회지」는 지적하였다. 초단파 가마에서 발생하는 열과 비슷한 무선 전파로 유도된 열을 피실험자의 종양에 쏘였다. 주위 조직은 빨리 움직이는 피가 ‘라디에이터’ 같은 냉각 효과를 주기 때문에 비교적 해를 입지 않았다. 그러나 종양은 피의 흐름이 느리기 때문에 온도가 주위 조직보다 화씨 10 내지 20도 높아졌으며 종양이 죽어갔다.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거의 통증을 느끼지 않았다.
공기중의 휘발유
◆ 추산에 의하면 석유 공급 회사로부터 자동차 휘발유 ‘탱크’에 이르기까지 도중에 휘발유 10,000‘갈론’(37,853‘리터’)당 60‘갈론’(227‘리터’)이 유실된다고 한다. 어떻게? 10,000‘갈론’의 휘발유를 배달 ‘트럭’으로 옮길 때 10 내지 20‘갈론’의 휘발유가 증발된다. 다음에 ‘트럭’에서 각 주유소로 옮길 때, 그리고 자동차의 ‘탱크’에 휘발유를 채울 때에도 동일한 일이 발생한다. 당신은 ‘탱크’에서 휘발유 증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낭비를 막기 위하여 ‘캘리포오니아’ 주에서는 현재 모든 단계에서 특별한 주입구와 증발 방지 설비를 갖추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그렇게하여 매년 약 1억 6백만 ‘리터’의 휘발유를 절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른 유익은 공기 오염의 감소이다.
“잔디깎는” 양
◆ 소리없이, 그리고 기계나 인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잔디를 깎고 비료를 주기를 원하는 서독 ‘본’ 근처 사람들은 모험적인 한 농학도와 거래하고 있다. 그 학생은 “양 대여” 사업을 시작 하였는데, 한 계절에 8불 미만으로 잔디 가위 역할을 하는 배곺은 양을 빌려 준다. 개인, 기업체, 심지어 학교에서도, 이미 많은 양을 빌렸다. 그들은 한 계절 전체를 위하여 약 1‘에이커’당 적어도 다섯마리의 양을 둔다. 그 젊은 기업주는 사용료에서가 아니라, 풀을 먹고 살진 양을 가을에 도살업자와 사육자에게 팔 때 이익을 볼 것을 바라고 있다.
머리가 좋은 아기
◆ 생후 처음 3일간 엄마와 더많이 접촉한 아기가 말을 더 잘하고 머리가 더 좋다는 것이 ‘케이스 웨스턴’ 의과 대학에서 실시한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 병원에서 분만하여 아기를 덜 접촉한 어머니들은 더 많이 접촉한 사람들보다 유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적다는 것이 드러났다. “친근한” 어머니는 아기가 자랄 때에 더 많은 시간을 내어 아기들에게 말을 했다. 다섯살이 되었을 때에 그들의 아기들은 “어휘가 더 풍부하고, 이해력이 더 좋으며, 더욱 복잡한 어른의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노멜 링글러’ 박사는 말하였다. “그리고 그들이 지능 검사에서 더 많은 점수를 얻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