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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난기있는 수달
  • 깨어라!—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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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8
깨78 5/22 11-12면

장난기있는 수달

수달은 세계에서 가장 장난기있는 동물들 중에 들어 간다. 수달들은 배를 대고 눈으로 덮힌 경사지나 축축한 강뚝 아래로 미끄럼을 타는 것을 즐긴다. 그들은 술래잡기를 하며 모의 전투에 참가한다. 그들은 자기들의 끝없는 놀이에—개, ‘라쿠운’, 여우 등—다른 동물이 참가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유럽’산이 더 작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유럽’산은 북미산 수달과 아주 흡사하다. 둘다 탁월한 수영 선수들이다. 어떤 수달은 물 속에서 시속 약 16‘킬로미터’의 속도로 움직인다고 한다. 보통 수달이 수영을 할 때는 머리와 등과 꼬리끝의 세곳이 물위로 나온다. 수달의 한 가족이 줄을 지어 헤엄 치는 것을 바다 괴물로 잘못 볼 때가 종종 있다.

북미산이나 ‘유럽’산 수달은 육지에서도 잘 적응한다. 다리가 짧아도 수달들은 달리는 사람을 능가할 수 있다. 그것들은 하루 밤새에 24‘킬로미터’를 움직일 수 있다. 45‘킬로미터’를 간 수달이 기록이다.

수달들은 수영할 수 있는 장비를 잘 갖추고 있다. 튼튼한 꼬리는 훌륭한 키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달은 요란스런 소리를 내지 않고도 물 속으로 미끌어져 들어갈 수 있다. 수달이 네 다리를 몸 가까이 대고 헤엄을 칠 수 있다. 그런 경우에는 꼬리가 추진력을 제공하게 된다. 혹은 물갈퀴가 있는 커다란 뒷발을 빨리 움직여 수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린 것들이 자동적으로 물에 익숙해지지는 않는다. 「포유 동물의 자연사」라는 책에서 ‘프랑코이스보를리에르’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리어’[북미의 수달 권위자]는 어린 수달이 스스로 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그들을 유혹하기 위해서 작은 동물(가재, 개구리, 작은 물고기)을 잡는 그들의 어미에 의해 목덜미가 물려서 끌려 들어가게 된다고 말한다. 더우기 그들의 처음 수영 시도는 어색하지만 어린 것들은 조금씩 조금씩 배워 잘 하게 된다.”—189면.

보통 수달에게 ‘다이빙’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수달은 수면 아래 12‘미터’까지 ‘다이빙’할 수 있고, 수중에서 4분 정도 있을 수 있다. 수달은 수중에서 400‘미터’ 정도 수영할 수 있다.

이 동물의 방향 감각은 아주 놀랍다. 얼음 구멍을 통해 언 강 속으로 들어 간 후 다시 그 구멍으로 되돌아 오는 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작은 물고기나 다른 수중 생물을 잡지만 수달이 9‘킬로그램’ 정도로 무거운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 그것이 수달 자체의 무게에 가깝다는 것을 고려할 때 그것은 상당한 기술이다. 고기를 잡기 위하여 수달은 앞발을 사용한다.

수달의 모피는 생존에 이상적이다. 외층은 거치른 긴털로 되어 있고 아래층은 부드러운 털로 되어 있다. 물속에 있을 때는 외층이 몸에 착 달라붙어 건조한 속털을 압축한다. 속털에 있는 공기는 훌륭한 절연체로서 살갗을 건조하게 유지시킨다.

바다 수달

각각 30‘킬로미터’ 나가는 바다 수달은 일반 수달보다 더욱 바다의 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바다 수달들은 북미와 ‘시베리아’ 해안 근처에서 볼 수 있다. 대형 해조로 알려진 갈색 해초들이 있는 곳을 바다 수달들은 좋아한다. 쉴 때 떠내려 가지 않도록 그들은 얼마의 대형 해조로 자신들을 둘러싼다.

폭풍이 있을 때 바다 수달들은 육지로 와서 피할 곳을 찾는다. 그들의 잠을 자는 곳에 관하여 「‘그르지멕’의 동물 백과사전」(제 12권 86, 87)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밤에 바다 수달은 보통 바위로 둘러 싸여 있고 배설물이 있는 움푹 들어간 곳에서 쉰다. 이러한 잠자는 장소는 물에서 10‘미터’ 정도 떨어진 곳일 수도 있다. 여름에는 바다 수달이 때때로 밤새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해초 밭에서 지낸다. 거기에서 그들은 주요한 적인 돌고래와 ‘그리인랜드’ 상어의 공격을 피한다. 수달들은 이러한 공격자가 다가오면 육지로 도망한다.”

속도를 내지 않아도 될 때는 이 동물은 등으로 눕고 꼬리를 움직여 앞으로 나아간다. 곧바로 서서 물갈퀴 있는 발을 함께 혹은 교대로 움직여 수영을 할 때는 시속 약 19‘킬로미터’의 속도로 수영할 수 있다.

수달은 성게, 섭조개, 대합 등과 같은 식품을 구하기 위하여 ‘다이빙’하여 물속으로 30‘미터’ 이상 들어갈 수 있다. 일단 바다 수달이 식품을 가지고 수면으로 오면 그 가슴은 식탁이 된다. 아마 가슴 위에 돌을 놓고 바다 수달은 조개류를 거기에다 세게 내리친다. 혹은 자신의 이빨이나 발로 조개를 억지로 열 수도 있다. 또 다른 방법은 대합을 다른 대합에다 부딪히게 하는 것이다.

바다 수달이 허기를 메꾸려면 상당히 많이 ‘다이빙’하고 두들기는 일을 해야 한다. 매일 자기 몸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 1시간 반이 채 못되어 한 바다 수달은 54개의 섭조개를 가지고 와서 2천번 이상 돌에다 두들겼다고 한다.

바다 수달은 또한 자신을 긁는 데 명수이다. 네발 모두를 동시에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바다 수달은 자기 새끼들을 돌보는 데 있어서도 약간 장난스럽다. 어미가 떠서 누워있을 때 새끼는 젖을 먹는다. 때때로 어미는 자기 새끼를 공중에다 던진 후 받는다. 어미 바다 수달은 종종 새끼가 청결한지를 확인한다. 자기 이와 혀를 사용하여 그 어미는 머리에서 꼬리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청소한다.

바다 수달은 값진 모피 때문에 오랫 동안 무자비하게 사냥되어 왔다. 결국 20세기 초에 그들은 법의 보호를 받게 되었다. 이제 바다 수달은 ‘캘리포니아’ 해안의 어부들이 생계가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할 정도로 증가되었다. 그들은 수달이 조개류를 너무 많이 먹어 치운다고 주장한다. 법의 보호를 받고 있음에도 이미 얼마의 수달들이 총에 맞아 죽었다.

인간의 상업적인 투기 활동 때문에 종종 장난기있는 수달을 포함한 지상의 생물의 생활이 어렵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즐거움을 주는 동물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어서, 그들의 걱정없이 장난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곳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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