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기도가 응답되었다
오늘날 많은 여호와의 증인들은 그들 자신의 기도나 혹은 그들을 위해 다른 사람이 해 준 기도가 응답됨으로써 새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 미국으로부터 들어온 다음과 같은 경험담이 있다. “1970년 4월 어느날, 정말로 저의 온 마음을 기울여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읍니다. 그때 이렇게 기도하였다고 기억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저를 도와 주시옵소서. 만일 저의 교회가 옳다면, 저의 믿음을 키워 주시옵고, 만일 옳지 않다면 저에게 진리를 보내 주시옵소서.’
“이틀 후 저의 기도가 응답되었읍니다. 그때 저의 집 문 안에 「파수대」지가 있는 것을 발견하였읍니다. [그 잡지는, 집에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한 여호와의 증인이 남겨 두고 간 것이었다] 저는 그것을 읽고 다음날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진리」 책을 보내 달라고 주문서를 보냈읍니다. 그런 후 얼마 안있어 저는 여호와의 증인 한 분과 성서 연구를 시작하였읍니다.”
지금 이 부인과 그의 10대의 두 딸은 침례받은 여호와의 증인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성서 진리를 전하는 진정한 기쁨을 즐기고 있다.
● ‘과델로우프’에 있는 두명의 친 자매들은 그중 한 명이 여호와의 증인이 된 후 사이가 벌어져 버렸다. 그 증인 자매가 자기 언니에게 성서에 기초를 둔 자기의 소망에 관하여 설명을 하려고 할 때마다 그 언니는 매우 화를 냈다. 한번은 그 증인 자매가 자기 언니에게 이야기 좀 해 주려고 다른 증인 한 분을 데리고 갔었다. 그는 이 증인이 자기 언니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그러나 기대와는 반대로 그 언니는 다른 때보다 더욱 거친 태도를 보였다. 자기 언니에게 정확한 진리의 지식을 얻게 하려는 이 증인의 노력은 전혀 쓸 데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그는 자기 언니에게 「깨어라!」 선물 예약을 해 주기로 결심하였다. 그 동안에도 이 증인은 자기 가족들의 견해가 달라지기를 끊임없이 기도하였다.
드디어 상태가 변화되었다. 그 증인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였다. “어느날 저의 남편과 제가 왕국회관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하려고 준비하고 있을 때인데,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있었읍니다. 누구였을까요? 바로 저의 친 언니였어요! 그는 성서 연구를 하기를 원하였어요. 우리의 기쁨이 어떠했겠는지 생각해 보세요! 언니는 제게 이렇게 말했읍니다. ‘난 지금 ‘가톨릭’ 교회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몰라 정말 혼돈에 빠져있단다. 지금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알고 싶다.’”
그후 그 언니는 자기 자녀들을 데리고 왕국회관에서 열리는 여호와의 증인의 집회에 참석하기 시작하였다. 그의 남편은 자기 아내가 일상생활에 성서의 충고를 적용함으로써 일어나는 변화를 보고 매우 기뻐하였다.
그 증인의 어머니와 오빠들을 포함해서 여러 친척들도 성서 연구를 시작하였다.
참으로 이것은 사도 ‘바울’의 영감받은 권고에 청종하도록 하는 격려의 근원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무엇보다 먼저 그대에게 권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중보의 기도와 감사를 드리고 ··· 이것은 우리 구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답고 기뻐 받으실 만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얻고 진리를 알게 되기를 원하십니다.”—디모데 전 2:1-4, 새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