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우스’의 진상
한 기원의 끝?
● “평신도를 위한 교회 잡지 시대는 ··· 지나갔다”고 「크리스천 센추리」지의 한 논설은 지적하였다. 「현대 연합 감리교인」지(영문)(United Methodists Today)가 6월호를 끝으로 폐간한다는 발표가 있자 그러한 표현이 나타났다. 일찌기 1956년에 「다 함께」(Together)라는 잡지명으로 창간된 이 평신도를 위한 교회 잡지는 1959년에 백만부라는 발행 부수 신기록에 도달하였다. (미국의 감리교인 수는 약 1천만명이다.) 그러나 즉시 그 잡지는 사양길을 걷기 시작하였고 처음부터 그 잡지의 순 손해액을 합치면 6,000,000‘달러’가 넘는다.
그러나 「크리스천 센추리」지가 그러한 비관적인 말을 하게 된 것은 단지 이 하나의 간행물의 폐간 때문만이 아니다. 이것은 전체가 아니고 일부에 불과하다. 1968년에 미국 ‘프로테스탄트’ 및 정교회 간행물들은 총 배부수가 23,008,185부라고 주장하였다. 1975년에는 16,000,000정도로 떨어졌다. 「크리스천 센추리」지는 그 이유에 대하여 해설하면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아마 일반 독자가 ··· 교회에 대한 깊은 지식을 원하는 매우 독실한 그리스도인이라고 추측하는 것이 잘못일 것이다. 또한, 교회 정기 간행물이 기존 체제를 반영하고 공보 활동을 이용하여 계획을 추진하는 경향이 있다는 의심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1956년에 「다 함께」(영문)지가 창간되었을 때 「파수대」지의 발행 부수는 전세계적으로 2,550,000부였다. 이 호의 안쪽 표지를 열어 현재의 「파수대」지 발행 부수는 얼마나 되는지 보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