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파89 1/1 29-30면
  • 왜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하는가?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왜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하는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9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하나님에 대한 예수의 두려움
  •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과 사람에 대한 두려움
  •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을 품으라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2001
  • 두려움
    성경 통찰, 제1권
  •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하는 이유?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9
  • 여호와에 대한 두려움 가운데 즐거움을 발견하는 법을 배움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5
더 보기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9
파89 1/1 29-30면

왜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하는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라.]” (계시 14:7) 가슴 설레는 이 말은 환상 가운데에서 연로한 사도 요한이 처음으로 들었던 말이다. 중천을 나는 천사가 한 그 말은 특히 “주의 날”의 초기인 이 마지막 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서 한 말이다.—계시 1:10.

그렇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이 말이 매우 부적절하게 여겨질지 모른다! 많은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기는커녕 그분이 계시다는 사실조차 의심한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에게는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개념이 시대에 뒤진 것처럼 여겨진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지만 그분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오히려 중세기적인 색채를 띠는 것으로 여긴다. 독자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문제를 그런 식으로 보는가?

하나님에 대한 예수의 두려움

만일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고려해 보도록 하자. 성서에 따르면,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밀접히 따르는 일이 반드시 포함된다. (베드로 전 2:21) 그런데, 예수께서 하나님을 사랑하셨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성서는 예수께서 또한 하나님을 두려워하셨다는 점도 매우 분명히 밝힌다. 이사야는 예수에 관해 예언적으로 말하면서, 예수께서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두려워]하는 신[영]”을 갖게 되실 것이라고 하였다. (이사야 11:2, 신세 참조) 그러나, 흥미롭게도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은 예수에게 짐이 되지 않았다. 우리는 그 두려움에 대해서 자녀가 무자비한 아버지를 두려워한다거나, 국민이 압제적인 통치자로 인하여 공포에 떠는 식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사실상, 이사야는 또한 예수에 관하여 이렇게 예언하였다.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두려워하는 것으로, 공동번역] 즐거움을 삼을 것이[라.]” (이사야 11:3) 어떻게 누군가를 두려워하는 것을 즐겁게 여길 수 있는가?

사실, 성서에 나오는 “두려움”이라는 단어에는 차이가 나는 몇 가지 의미가 있다. 누군가 우리를 해치려고 할 때 느끼는 신체적 두려움 혹은 무서움이 있다. 그런 식으로, 이스라엘 군대는 골리앗을 “심히 두려워”하였다. (사무엘 상 17:23, 24) 그런가 하면, 사가랴가 성전에서 여호와의 천사와 갑자기 맞닥뜨렸을 때 느꼈던 것과 같은, 깜짝 놀랄 정도로 예기치 못한 사람이나 생소한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누가 1:11, 12) 그러나, 예수께서 아버지에 대해 느끼셨던 두려움은 그중 어느 것도 아니다.

그와는 달리, 성서에서 “두려움”에 해당하는 말로 사용된 원래의 히브리어 단어와 희랍어 단어는 흔히 하나님에 대한 깊은 존경심과 외경감을 가리킨다. 그것이 바로 예수께서 가지셨고, 천사가 오늘날의 모든 사람에게 배양하라고 격려한 경건한 두려움이다. 존경심에서 우러나온 이 외경감 혹은 두려움은, 우리가 여호와의 능하심과 힘을 묵상하면서 그것을 우리 자신의 지극히 미소함과 비교할 때, 마음속에 뿌리를 내린다. 그 두려움은 우리가 그분의 능하신 일들을 숙고할 때 자라며, 또한 그분이 생명을 주실 수도 있고 영원한 죽음으로 벌하실 수도 있는 능력을 가진 최고 재판관이시라는 사실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되새김으로써 더 온전하게 자라게 된다.

그런 두려움은, 우리가 악을 행하지 않도록, 말하자면,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지 않도록 막아 주기 때문에 필수적이다. 그 두려움은 우리가 유혹에 직면하여 싸우는 것이 아니라 굴복하고는, ‘하나님께서는 나를 용서하실꺼야. 내가 약하다는 것을 아시니까’라는 식의 태도를 취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준다. 잠언 8:13에서 이렇게 알려 주는 바와 같다. “여호와를 경외[두려워]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그리고 잠언 16:6은 이렇게 부언한다. “여호와를 경외[두려워]함으로 인하여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아담과 하와는 여호와께 불순종하였을 때, 그분에 대한 이러한 합당하고 건전한 두려움을 나타내지 않은 것이다. 결과는 어떠하였는가? 그들은 다른 종류의 부정적인 두려움을 느꼈고 하나님의 앞에서 숨었다. 아담은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 두려워하[였나이다.]”—창세 3:10.

아담과 하와와는 달리, 욥은 가장 혹독한 시험을 당하면서도 여호와께 계속 충실을 유지한 사람이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여호와께서 친히 말씀하신 것처럼, 욥은 “하나님을 경외[두려워]하며 악에서 떠난 자”였기 때문이다. (욥 1:8; 2:3) 오늘날 우리는 여호와께서 우리에 관하여도 그와 동일한 말씀을 하실 수 있다고 틀림없이 확신해야 한다!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은 합당한 것이며, 그것이 우리의 사고 방식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과 사람에 대한 두려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은, 깊은 존경심을 불러일으키는 아버지가 자녀에게 주는 안전감과 같은, 그러한 유의 안전감을 주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그러한 두려움은 또한 올무가 되는, 불유쾌하고 부정적인,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떨어버리는 데 도움이 된다. (잠언 29:25) 이 교훈을 배우지 못한 한 사람은 기원전 607년 이전에 예레미야와 함께 예루살렘에서 전파했던,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였다. 우리야는 예레미야와는 달리, 왕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스스로 올무에 걸려 들었다. 그는 전파하는 일을 중단하였으며, 임무를 버리고 도피하였다. 결국, 왕은 그를 잡아 처형시켰다. (예레미야 26:20-23) 어떻게 하였더라면 우리야는 그 슬픈 운명을 피할 수 있었겠는가? 사람에 대한 두려움보다 강력한 여호와에 대한 두려움을 더 온전하게 배양하였더라면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예수께서는 부활되어 하늘로 올라가신 후 추종자들에게 이렇게 교훈하셨다.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계시 2:10) 역사는 그 교훈의 필요성을 실증하는데, 그리스도인들이—로마의 원형 경기장으로부터 나치의 강제 수용소에 이르기까지—위협적인 상황을 직면해 왔기 때문이다. 그들은 원수들이 불러일으키려는 두려움을 어떻게 물리칠 수 있었는가? 예수의 이러한 말씀을 적용함으로써 물리칠 수 있었다.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게헨나, 새번역]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누가 12:4, 5.

시편 19:9에서 우리는 이러한 교훈을 듣는다. “여호와를 경외[두려워]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에는 부정적인 면이 전혀 없다. 그것은 정결하며 보호책이 되고 하나님의 종이 원수들보다 더 강해지게 해준다. 예수처럼, 그리스도인은 여호와로부터 오는 다른 온갖 축복을 즐기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도 만족을 발견한다.—이사야 11:3.

따라서, 천사가 오늘날의 모든 인류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강력히 권한 것은 전적으로 온당한 일이다. 합당하고도 경건한 두려움이 없다면, 우리는 필시 그릇된 충동에 굴복하거나 사람에 대한 두려움에 압도될 것이다. 합당한 형태의 두려움을 배양한다면 지혜롭게 행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 (잠언 9:10; 시 111:10) 진실로, 우리는 온 마음과 영혼과 정신과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마가 12:30) 그리고 우리는 또한 그분에 대한 외경감을 가지고 그분을 존경해야 한다. 즉 천사가 말했듯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려야 한다.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기 때문이다.—계시 14:7.

[30면 삽화]

만약 우리야가 여호와를 깊이 두려워 했더라면,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그에게 올무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60-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