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행전 28:2성경전서 개역한글판
-
-
2 토인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비가 오고 날이 차매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
-
사도행전 연구 노트—28장신세계역 성경 (연구용)
-
-
원주민들: 또는 “외국어를 하는 사람들”. 일부 오래된 성경 번역판은 여기에 사용된 그리스어 바르바로스를 “미개인; 야만인”을 뜻하는 단어로 번역한다. 이 그리스어에 들어 있는 “바르 바르”라는 표현은 말을 더듬거나 옹알거리거나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원래 그리스어 바르바로스는 그리스인들이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을 가리키는 데 사용하던 말이었다. 이 단어에는 미개하거나 교양이 없거나 예의가 없다는 의미가 들어 있지 않았으며, 경멸하는 느낌도 담겨 있지 않았다. 바르바로스는 단지 그리스인이 아닌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요세푸스와 같은 일부 유대인 저술가들은 자신이 바르바로스로 불린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유대 고대사」[Jewish Antiquities], XIV, 187 [x, 1]; 「아피온 반박문」[Against Apion], I, 58 [11]) 로마인들은 그리스 문화를 받아들일 때까지 자신들을 바르바로스라고 불렀다. 따라서 여기서 바르바로스는 그리스어와는 전혀 다른 고유한 언어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몰타섬의 주민들을 가리킨다. 그들이 사용한 언어는 아마도 푸닉어였을 것이다.—롬 1:14 연구 노트 참조.
친절: 또는 “인간적 친절”. 그리스어 필란트로피아는 문자적으로 “인간에 대한 애정(사랑)”을 의미한다. 그러한 친절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진정한 관심을 나타내는 것 그리고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 주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후대를 베푸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이 구절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이 경건한 특성을 나타낼 수 있다. 행 27:3에도 비슷한 예가 나온다. 그 구절에서는 장교 율리오가 바울에게 친절을 베푼 일을 언급할 때 필란트로피아와 어근이 같은 단어인 필란트로포스를 사용했다. 딛 3:4에서는 여호와께서 가지신 감정을 묘사하는 데 그리스어 필란트로피아가 사용되었으며 ‘인류에 대한 사랑’으로 번역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