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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 생활도 보람이 있다파수대—1977 |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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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결혼한지 7년만에 남편이 죽었읍니다. 그리하여 그는 여생을 독신 상태로 지냈읍니다. 그는 그 세월을 어떻게 보냈읍니까? 영적인 일을 첫째로 삼았읍니다. 84세의 나이에도 그는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는 일을 하였읍니다. (누가 2:36, 37) 후에, 그리스도인 회중 내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축복이 된 결혼하지 않은 여자들이 있었읍니다. 그러한 여자들 가운데 한 사람은 ‘도르가’a였을 것입니다. 그는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았읍니다. 그는 회중 내에 있는 가난한 과부들을 위해 속옷과 겉옷을 지어 주곤 하였읍니다. (사도 9:36, 39) 그가 베푼 선행 가운데에는 자기 집에 찾아오는 낯선 그리스도인들을 받아 들이고 무엇이든 그들이 필요한 대로 위로하고 도와 주며 손대접을 잘하는 것이 포함되었을 것입니다. (디모데 전 5:10)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그는 틀림없이 왕국에 관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데도 열심이었을 것입니다.—마태 28:19, 20.
19. 독신을 지켜 온 그리스도인들에 대하여 왜 감사하게 생각해야 합니까?
19 오늘날에도 제1세기와 같이, 그리스도인 회중에 보배와 같은 독신 남녀들이 있읍니다. 그들에게 최대의 즐거움은 회중 안팎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온전히 자기 자신을 사용하는 데서 옵니다. 그들의 독신 생활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인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익을 위해서 봉사하고 있기 때문에 보람이 있읍니다. 그리고 회중 내에 있는 기타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선물을 감사히 여기지 않으면 안됩니다. 왜냐 하면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그 선물로 인하여 훌륭한 봉사를 수행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20. 어떻게 충실한 독신 그리스도인들은 만족한 인생을 누리고 있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이사야 56:5에서 그들은 어떠한 격려를 발견할 수 있읍니까?
20 그들이 결혼과 부모가 될 권리를 포기해 왔다고 해도, 그들이 헛 살아 온 것이 아니며, 계속 의미있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읍니다. 비록 그들 자신의 가족이 없다 해도, 그들에게는 그리스도인 회중 내에 있는 사람들 즉 친어머니와 아버지 친형제와 자매, 그리고 친아들과 딸처럼 그들을 깊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읍니다. (마가 10:30) 그들은 여호와의 다음과 같은 보증에 관하여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내가 내 집에서, 내 성안에서 자녀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주며 영영한 이름을 주어 끊치지 않게 할 것이[라.]”—이사야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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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위한 나의 투쟁—그것은 가치있는 일이었는가?파수대—1977 |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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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위한 나의 투쟁—그것은 가치있는 일이었는가?
‘올림픽’ 육상 ‘스타아’ 회고기
오랫 동안 나는 ‘올림픽’ 경기에서 겨루는 이 순간을 꿈꾸어 왔다. 때는 1964년 10월 17일 토요일, 일본 ‘토오쿄오’에서 열린 ‘올림픽’ 경기 8일째 날이었다.
국립 경기장의 75,000개의 관중석은 입추의 여지없이 꽉 들어 찼다. ‘토오쿄오’의 모든 거리들은 철시를 하다시피 하였다. 사실상 모든 사람들은 ‘텔레비젼’ 수상기 앞에 앉아 있었다. 드디어 200‘미터’ 결승 시각이 도래하였다.
나는 일곱명의 다른 단거리 선수들과 나란히 출발 지점에 늘어 섰다. 우리 각자는 이제까지 있었던 예선을 통과하였다. 이 경주에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람들이었다.
압박감은 거의 견딜 수 없을 정도였으며, 이는 수백만명이 시청하고 있기 때문만도 아니었다. 이 경기들은 소련과 미국 사람들간의 거대한 일종의 경쟁으로 변하고 있었다. 매일 각 나라가 차지한 ‘메달’ 수에 대한 비교는 전세계의 주목 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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