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9 그러나 그 캄캄함은 이 땅이 고난을 당하던 때처럼, 이전에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당하던 때처럼+ 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후에는 그분이 이 땅을—바닷가의 길, 요르단 지방에 있는 이방 사람들의 갈릴리를—영광스럽게 하실 것입니다.
2 어둠 속에서 걷고 있던 백성이
큰 빛을 보았습니다.
짙은 그늘의 땅에서 살던 사람들 위에
빛이 비쳤습니다.+
3 당신이 이 민족을 번성하게 하셨습니다.
당신이 이 민족의 기쁨을 크게 하셨습니다.
수확할 때에 기뻐하듯이,
전리품을 나눌 때에 기뻐하듯이
그들이 당신 앞에서 기뻐합니다.
그의 이름은 ‘놀라운 조언자’,+ ‘위력 있는 신’,+ ‘영원한 아버지’, ‘평화의 군왕’이라고 불릴 것입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룰 것입니다.
9 모든 백성이,
에브라임과 사마리아 주민이 그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들이 거만과 불손한 마음으로 이렇게 말하는구나.
돌무화과나무가 잘렸으나
우리가 백향목으로 대신할 것이다.”
11 여호와께서 르신의 적들을 일으켜서 그를 치게 하시고
그의 원수들을 부추겨서 행동하게 하실 것이다.
이 모든 것에도 그분의 분노는 돌이켜지지 않고
그분의 손은 그들을 치려고 여전히 뻗쳐 있다.+
16 이 백성을 인도하는 자들은 그들을 방황하게 하고,
그 인도를 받는 자들은 혼란에 빠져 있다.
그들은 모두 배교자이고 행악자이며+
모두가 입으로 무분별한 것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에도 그분의 분노는 돌이켜지지 않고
그분의 손은 그들을 치려고 여전히 뻗쳐 있다.+
18 악이 불처럼 타올라
가시덤불과 잡초를 태워 버릴 것이다.
그것이 숲의 덤불들을 불사르리니
그곳에서 자욱한 연기가 올라갈 것이다.
아무도 자기 형제조차 아끼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함께 유다를 칠 것이다.+
이 모든 것에도 그분의 분노는 돌이켜지지 않고
그분의 손은 그들을 치려고 여전히 뻗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