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0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쫓아낸 너희 어머니의 이혼 증서가+ 어디에 있느냐?
내가 어떤 빚쟁이에게 너희를 팔아넘겼단 말이냐?
2 내가 왔을 때에 왜 아무도 없었느냐?
내가 불렀을 때에 왜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느냐?+
내 손이 너무 짧아 구속할 수 없겠느냐?
내게 구출할 힘이 없겠느냐?+
그 물고기들은 물이 없어서 썩고
목이 말라서 죽는다.
그분은 아침마다 나를 깨우시고,
내 귀를 깨우셔서 가르침받은 자처럼 듣게 하신다.+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지 않으려고 내 얼굴을 가리지도 않았다.+
그래서 내가 내 얼굴을 부싯돌처럼 굳게 했다.+
나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임을 안다.
우리 함께 서 보자.*
누가 나에게 소송을 제기했느냐?
나에게 가까이 와 보아라.
9 보라! 주권자인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와주실 것이니,
누가 나에게 죄가 있다고 하겠느냐?
보라! 그들은 모두 옷처럼 해어지고
좀*이 그들을 먹어 버릴 것이다.
누가 빛이 전혀 없는 짙은 어둠 속에서 걷느냐?
그런 사람은 여호와의 이름을 신뢰하고 자기 하느님께 의지하여라.
너희가 내 손에서 이것을 얻게 되리니,
곧 너희가 심한 고통 속에 눕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