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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후서 6:1성경전서 개역한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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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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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후서 연구 노트—6장신세계역 성경 (연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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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과 함께 일하는: 여기서 “그분”은 하느님을 가리킨다. 이 구절의 문맥인 고후 5:20에서 바울이 자신이 하는 일을 “마치 하느님께서 우리를 통해 호소하고 계시는 것과 같다”고 묘사하기 때문이다. 고후 5:20에서 그리스어 동사 파라칼레오(“호소하고 계시다”)는 사람이 하느님과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문맥에서 사용되었다. 동일한 동사가 이 구절 즉 고후 6:1에서 “우리는 ···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또는 “호소합니다; 간청합니다”]”라는 표현 가운데 사용되었다. 이 점 역시 하느님께서 바울과 그의 동료들을 비롯한 참그리스도인 봉사자들과 함께 일하는 동료이시라는 점을 뒷받침한다.—고전 3:9 연구 노트 참조.
과분한 친절: 용어 설명 참조.
그 목적에서 빗나가는: “그 목적에서 빗나가는”으로 번역된 그리스어 표현에는 문자적으로 “비어 있다”를 의미하는 단어가 들어 있다. 이 단어는 “헛되다”로 번역되기도 한다. 문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기름부음받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의 과분한 친절을 받아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일하는 대사들”로 활동하면서 “화해의 직무”를 수행하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고후 5:18-20) 이 그리스도인들이 “은혜의 때”이자 “구원의 날”인 시기에 그 직무를 완수하지 않고 하느님의 은혜를 계속 구하지 않는다면, 하느님의 과분한 친절의 목적에서 빗나가게 될 것이었다.—고후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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